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학원 끊어서 교재 가지러 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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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다른 애가 풀었음;
애초에 학원에서 교재비 정가로 따로 받고 엄연히 “내 책”인데
왜 맘대로 쓰는건지 너무 빡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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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하셈 본인은 흑연 닿으면 좆됨 + 결벽증이라 어릴때부터 남이 내 물건 쓰면 분개해서 급발진했음
님도 책 갖다 버리라하던가 하튼 좀 지랄해보셈
어이없는게 수1 책이었는데 분명 로그까지 하고 갔는데 2주동안 이미 수열 절반 넘게 돼있더라고요 이건 완전 사기당한 느낌,, 특목고 입시때문에 2주 쉰건데 이렇게 배신 때리면 끊고싶어짐
다시 사오라하셈 푼 애 찾아서
나는 어릴때 피어노학원에서 저런 적 있는데 걍 갖다버리고 새책사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