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새벽 벌어질 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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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막 20살들 술먹고 번화가에서 난투극
경찰오면 거리에서는 센척하지만
경찰서 들어가고 술 깨면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경찰의 충신으로 변함
2.헌포에서 갓 20들 어떻게 해보려고 안달난
몇살 연상의 자칭 ‘오빠’들
멘트부터 시작해서 개역겨움 ㄹㅇ
근데 헌포가는 여자들은 애프터에 관심 없는애들도
많아서 차라리 클럽을 가십쇼 딸랑딸랑 행님덜~
3.처음간 클럽이라 춤 출줄은 모르지만
일단 옆 사람 어떻게 추는지 보면서
힐끔힐끔 따라추는 귀여운 갓 스물들
근데 대부분 처음에 저랬어서
귀엽게 봄ㅋㅅㅋㅅㅋㅅ
4.과학 5기나
엄마차, 혹은 친구차 얻어타고
번화가 뱅뱅이 도는 놈들
지들은 “아 나 차 끌고댕긴다? 개멋있지?“
라고 생각하지만
실상 그 차를 보는 사람들은
“길도 좁아 터졌는데 뭔 같잖은 차를 쳐 끌고오노“
딱 이생각이니까 그냥 버스타고 와서
술 마시다가 첫차타고 가십쇼~
오늘은 부산 서면가서 12시부터 구경할건데
벌써부터 가슴이 웅장해진다
모두 새해복 많이 받으십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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