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렌답 [385181] · MS 2011 · 쪽지

2015-06-01 12: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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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농구모의고사 보다가 독서실에서 '억'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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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농구모의고사 보다가 독서실에서 '억'한 이야기
박주혁 선생님 글을 보고 깔끔하게 6평을 대비하기 위해 
리듬농구 모의고사를 풀기 시작했다.

'수능처럼 생각하고 봐야지' 

그런데 4번에서 삼각함수가 나왔다.

삼각함수가 싫던 나는 

'4번에서 막힐 수 없어. 
근데 왜 4번에 삼각함수가 나오는거지?
삼각함수가 약하니까 이번 기회에 고치라는 뜻일거야. '

라고 생각하며 어째 저째 풀다가 답이 안나왔다.

'침착하자.. 한바퀴 빠르게 돌고 와서 다시 풀면 답이 보일거야.'

그리도 다음 장으로 넘겼다.
'음 지수 ~ 좋아. 역시, 그래야지'

그런데 6번에 또 삼각함수가 나왔다.
'삼각함수를 확실히 고치라고 나오는 문제인가? 나한테 왜이래 ㅠㅠ 
울면서 푸는데 안 풀렸다. 아 난 정말 삼각함수를 모르는구나'

'그래도 시험처럼 풀기로 했으니까 도망가지 말고 넘기고 풀자! '

그리고 넘겨서 7번을 풀었고 
다음 장을 넘겨서 역시 미통기는 쉽게 나와 허허허 
이러면서 8번을 깔끔하게 풀었다.

그런데 또 9번에 삼각함수가 나왔다.
이제는 삼각방정식이라고 한다. 처음 들어보는 것 같은데
코사인이라 간단하게 보여서 

'내가 잘 모르는 걸거야'

라고 생각하면서

또 넘겼다.

그리고 10번을 풀었고 역시 행렬은 쉬웠다.

다음 장을 넘겨서 로그 문제 풀고 12번 봤는데
In? 이라는게 나왔다 뭔가 잘못됐어 이건 아니야..하고 앞장을 봤는데
B형이였다.



억 ! ! ! 



독서실에서 ' 억 ' 한 이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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