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대문과 vs 한의대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0888379
시험보고 1달 반 동안 고민했는데도 아직 결정이 안서네요
주변에서는 전부 서울대를 가라고는 하는데 어디과를 넣어야 할지도 모르겠고
미래 전망을 찾아보면서 후회하지 않고 행복할 길이 어느쪽인지 선택하는게 근 한달째인데 슬슬 결정해야 될 시기가 오기에 한탄하는 마음으로 글을 씁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벼락치기를 3일내내 하...
-
뻘글 하도 싸재껴서
-
ㄱㅁ 3
ㅛㅣ
-
잠도 안오는 거 그냥 나가야겠다
-
신기해요 0
신 이해요 요즘 이런 게 왤케 재밌나 모르겠어
-
바이바이 바카진세..
-
나는 그녀에게 고백을 할거야
-
낼 암기과목이라 할수없이 밤샐생각이엿는데 일찍끝나서 잘거기ㅣ ㅎㅎ
-
ㅇㅇ고 미적샘 0
저좀살려주세요 진도좀그만나가요시험전인데 자습좀요
-
노베에서 달리는 중인데 어떤 사람은 죽어도 안된다그러고 어떤 사람은 가나형 이후...
-
곰탕라면으로 해장중 진짜 머리깨질거같애
-
입으로만갱 4
싸버릴래 뱅
-
안자는사람 15
소온~
-
기하->확통 바꾸는거 괜찮을까요 작수는 15 21 22 28 30 틀렸습니다...
-
질문받습니다...
-
계속 자기의 특수한 상황에 대해서만 이야기함.. 뭔 말을 해도 난 아니던데? 이런...
-
국민 성취지위 0
아니.. 노력에 따라 달라지지만 신분은 태어나자마자 결정되니 귀속지위라면서 국민은...
-
커피 마시면서 보고 쿄라멘 가서 아부라소바 먹고 대치동가서 일하기
-
억울하다 억울해
-
만약 등가속도 운동이 아닌데 평균 속도로 계산하고 싶으묜 1
속도함수 적분해서 변위 구한다음에 s=평속x시간 으로 하면 되나
-
나는 내가 배운 내용 이해시킬 자신이 없음... 학년 올라갈수록 글쓰는능력이...
-
평균속도 v+v0/2 이 공식이 등가속도일때만 쓸 수 있는거에요?
-
안녕히 주무세요 2
-
생윤 윤사 재밌다고 철학과 오는 것이 맞는가 - 중간고사? 슬퍼할 틈도 없이 등장하는 것은 최종 보스 스피노자 0
*이 글은 필자의 뇌피셜과 드립이 난무하는 글입니다. 설명을 위해서라면 교육 과정의...
-
나는 죽어야해 13
미쳤나봐 내가 돌았지
-
[단독]한덕수, 이르면 다음 주 중반 출마 선언할 듯 1
[앵커] 뉴스A 시작합니다. 저는 동정민입니다. 대선이 4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
이해원 시대기출
-
뒤늦게 입시 준비 중인 학생입니다 이번 수능 볼 예정이구요... 사실상 6개월 정도...
-
릿밋핏 전개년 3번푸셈
-
시험에 나올만한 내용은 아닌데 공부하다보니깐 갑자기 궁금함
-
지문 문제를 만들어 보면 됨 그럼 2가지 정도 경우가 있음 1. 개 ㅈ밥...
-
분명 꿀강이래서 마음 놓고 있는데 노크 분위기 너무 열공모드라 쫄림뇨 매년 족보...
-
지듣노 8
-
'나형'
-
으악
-
(가) RBMK 원자로의 양의 기포계수 (나) 선형무역치가설 걍 핵 관련 지문으로 다 털어버릴수있음
-
그럼 6년 내내 강제 기숙사임뇨?
-
왜안나옴
-
셤끗나고 볼거 1
그 고냥이 나오는 어쩌고 저쩌고 우울 하고 한강물온도
-
만성 비염으로 코 상태 랜덤 가챠가 돌아가기 때문 어느 날은 그냥 가만히 존재하는...
-
문학은 감이 잡히는데 비문학은 공부 방향성이며 영 감이 안 잡히네요 여러분들은...
-
좀 춥네 6
긴팔입기
-
모든 게 귀찮다 2
술담배 제외
-
배경지식 유불리 없음 반수생도 모름
-
많이 어려울까요? 의대 치대 한의대 수의대 말고 오직 약대가 가고싶어요 작년 수능...
