수능 국어 준비는 '이감으로 기출' 솔직한 학습후기 (이벤트 당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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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 [2023 이감으로 기출 독서] 구매 후기이며 이감으로부터 어떠한 대가도 받지 않았음을 알려드립니다..! 제가 직접 풀어보고 쓴 후기에요!
성적에 맞추어 대학교에 들어가 1학년을 마치고 쫓기듯 군에 입대 했던 저는 매일매일 반복 되는 일상을 보냈습니다. 그러다보니 혼자만의 생각에 잠기는 날이 많더군요. 그러다 불현듯 고교 시절에는 미처 생각해보지 못했던 진로에 대해 다시 한번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전역 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막막하기만 했던 저는 결심했습니다. 수능에 다시 한 번 도전해 보기로요. 국군 장병으로서 국방의 의무를 충실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저 자신의 꿈을 좇아가는 것도 나라에 이바지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군수를 결심하고 공부를 시작했지만, 막상 시작해보니 어떤 것부터 해야할지 감이 오지 않았습니다. 특히 현역 시절 ‘국어 공포증’에 사로잡혔던 저였던지라 국어에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현역 때와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싶지 않았거든요. 그러던 중 저는 친구의 추천으로 [2023 이감으로 기출] 교재를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 접해보는 이감의 문제집 이었기에 반신반의 하는 마음으로 공부했지만, 그건 저의 괜한 걱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뛰어난 퀄리티에 깜짝 놀랐습니다. [2023 이감 기출] 문제집의 특징을 정리해보자면 크게 3가지 정도로 정리할 수 있겠더라고요!
1. 익숙함 속의 새로움
[2023 이감 기출] 문제집을 알기 전까지 저는 타사의 기출문제집으로 국어 공부를 해왔습니다. 하지만 성적은 늘 제자리였습니다. 저는 이 모든 원인이 저에게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무리 기출문제를 많이 풀어보아도 틀리는 문제는 또 틀리고, 해설지를 보아도 이해가 안되는 지문도 있었으니까요. 그리고 기출문제 분석을 수없이 많이 반복하는 저를 포함한 재수/n수 생들의 가장 큰 문제가 무엇인지 생각해보니 독해도 되지 않는데 무작정 기출분석만 하거나, 기출 문제를 많이 반복하다보니 정답을 외워버린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된다면 국어 공부에 대한 자기 객관화도 되지 않을 뿐더러 이와 같은 습관으로는 수능 국어 고득점이란 하늘에서 별따기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해결 방법을 모색하던 중, ‘사막 속의 오아시스’처럼 [2023 이감 기출] 문제집이 제게 나타났습니다. 이 문제집을 통해 공부하다보니 타사 기출문제집과는 차별화 된 [2023 이감 기출] 문제집의 특징이 나타나더군요.
여태껏 제가 공부해왔던 타사의 기출문제집들은 기출문제와 기출문제에 대한 해설만을 제공했었습니다. 쉽게 말하면 기출문제에 일차원적으로 접근한다고 볼 수 있죠. 하지만 [2023 이감 기출]은 기출문제를 다차원적으로 바라봅니다. ‘이감 출제 Plus 문항’과 ‘OX 문제’가 바로 그 예시인데요. ‘이감 출제 Plus 문항’은 기존의 기출문제가 보지 못했던 새로운 관점에서 제작한 문제를 제공합니다. 이 점이 저에게는 가장 큰 장점으로 다가왔습니다. 특히 기존의 수능 문제보다 어려운 문제를 풀어봄으로써 우리가 흔히 말하는 ‘불수능’에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도록 한 점이 좋았습니다. 또한 이 교재의 ‘OX 문제’는 기출 지문을 문단 별로 나누어 상세하게 분석할 수 있도록 했는데, 기존의 기출문제에서 물어보지 않았던 지문의 내용까지도 다루어 조금 더 꼼꼼하게 지문을 분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예전에는 읽어봐도 이해가 되지 않았던 지문이 많았었는데, OX 문제를 통해 다시 한 번 꼼꼼히 학습하니 이해가 쏙쏙 되더라고요! 기출문제에서 다루지 않았던 새로운 관점의 OX 문제 선지를 통해 다각도에서 지문을 바라볼 수 있는 건 덤이죠! 이러한 특징들을 통해 이감의 교재 연구진들이 추구하는 방향성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제 생각을 감히 이야기하자면, ’지문을 다차원적으로 바라보는 것’ 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2. 해설지 맛집, 이감
