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평 코앞이네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081079
THIS IS 화법.hwp
안녕하세요~ 국어 강사 유대종입니다.
6월 모평이 다가왔습니다.
국어는 시간 분배가 중요합니다. 화작문에서 너무 시간을 뺏겨도 안되지만, 너무 빨리 풀고자 했다가 망하기 쉽지요. 만약, 3문항 짜리가 나온다면 시간 넉넉히 잡고 '몰입'해서 푸세요.
화법은, 개념어가 중요합니다. 그런데 최근 경향은 '청자의 반응' 소통입니다. 청자의 반응에 민감해지세요.
긍정인지 부정인지, 인식의 변화가 뒤따르는지 행동의 변화가 뒤따른지 확인하세요.
토론, 협상 등의 글은 입장 파악이 중요합니다. 헷갈릴 때가 있으니 가볍게 주장과 근거를 메모해 두세요.
작문은, 요즘 완성된 글의 형태가 자주 나오는 것 아시죠? 자료를 바탕으로 개요도 고치고, 퇴고도 하고, 화법의 내용을 바탕으로 글쓰기도 하고요. 몰입이 제일 중요합니다. 그리고, 독서를 한다는 느낌으로 꼼꼼하게!
작문 3문항 짜리 나오면, 좀 더 시간 투자하세요. 좀 더 시간 써도 괜찮습니다.
항상 문법의 추세는 보기였습니다. <보기>를 잘 읽어라! ~ 라는 것이지요. 서술어 자릿수의 문제는 서술어를 고친 것이 답이었고, 음운의 변동은 a를 지키지 않은 것이 답이었으며, 이형태 문제는 1의미 2형태가 아닌 것 찾기에서, 2의미를 찾는 것으로 출제되었습니다. <보기>를 적확하게 파악하세요.
기본 개념은 하루 만에 어찌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독서는 1문단이 포인트인 것 잘 아시죠? 1문단에서 앞으로의 전개 방향을 암시할 때가 많습니다. 2015 수능은 전부 그랬고요. 글이 길더라도 1문단을 파고드세요. 흐름을 파악하세요. 윗 글의 내용, 윗 글로 미루어의 문제가 2문제 동시에 나온다면 같이 푸세요. 선지가 10개구나라고 생각하세요. 작은 따옴표가 있으면 문맥을 보시되, 작은 따옴표 안에 있는 뜻 자체를 새겨보세요.
'거울'이라면, 이 거울은 우선 나를 보게 합니다. 나아가 성찰 혹은 회고가 되겠지요. 우선은 그 안의 뜻 자체, 그리고 주변 문맥입니다.
과학 지문 나오시면, 비례, 대소, 사칙, 관련성을 판단하시고, 명제의 이, 대우를 활용하세요.
너무 어려우면 잠깐 메모하셔도 됩니다. 너무 길게는 말고요.
시는 정서 위배에 초점을, 소설은 사건 위배에 초점을, 수필은 교훈에 초점을, 극은 갈등에 초점을 맞추세요. 특히 극이 나올 때 장면의 대비, 소재의 기능에 유의하시고, 이것 역시 사건에 집중하세요.
소설은 특히 갈등의 원인, 갈등의 해소등이 <보기>로 출제되는데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사건 부합성입니다.
독서가 과도하게 어려우면 문학부터 살짝 풀고 오세요. 괜찮습니다. 편하게 보세요.
여러분!
그리고, 틀릴 때마다 기뻐하세요. 그것은 곧 개선과 발전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문제를 틀렸다는 것은 내가 틀린 것이 아니며, 그것은 곧 '가능성'입니다.
빼어나고, 우수하고, 아름다우며, 양호하며, 가능성있는~!
6월을 디딤돌, 발판으로 삼으세요. 더워질 이 계절, 그 더위만큼 뜨거운 당신의 열정을 기대합니다.
p.s 화법 맨 앞장 쑥 훑어보고 가세요~ ^^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공부계획 0
진짜 구체적으로 세우는 것도 중요한듯.. 처음으로 요일별 해야하는 거 다 정리하고...
