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평 코앞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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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S 화법.hwp
안녕하세요~ 국어 강사 유대종입니다.
6월 모평이 다가왔습니다.
국어는 시간 분배가 중요합니다. 화작문에서 너무 시간을 뺏겨도 안되지만, 너무 빨리 풀고자 했다가 망하기 쉽지요. 만약, 3문항 짜리가 나온다면 시간 넉넉히 잡고 '몰입'해서 푸세요.
화법은, 개념어가 중요합니다. 그런데 최근 경향은 '청자의 반응' 소통입니다. 청자의 반응에 민감해지세요.
긍정인지 부정인지, 인식의 변화가 뒤따르는지 행동의 변화가 뒤따른지 확인하세요.
토론, 협상 등의 글은 입장 파악이 중요합니다. 헷갈릴 때가 있으니 가볍게 주장과 근거를 메모해 두세요.
작문은, 요즘 완성된 글의 형태가 자주 나오는 것 아시죠? 자료를 바탕으로 개요도 고치고, 퇴고도 하고, 화법의 내용을 바탕으로 글쓰기도 하고요. 몰입이 제일 중요합니다. 그리고, 독서를 한다는 느낌으로 꼼꼼하게!
작문 3문항 짜리 나오면, 좀 더 시간 투자하세요. 좀 더 시간 써도 괜찮습니다.
항상 문법의 추세는 보기였습니다. <보기>를 잘 읽어라! ~ 라는 것이지요. 서술어 자릿수의 문제는 서술어를 고친 것이 답이었고, 음운의 변동은 a를 지키지 않은 것이 답이었으며, 이형태 문제는 1의미 2형태가 아닌 것 찾기에서, 2의미를 찾는 것으로 출제되었습니다. <보기>를 적확하게 파악하세요.
기본 개념은 하루 만에 어찌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독서는 1문단이 포인트인 것 잘 아시죠? 1문단에서 앞으로의 전개 방향을 암시할 때가 많습니다. 2015 수능은 전부 그랬고요. 글이 길더라도 1문단을 파고드세요. 흐름을 파악하세요. 윗 글의 내용, 윗 글로 미루어의 문제가 2문제 동시에 나온다면 같이 푸세요. 선지가 10개구나라고 생각하세요. 작은 따옴표가 있으면 문맥을 보시되, 작은 따옴표 안에 있는 뜻 자체를 새겨보세요.
'거울'이라면, 이 거울은 우선 나를 보게 합니다. 나아가 성찰 혹은 회고가 되겠지요. 우선은 그 안의 뜻 자체, 그리고 주변 문맥입니다.
과학 지문 나오시면, 비례, 대소, 사칙, 관련성을 판단하시고, 명제의 이, 대우를 활용하세요.
너무 어려우면 잠깐 메모하셔도 됩니다. 너무 길게는 말고요.
시는 정서 위배에 초점을, 소설은 사건 위배에 초점을, 수필은 교훈에 초점을, 극은 갈등에 초점을 맞추세요. 특히 극이 나올 때 장면의 대비, 소재의 기능에 유의하시고, 이것 역시 사건에 집중하세요.
소설은 특히 갈등의 원인, 갈등의 해소등이 <보기>로 출제되는데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사건 부합성입니다.
독서가 과도하게 어려우면 문학부터 살짝 풀고 오세요. 괜찮습니다. 편하게 보세요.
여러분!
그리고, 틀릴 때마다 기뻐하세요. 그것은 곧 개선과 발전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문제를 틀렸다는 것은 내가 틀린 것이 아니며, 그것은 곧 '가능성'입니다.
빼어나고, 우수하고, 아름다우며, 양호하며, 가능성있는~!
6월을 디딤돌, 발판으로 삼으세요. 더워질 이 계절, 그 더위만큼 뜨거운 당신의 열정을 기대합니다.
p.s 화법 맨 앞장 쑥 훑어보고 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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