-
대학시험봐보니까 1
수능시험을 얼마나 ㅈ빠지게 만드는지 체감된다
-
오늘 시험끝나고 0
술까야겠다 금주하느라 힘들었어.....ㅠㅠ
-
기상 17
7시수면 2시기상 ㅁㅌㅊ냐
-
남들은 수학풀때 잘만 듣는거 같은데 난 멀티 안돼서 걍 머리가 둔화되는게...
-
시험버위에서 접선의기울기 안들어가면 저거 째껴도되나요 내신만 합니다.
서울대에는 ‘낭만’이 있다
돌이켜보면한의대
서울대
본인이 공부하고 싶은 걸 선택하심이
한의
로스쿨 가서 변호사할 생각 있으면 설대, 아니면 닥한
경영경제 설 나머지 한
설대 다니다 후회하는 사람 많이봄
경영경제 가더라도 로스쿨가서 변호사되지 않는 이상 무조건 후회하게 되있음
ㅇㅈ 설경영 친구 지방한 버린거 후회한다고 말하긴 하네요
본인이 서울대 특정학과를 가서 특정직업을 가지면서 살고자 하는 명확한 꿈과 뜻이 있다면 = 서울대 문과
잘 모르겠다 ( 그러니까 여기다가 이런 고민, 질문 글을 쓰고 여태 결정 못했겠지 ) = 한의대
한의대 다니면서 서울대 문과 출신들이 가는 테크는 어느정도 탈 수 있는데 ( 본인만 노력한다면 / 보통 그 노력을 안함. 그 노력으로 한의학 공부를 하면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으니까 ;; 한의사들은 같은 학번 동기들마다 1달 수입이 몇백에서 몇천까지 차이나는데, 서울대 문과 나와서 문과 전문직이 아닌 직장인 취직 테크를 타게 된다면 급여 많이 차이 나봐야 백단위 정도 )
서울대 문과 출신이 다시 한의대 테크 타려면 수능을 다시 쳐야함
이상 지나가는 한의대 졸업 후 로스쿨 재학중인 아재
문과라면 서울대 추천하겠는데 뭔 과를 넣어야할지도 모르겠다는 걸 보니 그냥 흐름 따라 사시다가 여기까지 오신 듯. 진로에 대해서도 생각 막연히만 해보신 거 같고. 한의대 추천할게요
회사다니다가 극적으로 한의대 런한 제 입장에서 볼때는 딱히 고민거리가 아닌 것 같습니다~
여기 찾아보면서 회원님 글/댓글을 많이 봤습니다. 혹시 궁금한 점 질문드릴 수 있을까요?
넵 얼마든지용
낭만이냐 보장이냐
저도 비슷한 고민을 했었지만 한의대
지금 어떤 선택을 하셨나요?
곧 한의대 졸업합니다! 다른 문과 동기들도 만족하며 다녔어요
무조건 닥 한의대
한줄로 설명하자면, 전자에서 후자로 갈아타는 사람은 많지만, 후자에서 전자로 가는 사람은 아무도 없음
와..님이 쓴 딴댓도 그렇고 님 생각 진짜 단순하네요
애초에 서울대 문과에서 한의대 가는 사람 별로 없고요(저희 학교에선 한명도 못봤음)
한의대에서 서울대 문과 가는 사람이 적은 이유는 이미 한의대에 들어갔을 때부터 안정적인 길을 택한 사람이 세월이 흘러서 도전적 성향으로 바뀔 확률이 낮을뿐더러
서울대로 옮겼을때 생기는 나이 디메릿을 감수하기 힘들어지기 때문이죠
결국 중요한건 서울대 문과생 중에서 한의대로 옮기고 싶은 사람이 몇퍼나 되냐입니다
만약 한의대 줘도 안간다는 사람들이 80퍼라 치면
나머지 20퍼만 해도 한의대에서 서울대로 옮기고 싶은 사람보다 훨씬 많으니까
수험생들로서는 서울대에 가지말고 한의대에 가야하는건가요?
토달지 마세요 ㅋㅋ 내말이 맞음
설경영이나 경제가서 로스쿨 판, 검할만큼 노력하고 거대 로펌사장 예쁜딸과 결혼하면 킹왕짱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나중에 무슨일을 하고싶은지 생각해보세요 .. 무엇을 공부하고싶은지
닥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