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외할 때 ㅈㄴ 떨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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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 몇 개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내가 잘못 알려주면 어쩌지? 내가 공부한 게 틀렸다면? 내가 말한 것이 제대로 전달이 되지 않아서 잘못 이해했으면 어쩌지? 나는 어떻게 푸는지 알고 나는 이게 되는데 설명을 잘 못하면 어떡하지? 등등
온갖 고민이 다 생깁니다. 그래서 좀 미치겠어요.
삼수까지 했고 수험생에게 있어서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좋은 선생님을 만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누구보다 아는 입장에서... 비록 과외를 크게 하는 것도 아니지만 내가 그들의 공부에 방해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좀 많이 떨립니다.
분명히 시작 전에는 과외 하기에 충분한 성적이라고 생각했고 일반 스카이 생들보다 더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시작하려고 하니 좀 두려움이 생겨요. 과외를 많이 해보신 분 혹은 학생들을 가르치시는 분은 매 수업마다 이렇게 떨림을 안고 들어가나요? 전 이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개선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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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과외해야 하는데 롤할 시간이 부족
ㅋㅋㅋ 님같은 초고학력자들 오시기 전에 전 열심히 뛰어야 합니다...
그래서 수험생한테는 아무래도 과외하기가 꺼려지는게 사실이죠
그러니까요.. 걱정이 되네요..
잘하실수 있으실 거에요
전 과외 하나조차 안잡히는데… 김과외 쓰시는지는 모르겠지만 과외 잡힌거 조차 부럽네요
그만큼준비를더많이하게되는것같아여준비한만큼성적오를때진짜뿌듯하고실력오른게느껴질때너무좋아여
저도 열심히 해서 그런 맛을 느껴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