[2023 이감 기출] 문제집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를 꼽자면, 단연 해설지라고 대답할 수 있는데요. 여태껏 보지 못했던 형식의 해설지를 경험해 본 저는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1번 특징에서 언급했던 ‘지문을 다차원적으로 바라보는 것’이라는 교재의 방향성이 해설지에도 그대로 드러나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기존의 기출문제집의 해설지는 그 문제에 대한 해설만을 제공합니다. 심한 경우에는 평가원에서 제공한 해설을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2023 이감 기출] 문제집 해설지는 지문을 이해하고 선지를 분석하는 데에 있어 나침반과 같은 역할을 해 주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은 2022학년도 수능 사회 지문 ‘브레턴우즈 체제와 트리핀 딜레마’를 풀었을때였습니다. 현역 시절에도 사회, 경제 지문만 나오면 겁을 먹곤 했습니다. 독해를 하다보면 내가 글을 읽고 있는 것인지, 글을 보고 있는 것인지 분간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그렇듯 결과는 오답투성이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2023 이감 기출] 문제집을 통해 공부해보니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감이 오더군요. 지문 내용 중 ‘대미 무역 흑자 상태였던 독일, 일본 등 주요국들은 평가 절상에 나서려고 하지 않았다.’라는 부분이 있었는데, 저는 그냥 “아 그랬구나,”라고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해설지를 확인해보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해설지에서는 ‘대미 무역 흑자 상태였던 국가들이 평가 절상에 나서려고 하지 않았다는 것은 평가 절상이 경상 수지 적자에 기여하는 요인이 된다는 것과, 반대로 미국은 대일, 대독 무역에 있어 적자 상태라는 것이다.’라고 까지 설명해주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크게 뒷통수를 맞은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지문을 읽으면서 지문이 설명하는 내용과 상반되는 내용까지 추론할 생각은 하지 못했었는데, 이감의 해설지에서는 그 부분까지 추론할 수 있게끔 유도해주는 것이었습니다. 그 이후 지문을 읽을 때마다 더 자세히 생각하는 습관을 만드려고 노력하게 되었습니다. 지문을 분석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수능에서 요구하는 대로 독해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2023 이감 기출] 문제집의 해설은 수험생의 입장에서 수능이 요구하는 독해력을 갖출 수 있도록 수많은 장치들을 제공해줍니다. 문장을 읽을 때마다 그 문장의 가장 이상적인 독해란 무엇인지 글로 설명해줍니다. 이를 통해 제가 글을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재고해보고 생각을 바로잡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맥락짚기’는 글을 읽을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부분을 짚어줌으로써 올바른 독해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더불어 ‘주목’ 표시는 글을 읽을 때 절대 놓치면 안되는 부분을 짚어주었습니다. 특히 처음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놓쳤던 부분에서 ‘주목’ 표시가 등장했을 때 조금 더 주의해서 글을 읽으며 어떤 부분에서 주목해야 할지 알려주어 좋았습니다.
[2023 이감 기출] 문제집 해설지는 문제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그 진가를 발휘합니다. 물론 지문을 완벽하게 분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수능에서 고득점을 받기 위해서는 한정적인 시간 내에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고 확실한 정답의 근거를 찾아 문제를 맞추는 것도 중요하니까요. 이 교재의 해설지는 수험생의 입장에서 가장 이상적인 정답 판단 경로를 알기 쉽게 나타내 줍니다. [경로설계]-[판단경로]-[최적경로 or 경로이탈] 과정을 통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문제 풀이에 접근해야 하는지(경로설계), 정답과 오답을 판단하는 사고과정을 자세히 서술하고(판단경로), 그 사고과정을 통해 어떤 방식으로 접근했을 때 정답에 가장 빠르게 도달할 수 있는지와(최적경로) 학생들이 가장 많이 하는 오해의 방향을 설명해 주었습니다(경로이탈). 이 과정을 통해 문제를 분석하니 수능 문제를 완벽하게 분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3. 평가원식 사고를 내 것으로!
