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신발언) 교차 상관없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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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를 무의미하게 만들만큼 잘 보면 아무 문제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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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와...
ㄹㅇㅋㅋ
ㄱㅁ
아니 설경이랑 고경 차이가 많이 크구나...
그냥 서울대랑 연고대 사이에 벽이 있음
저도 님이랑 성적 비슷힌ㅁ
교차하는 표본이 대체로 탐구가 낮은 성적이 많아서 표본 들어올수록 칸수가 올랐음
서울대 말고는 저도 타격없는지라

대단하시네요...수학 84여도 국어 잘보고 영어1에 탐구 깡표 높으면 저렇게 되는구나,,
실채는 88이더라구요 가채점 하나 잘못 씀
88이면 저 칸수가 납득이 가네요,, 부럽다
근데 수시로 갔어요 ㅋㅋㅋㅋ 살짝 아숩
교차하는애들만큼 점수 받으면 교차로 뺐길일 없는 ㅋㅋ개멋있다
교차하시는 분들 지원예정 대학이나 성적 보면 사연이 하나씩 있으심...
사실 그 분들도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겠지요
미쵸따..
운이 좋았죠
기만.. goat!
하하..아닙니다ㅎㅎ
저는 공감가는 부분 ㅋㅋ
역시 센츄...!
교차 없이는 문과가 자생이 안되는 상태가 된듯 ㅋㅋ
우리 문과는 공부량 대비 표점/백분위 잘나오는 사탐을 하고 있는데도,
이과랑 최상위권 구간의 인구밀도 차이 자체가 10~15배 이상 나잖아요?
심지어는 의대 유출, 투과목 봉인 걸려있는 서울대이과보다도
서울대문과가 숫자상으로 입결이 근소하게 낮구요
똑똑한 교차출신들이 문과로 넘어와서
문과공부 열공해서 문과쪽 인재가 돼주면 그거대로 국가발전에 좋은거고,
교차출신들이 다 반수 재수로 도망친다면
문과 엘리트는 그만큼 희소한 자원이 되는건데
고정적인 문과 직종 수요라는게 있는 상황에서
문과 최상위권한텐 그만큼 경쟁상대가 줄어드는거 아닐까요?
지금까지는 사회적 필요에 비해 문과생이 너무 많아서
수준에 비해 간판만 높은 문과들이 과잉공급되는 게 문제였는데,
지금 상황으로 봐서는 이제
메디컬, 공대 쪽이 과경쟁, 과도하게쏠림인거 같고
수준되고 실력되는 문과생들의 머릿수 자체가 부족하다는 게 드러난듯해요
우리세대는 어쩌면 문과 엘리트 직업군이 블루오션일수도?
조금 길게 바라봐야 할 것 같네요
이미 올해 최상위권 비율이 1:20~1:30에 가까운거 같더라구요
여러가지 데이터를 참고한 결과입니다
내년부터 서울대이과 투과목 봉인해제돼서
지금 설문과교차하거나 자전에 계신
의치한 레벨의 1+1 선택자 분들이
다 서울대이과로 넘어간다고 생각하면,
애초에 문과최상위권 인구수가 워낙 적다보니
교차가 어느정도 채워준다고 해도
서울대문과 입결이 연고공? 급으로 내려갈거 같은데
의대 치대 한의대 약대 서울대이과 밑에있는 연고공이랑,
안정적이진 않아도 상방으로는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서울대문과랑
입결이 비슷하게 나온다면?
그것도 공부량대비해서 사탐이 표점/백분위 잘나오는데..?
그럼 문과 하지 않을 이유가 없지 않을까요?
아마 내년쯤이 문과 저점매수일거라고 하네욥
멋지다 ㄷㄷㄷㄷ
님 교차 막혔으면 설경 됐을듯
그랬다면 좋았겠지만 서울대는 제 레벨이 아닌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