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간 12분 아바타 흥행에 ‘침대상영관’ 인기

2022-12-26 11:40:57  원문 2022-12-26 03:01  조회수 1,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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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개봉한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 25일 기준 관객 500만 명을 넘어서며 연말 흥행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3시간 12분이란 긴 상영시간에도 ‘아바타…’에 많은 관객이 몰리는 데는 눕거나 누운 것에 가깝게 편안한 자세로 영화를 볼 수 있는 고급 특별관의 인기도 한몫하고 있다.

CGV가 ‘아바타…’ 개봉 후 일주일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침대에 누워서 영화를 볼 수 있는 상영관인 템퍼시네마의 좌석판매율은 77.6%에 달했다. 리클라이너 소파에서 편하게 감상할 수 있는 스트레스리스시네마 좌석판매율은 63.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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