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자 [1192969] · MS 2022 (수정됨) · 쪽지

2022-12-23 13:45:38
조회수 2,580

의대 공부 조언해드림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0709191

예과

-대충 적당히 하세요. 다른과애들도 만나보고 연애도 해보고 고등학교 친구들이랑 여행도 가면서(보닌은 코로나라 국내밖에 못갔지만). 특히 해외여행 꼭 가 보시길. 예과시절 최고 추억이 코로나 직전에 학창시절 친구들이랑 간 해외여행이었네요. 


-장학금을 받아야겠다-> 운동부 선배들이랑 친해져 놓으면 "존재하는" 예과 족보는 생각보다 쉽게 얻을 수 있을 겁니다.


이거에다가 매 시간 수업만 잘 듣고 복습만 잘해주고


시험 2주전부터 적당히 12시취침 7시기상 정도만 지키면 A+은 당연히 뜰겁니다


예2-2(해부+기초시작시즌)


-솔직히 시험직전(7~10일전?) 부터 시작해서 기출+수업 정리본만 잘 봐도 A_0는 뜸 

 

-난 A+을 받아야겠다?

여름방학때 좀 끌리는 파트 해 두세요

뼈 이름 외우는데 몇시간 걸리지도 않으니까 외워두고

뼈에 있는 각종 구조물들은 솔직히 다 못외우니까 groove tuberosity 이런 것들의 의미 정도만 봐두고 

조직학? 진짜 대충 흐름정도만 익혀도 ㄱㅊ고 전날 자기전에 강의록 보면서 흐름 훑는거 추천함

생화학? 저도 잘 못했습니다 


본과

저공비행 할거면 3~4일 전에 기출만 달달달 외워도 충분함

평균 넘기고 A0 노리고 싶으면 7~10일 전부터 빡세게 하면 됨

A+ 노리고 싶으면 매 블럭 끝나고 그 다음날 빼고 개빡세게 하면 ㄱㄴ


생각보다 할만해요




+족보에 대한 추가 내용


예과 족보-> 학바학이겠지만 꽤 많은 학교가 안 만드는 경우가 있음. 이건 능력껏 구해야함.

본과 전필 족보-> 거의 모든 학교가 과 단위로 보존해서 내려옴

보과 전공선택 족보-> 몇몇 학교에서는 이거도 능력껏 구해야함. 이거라던지 빡센 과제는 다만 안 구하려고 해도 친한 동기가 슥 소매넣기 해주는 경우가 잇음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