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가 사용할 수 있는 초음파기기가 어떤게 있기에 이 난리인가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0707211
오랜만에 들어와보니 초음파 관련글이 많네요.
의사 의대생 분들은 반대이실꺼고
한의사 한의대 생분들은 찬성할꺼고
어떤 기기를 한의사가 사옹할수 있기에 이 난리인지 모르겠네요.
그래봐야 수많은 의료기기 중 극히 일부 아닌가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뭐 난이도 라던가....표본....등등...
-
코로나 걸렸을 때랑 비슷함 너무 열나서 살이랑 뼈랑 분리되는 감각
-
공부해
-
찌그러진 토끼 카카오 이모티콘 내가할말 얘가다함 애들이 나 보고 만들엇냬 진짜 ㅅㅂㅋㅋㅋ다산다
-
이제 수학 개념 나갑니다. 까먹긴햇지만 2학년때 쎈 2회독하기도 했고 3떳습니다....
-
미네깃테유쿠 난다카~
-
요즘화1분위기어때요 18
어때요? 표본이나 시험 난이도 작년에 비해서
-
맞추나 궁금해서 잠이안옴
-
롤체해야지 5
목표:챌린저
-
느낌이 좋다 3
몬스터 두 캔 빨았더니 잠도 거의 안 오다시피 하고 필기본 노트에 옮겨쓰는 중인데...
-
자취 여부랑 함께 말해주면 더 ㄱㅅ 보통 70 쓰나?
-
칼럼 목표는 1
뭘 찾으려고 하는 검색어일까
-
시발 4
아
-
제가 작년에 사놓은 책이 2025 뉴런,수분감,시냅스가 있는데 그냥 풀까요 아니면...
-
ㅍㅈ가 뭐게 341
피자 피지 피즈 퍼즐 또 뭐있죠
-
위 문제는 각각 2509 30번, 2506 12번입니당. 위에껀 ㄹㅇ 계산만 12분...
-
외국 살다가 군복무 마치고 오랜만에 공부하는데 예전엔 다 했었는데 지금은 기억 나는...
-
너무 아름다우심.. 저런분들은 왜 내 근처엔 없는거지
-
20수능 가형 30번풀이 이 풀이를 보고 같은 종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격의 차이를 느꼈음
-
어버이날과 겹쳐서 겸사겸사 사려는데 고민 중 원래 사려던 비녀+장신구+책갈피 세트는...
-
26시간 하려면 내일 아침 8시까지는 해야 될거같은데 ㅋㅋ
-
D-2 ㅇㅈ 1
수학 더이상 할게없음 이제 으으
-
ㄹㅇ
-
2옥라에서멈춤 시에서가성처리함
-
결혼이나 여러 가지 '으른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보면 내 얘기가 아닌데도 일단...
-
나머지 과목은 동사로 정했구 백분위는 정법이 더 좋은거같긴한데 공부량이나 여러가지...
-
누워서 문제만들고싶다
-
이해원N제 책이 1
이해원 모고 문제를 재탕하는 문제집인가요?
-
내 청력이 이럴리 없는데
-
힘들군
-
2시간정도만눈붙일까 10
흠
-
우항항 12
ㄹ.ㄹ
-
절 실물로 보실 기회가.. ㅎㅎ
-
레어 버그인가 4
두번 눌렀더니 두개 생겼네
-
지금 만나는 사람이랑 똑같음 생각해보니까 그러네 그에비해 난 아직 철이 덜 든거같음
-
오늘의 야식은 2
불닭과 핫바..
-
ㅇㅇ
-
14시간의 전사라는 매우 고통스러운 길을 선택하게됨
-
잘래요 10
내일은 기숙사 퇴사하러 학교로 드라이브~ 오르비언 여러분 모두 굿밤
-
B0도 사실 굉장히 성의있게 공부한거라는걸 깨달아버림
-
반갑습니다 5
여러분
-
안잔다 10
남은 8시간 안에 나는 가족법의 신이 된다 와라 중간고사여
-
중간 좃같네 6
그냥 재종 편입 박을까
-
설레발은 필패 2
잘본게 없는것같네 슈밤바
대법원 판결로 엑스레이 ct mri 빼고 진단용 의료기기는 가능합니다 혈액검사 초음파는 물론이고 심전도 뇌파검사 등도 가능하죠
그럼 일반의원급에서는 한의사나 의사나 진단능력은 차이가 없어지는거네요.
지극히 당연합니다. 한의사들도 초음파 교육 받고 졸업하구요.
이번 대법원 판결문에서도 그 부분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2016: 한의대에서 방사선학, 진단학과 같은 서양의학 과목의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기는 하나, 서양의학과 한의학은 그 배경이 되는 철학, 인체ㆍ질병ㆍ진단ㆍ치료에 대한 이해 및 접근방법이 완전히 다르므로 한의사가 초음파 진단기 등을 사용하기 위해 방사선학과 진단학 등을 피상적으로 배운다고 하더라도 서양의학의 기본개념이나 해당 진료 과목의 서양의학적인 전문지식을 습득하지 않은 이상 초음파 진단이 가능한 전문 지식을 갖추었다고 할 수는 없다.
2022: 과거 헌법재판소는 수차례에 걸쳐 한의사가 초음파 진단기기 등을 사용하여 진료행위를 한 것이 면허된 것 이외의 의료행위에 해당한다고 결정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헌법재판소 결정 당시와 비교할 때 최근 국내 한의과대학의 진단용 의료기기 사용 교육과정이 지속적으로 보완 강화되어 왔습니다.
사실 환자의 건강과 생명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직업인데,
너넨 현대 과학기술의 산물을 누리지 말고 구닥다리대로 해!라고 하는 의사들이야 말로
국민 건강 ㅈ도 신경 안 쓰는 거 아닐까 함.
맨날 보면 간손상이네 뭐네 하던데,
그럼 간손상 안 오게 혈액검사 해서 간수치도 보고 하는 그런 거 한의사도 하게끔 해야 맞는 거 아닌가
불편하신 분 계시면 ㅈㅅ~
말씀 잘하셨습니다.
이미 혈액검사 기기는 보건복지부 유권해석을 바탕으로
임상에서 활용하시는 개원 한의사 원장님들이 종종 계십니다.
당연히 수가는 없고, 대한한의사협회 차원에서 지원금을 일부 받기는 하는 데 소모품비도 못 미칠만큼 미미한 수준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부 다 환자분들을 위해, 국민들의 건강권을 위해 한의사들이 진심으로 진료한다는 것만 알아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ㅎㅇㅌ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