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성적,실력대 생각하는 거 있잖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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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들 보면은 커로우 기준을 두고 그게 자기 성적이라 생각하고 공부해라 하잖슴.. 전 올수에서 그냥 인생 커로우를 찍었는데 그럼 뭐 아예 처음부터 시작해야함? 그건 아닌 것 같고..
여튼 성적대에 따라 해야할 것들, 커리큘럼 짜기가 좀 달라지잖아요.. 커리큘럼을 계획할때 자신 수준이 이때까지의 평균적인 성적대로 생각하고 계획함? 아니면 커로우를 기준으로 계획함?
저는 커로우와 평균성적대가 갭이 너무커서,,갭이 그리 크지 않다면 커로우를 기준으로 과하다싶을만큼 계획하고 이뤄내는 게 좋을 것 같은데..전 갭이 커서 커로우를 기준으로 잡기엔 좀 그럼. 그렇다고 해서 평균성적대로 잡아도 될까? 하는 의구심이 드네요..
이 때까지 내가 해온 것들은 허상이고 수능성적만이 진짜 성적인 것 같다라는 의구심때문에 미치겠음
여기까지 읽으셨나요? 주저리 주저리 제가 뭐라는지 저도 모르겠네요 죄송합니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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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땐 실모 하나 풀고 결정해 보는 거 추천하는데
헉 지금 실모 50점대는 나올려나..ㅜ
수학<<이새끼 때문에 하는 고민이라..근데 풀면 50점대 나올지 모르겠음 ㅋㅋㅋㅋ큐ㅠㅠ
강사들 말보다는. 님이 가슴속에서 느끼고잇는대로 하는게 적어도 후회는 없을것이라봄.. 그게 커로우든 평균이든.
움 ㅜㅜㅜ..시험지를 좀 들여다봐야 알겠네요 감사합니다!!
돧둗 요즘 생각이 많구나
나 재수 시작할 때부터 우리 아빠가 귀에 못박히도록 한 말이 있는데 ‘공부는 두텁게 해라’였음. 커리어 로우 기준으로 커리 짜는게 낫지 않을까. 수능 때는 변수도 많으니까
아니면 작수 문제라도 한 번 풀어보고 해강듣고
진짜 전단원 개념도 기억 안난다=> 노베다 생각하고 가념
문제풀다가 개념은 생각늠~=> 아 공식 몇 개 기억 안남 적분이나 삼각함수 극한긑은거 그러면 필요부분만 개념 듣고 뉴런+n제
개념 다 생각남 근데 이 유형못건듬=> 개같이n제
오 이렇게 해볼께요 감사합니다!! 작수가 23수능 말씀하시는거죠?
넵
근데 님이 본능적으로 느끼는 실력이 님 실력일 확률이 높음. 저도 작수 생1 지1 둘다 커로 찍어서 4등급이었는데 지구는 개념부터 돌리고 생명은 바로 기출 n제 벅벅함
수학은 탐구랑 느낌이 좀 다름

마자여 탐구랑은 좀 다른듯,,그리고 제가 이번에 문과로 전향할 계획이라..69평 기준이요
솔직히 님 느낌 알아서 노베부터 듣는거 이해하는데
그렇게 공부하면 효율 진짜 허수마냥 안 나옴
스스로 ㄱㅊ은 파트는 넘기고 진짜 개념이 미끄러운 부분만 시발점들어요
허수잘알
저 수학 6 9 수능 백분위 차례대로 98 98 99인데 강대k 후반회차 잘봐야 80이고 70점대 계속 맞을때 진짜 울고 싶었어요 그런데 저에 대한 믿음도 있었던게 평가원이랑은 느낌이 그래도 다르단걸 객관적으로 설명할 수 있었어서,,?
저는 실력이 평가원 점수도 아니고 실모 점수도 아니라구 생각해요 그냥 쌓여온 평가원 기출의 데이터를 일반화해서 객관적인 평가원스러움을 논할수 있는가? 이게 실력이지 않나 생각을 해요,, 그냥 그렇다구,,!
긍데 시발점 강의 들어보고 느낌이 올 수도 있어요
내가 이걸 듣는게 맞는지
다 아는 내용이고 지루하면 굳이 들을필요 없는거고
새로운 내용들이면 들어야 하는거고
스스로 알거임 스스로를 속이지 마셈
분명 나 자신은 나도 모르게 답을 알고있으니까 실모던 기출이던 보면서 자기객관화 ㄱㄱ
냉정히 말하자면..커로우보단 걍 수능점수가 자기실력이라 생각해야되긴해요 가장 정확한 실력측정임.
본인 작수 4등급 도배였는데 평균모고성적 2등급대였음 그냥 ㅈ까고 실모 돌림
실력 평가하기는 10회치 실모의 평균으로 평가하는게 가장 좋긴함
나 가형 재수때 6평 9평 1 2였는데 수능때 14번에서 막혀서 5등급쳐맞음 ㅋㅋ
본인 22수능 생1 4등급이었는데 공부 안 하고 다시쳤는데 23수능 1등급나옴 수능장에서의 마음가짐이나 이런거에 영향 상당히 많이 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