-
무물보 0
암거나
-
점점 27수능까지 시행될수록 1등급을 따거나 좋은 백분위를 받기가 어려워지는...
-
23수능이나 2406 2409 2506 만해도 상당했는데
-
안목 ㅆㅅㅌㅊ
-
어려운 14번 5
231114농담
-
수능공부에는 활용 할 일 거의 없겟지?
-
난리법석 시끌시끌 와글와글
-
나는바보 4
멍청이찌질이찐따울보 진짜자야겠다 자기혐오가 올라오려해
-
덕코쓸일이…없음 ㅇ(알파벳) ㅇㅇ(숫자) ㅇㅇㅇ(알파벳) ㅇㅇ(영단어) 식임
-
ai 얼평 ㅇㅈ 2
제일 잘 나온거 올렸는데 씨~팔
-
갓생 살러감
-
통합 11-14 얘네 어렵게 안 내지 않나심지어 작년은 15도 쉬웟고,물론 나한텐 다 어렵긴한데
-
있을리가없지
-
에휴 7
ㅡㅡ
-
테 바뀌었는데도 8
아직 이 프사 괜찮아요? 괜찮으면 유지하려고요 은테에 찰떡이긴 했음
-
내가 이 정도면 눈 큰 사람들은 눈을 아예 못 뜨겠네 눈 따가워라
-
미장 1
비록 지금 하락장일지라도 팔지 않고 수능날까지 존버한다.
-
꽉 막혔다 인생
-
수면유도제 먹었는데 어제 잠도 조금만 자고 과외도 9시간 했는데 분명 피곤해야하거든
-
20kg 빼면 달라질거야 응응
-
어릴적 낭만은 1
사라진 환상
-
요즘 공통 시간이 너무 부족해ㅠㅠ 2년전에 중2때 17가형 18가형 시간 재고...
-
너도 최고점 매수했니...? 연치나 설 일반과나 갈걸 미쳤지 내가... 지금 경희치...
-
이준석은 대선출마가 생각보다 쉽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1
득표율 15%를 넘기면 선거비 전액보전,10%를 넘기면 반액보전인데 제3당으로 이...
-
헉
-
솔직히 작년에 약간에 분쟁이 있어서 일탈로 수능 다 풀고 답 마킹만 따른거 해서...
-
작년에 다담언매 전형태 올인원 상상언매2회독 이감언매2회독 기출2회독더 전형태...
-
나랑도 해줘
-
흠 7
그래서 님 대학 어디? 수능 수학 몇 점? 라고 하면 안 되겠죠?
-
아까 느낀건데 3
삼각김밥 먹기힘들어여 꿀팀좀
-
가형 어려운데 5
ㅇㅁㅇ..
-
육수에 새우 들어가면 못 먹음 부재료로 세우 들어가면 빼달라고 해야뎀
-
28,29,30 뚫을 정도로 선택 3과목을 공부한다? 진짜 쉽지 않음
-
공허하다 5
마음 한 켠이 공허한 느낌이다
-
몇번째 재탕인지 모르겠음
-
정신연령차이 너무 나는 게 느껴져서 못 놓겠음
-
내 주변에 나처럼 영화 전공 하는 애가 걔밖에 없어서 이번 봉준호 신작 한번 같이...
-
안녕히 주무세요 1
잘자요 오르비님들 다들 좋으신분들밖에 없음
-
92 88 84 80 이렇게 끊기기도 함 지금은 겁나 널널한 편이여서 1 날먹중
-
잘자
-
자니 0
...
-
나형 4등급 = 통합 1등급
-
얼평 ㅇㅈ 11
슬퍼서 민지 넣고 돌렸는데 9점 나오길래 접었다.. 전단지나 돌려야지…
-
ㅇ 0
먹고싶다
-
글쓸 때 마다 항상 누가 좋아요 하나 누르고 간다 12
귀여워
-
사1과1/사2 5
연고대 공대 목표임 사1과1하면 사문지구할거고 4-5월까지 국수과탐만 조지고 +영어...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