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립니다

2023-01-06 22:38:59  원문 2023-01-06 16:37  조회수 14,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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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신문사 임직원 일동은 독자와 주주, 시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립니다.

한겨레신문 편집국 간부 한 명은 2019년 당시 타사 기자였던 김만배씨와 금전거래를 했습니다. 그는 “6억원을 빌렸지만 현재 2억여원을 변제한 상태이며 나머지도 갚겠다는 의사를 김씨에게 전달했다”고 회사에 밝혔습니다. 그가 대장동 개발 의혹 관련 보도 과정에 관여할 수 있는 위치에 있었다는 점에서 윤리강령과 취재보도준칙 위반 소지가 있습니다. 한겨레 윤리강령에는 언론인의 품위 규정이, 취재보도준칙에는 이해충돌 회피 규정이 있습니다.

한겨레신문사는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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