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 남 취업vs문과전문직vs의치한약수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0751623
중경외시 인문계열 졸업했고 잠시 중소 다니고 있는데 그만두고 내년부터 전문직이나 수능을 다시보고싶음.
모아놓은 돈 천만원 정도, 집에서 지원은 어려움.
취업해도 내가 계속 전문직에 미련남을 것 같고 나이들어서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삶을 원합니다.
그런데 전문직이나 수능 준비시 기회비용 고려해보면 빨리 취업하는게 나은 것 같기도하고.. 나이가 많은 것 같기도 하네요.
현직에 계신 형님누님들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거의 끝나긴 했는데
-
잘까 그냥 0
에휴 이나라가 그럼 그렇지. . .
-
알코올 밈은 치워두고 그래도 이렇게 될 줄 알고 세운 계획이나 다른 생각이 있어서...
-
음모론 제외하면 순수 멍청 이슈 말고는 설명이 안되니까 3
오히려 뭔가 숨겨진 스토리가 있나 의심하게 됨 아무리 멍청해도 이렇게까지 멍청한 짓을 할까
-
기출 모의고사 복습 귀찮으신가요? 모플 한번 써보실래요? 0
안녕하세요 쉽고 빠른 모의고사 복습, 모플의 개발자 라쿠입니다. 모플은 쉽고 빠른...
-
그냥 이렇게 어설프게 한다고?? 꿍꿍이가 있을수도 있겠지만 그것보단 다른 이유가...
-
대체 어느정도의 베일에 쌓여있길래 계엄령을….
-
윤석열 얘기만 4시간 하다가 집오겠네
-
미안해 관심 좀 줄게
-
와....
-
이대로라면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하고 헌재에서 의결하는건 시간문제인거...
-
ㅎㅎ
-
이과인데 고대를 온다면 안암공전의 언덕맛을 볼거에요
-
10시즌급 개노잼 같아보이는디
-
닉변 완 8
민족고대를 달라
-
근혜때마냥 탄핵집회 화력 안나와서 장작 던진건가
-
ㄷㄷ..
-
설치기원1일차 6
컷 10점 정도만 완화해주라ㅎㅎ..
-
대통령이 이정도까지 멍청할 수 있나 여기서 끝이라고..? 서울법대 검찰총장 한사람인데
-
님들이 대통령이면 안누름? ㅋㅋ
-
고대기원4일차 6
계엄메타 잠잠해진 틈을 타
-
음음 비상계엄도 서울대 합격을 막지 못해
-
개인적인의견인데 잠시조정은오더라도 결국1450원까지는찍을거같음...
-
엄 ㅋㅋ
-
9수했다는것도 구라인듯 한 20수는 해야될 머리인거같은데
-
와.. 0
ㄷㄷ
-
대선부터 총선까지 2번으로 도배했는데 살려주십시오
-
내가 282930을 맞출수있을까
-
너무 황당하네 4
너무 wwe같음 진짜 너무 각본같은데 이거 진짜 뭐임 의도를 모르겠음 진짜로
-
이쯤에서 지지정당 ㄱㄱ 11
.
-
국가비상사태라며
-
수학 고정백 만들면 돌아올게오, 아마 금방 올꺼임뇨
-
환율떡상해서개이득이네 라고밖에생각안했었음
-
대놓고 훈련용탄창 가져왔더만
-
예 작년에 있었던 일련의 사건으로 인해서 지문이 부드럽게 읽힌 친구들이 많을겁니다....
-
??
-
니니 말 들을걸 2
곱버스도 국장이규나
-
노베 입갤 되냐 1
여기 있으면 다 잘하는 사람인 거 아는데 눈치 없게 한 번 껴본다
-
.
-
그정도로 머가리가 텅텅 비었겠냐고
-
사죄의 의미로 손가락 한개씩 잘라라 이게 뭔 국제망신이냐 내일 장 열리면 재밌겠네ㅋㅋ
-
에타 근황 5
-
표지 예뻐서
-
문제 시 내릴 거긴 한데 어차피 퀄리티 개구려서 뭐.. 평가 좀요.
-
탄핵 2배는 못이기지 ㅋㅋㅋ
-
나 석열이 친구인데 숏쳤다고 전해 들음 ㅇㅇ
사실 나이 생각하면 지금 다니는 회사에서 공기업, 중견, 대기업으로 이직이 가장 좋을듯해요.
물론 의치한약수 전문직이 좋은건 맞아요. 근데 졸업까지 빨라도 5년 전문직은 빨라야 3년인데(이마저도 한번에 합격한다는 가정) 그때쯤이면 나이가 30초 중반이어서 좀 많이 늦은거 아닐까요? 만약 저라면 준비시간 내내 불안할거 같아서 차라리 이직 준비를 할거 같아요! 중경외시 인문이면 학창시절에 공부좀 했다는거니 열심히 하시면 좋은 결과 있을거에요!
답변감사합니다! 생각하는데 도움이 되네요 ㅎㅎ
군대해결했으면 전문의 과정을 안해도 되는 치한약수는 해볼만하도 생각함.
길게본다면 남들(취업)보다 6년 늦게 경제생활 시작하는게 괜찮을까요? 그게 제일 고민입니다
직장다니다 오는 사람도 종종 있는데, 나이걱정보다 입결 맞출 수 있을지를 더 걱정해야 하는 시대임
인문계면 수능을 다시 봐서 메디컬은 너무 비현실적인거 같고 전문직 시험쪽으로 알아보심이… 에타에 졸업자 선배중에 전문직 합격하신 분들이 수기 써놓으신거 많으니까 그런거 다 읽어보고 정해보시면 좋을듯
바로 합격만 하시면 무조건 이득임
근데 요즘 입시판도 진짜 많이 바꼈고
생각보다 쉽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본인 합격확률을 진지하게 고민해서
1~2년 안에 해봄직하면 괜찮다고 생각해요
전문직보단 수능이 자신있네요,.,
전문직 ㄱㄱ
수능 재진입인데 문과 출신이면
메디컬 2년에도 장담 못 함
문과 전문직중 2년에 가능한게 있나요?
2~3년 걸려도 합격한다면 의치한약수 전문직이 좋은 건 맞는데, 합격이 가능하냐가 가장 큰 문제입니다.
예를 들면 2년을 투자한다고 할 때, 가장 큰 리스크는 경제활동을 늦게 시작하는 게 아니라, 실패해서 2년이 아무것도 아닌 공백으로 남는 것입니다.
저도 불안함 때문에 이직을 가장 적극적으로 생각해 볼 것 같지만, 미련이 많이 남는다면 문과 전문직에 도전하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문과 전문직이면 그 나이에 준비하는 사람도 꽤 되고, 학교 선배나 동기 중에도 그렇게 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입니다. 수능은 메디컬 때문에 n수생이나 나이 많은 수험생들이 많아지는 판이긴 하지만, 20대 초반인데도 늦었다는 생각에 수험생활을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좀 봤습니다.
수능에 강한 확신이 있으신 게 아니라면 그나마 문과 전문직이 정신적으로 덜 힘들지 않을까 해서 그쪽을 추천드립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집에서 공부안하시고 풀었을때 국어 백분위 98이상, 영어 94이상이면 진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