마지막으로 [2023 이감 기출 독서] 문제집을 어떻게 활용 했는지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실제로 [2023 이감 기출 독서] 문제집을 푸는 과정을 이해하기 쉽게 정리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이감 문제집의 특징들을 최대한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제 취향이 가득 담긴 학습방법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STEP 1. 이감 출제 Plus 문항을 제외하고 문제 풀기!>
문제를 풀기 전에 가장 먼저 생각해보아야 할 것은 ‘이 문제를 풀어본 적이 있는가?’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것입니다. 만약 풀어봤다면, 지문 위에 제시되어있는 목표 풀이시간에서 2~3분 정도 단축한 시간을 목표로 삼고 풀이했습니다. (ex. 교재에서 제시한 목표 풀이시간이 11분이라면 8~9분 정도) 이때 주의할 점은 ‘이감 출제 Plus 문항’을 제외하고 문제를 푸는 것입니다. 문제를 다 푼 뒤에는 빠른 채점표를 통해 채점했습니다.
<STEP 2. OX 문제 풀이를 통해 지문 분석도 파악하기!>
1차 문제풀이를 마쳤다면 OX 문제를 통해 내가 이 지문을 얼마나 잘 읽었는지 파악했습니다. OX 문제를 풀이하면서 혹시 내가 놓쳤던 내용은 없는지, 이감의 연구진은 어떤 방식으로 지문을 바라보고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STEP 3. 이감 Plus 출제 문항과 함께 문제 풀기!>
OX 문제 풀이까지 마쳤다면 다시 처음으로 돌아갑니다. 이번에는 교재에서 제시한 목표 풀이시간에 맞추어 기출문제 + 이감 출제 Plus 문항까지 풀이합니다. <STEP 2>를 통해 지문을 다차원적으로 바라본 후 이감 출제 Plus 문항을 접했을 때와 그렇지 않은 상태에서 문항을 접했을 때의 차이는 생각보다 컸습니다. 그러니 꼭 OX 문제를 꼼꼼하게 풀이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STEP 4. 해설지를 통해 꼼꼼히 지문&문제 분석하기!>
저는 문제 풀이와 지문&문제 분석의 비중을 3:7 정도로 하고 있습니다. 문제 풀이만큼 중요한 것이 지문&문제 분석인데요. 문제 풀이 과정은 평가원의 의도를 알고 맞추어 가는 과정이라면, 분석 과정은 평가원식 사고를 체화하는 과정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이감 해설지의 특징을 최대한 활용하여 지문과 문제를 꼼꼼히 분석하였습니다. 특히 저의 사고과정과 이감의 사고과정 간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파악하여 이감에서 추구하는 평가원식 사고를 습관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문제마다 있는 ‘메모’칸을 이용하여 지문의 주요 내용에 대해 간단히 도식화하는 연습이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첨부된 사진을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국어 공포증’이 있던 저는 [2023 이감 기출] 문제집을 통해 체계적인 학습방법을 정립할 수 있었습니다. 이감 교재 연구진분들의 노력이 없었다면, 저는 영원히 국어 공포증에서 벗어나지 못했을 것입니다. 누군가 저에게 “국어 공부는 어떻게 해야해?”라고 물어본다면 저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일단 이감 사.”라고 대답할 것 같네요. ‘해설지 맛집’ 이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TIP!
[2023 이감으로 기출 독서]를 풀기 전에 반드시! 교재 앞면에 있는 구성과 특징을 꼼꼼하게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나중에 발견하지 못하고 제 느낌대로 풀었었는데요, 이감이 제시하는 사고 과정과 이 문제집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으니 꼭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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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감 직원임?
이감 알바임?
한건당 얼마받아요
저는 바탕풀래요
이감아...모의고사나 똑바로 만들어라
이감아~ n제좀 만들어줘
이감아 올해도 적중 잘부탁한데이…
상상 바탕 한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