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 유출땐 회수하겠다"…라면 550상자 익명의 기부 천사

2022-12-22 20:01:01  원문 2022-12-22 16:17  조회수 2,505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0689571

onews-image

부산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익명의 기부자가 1000만원 상당의 라면을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22일 부산 사상구에 따르면 사상구 모라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1000만원 상당의 라면 550박스를 기탁받았다.

익명의 기부자는 “추운 겨울을 힘들게 보내는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5톤 트럭에 라면을 가득 채워 모라3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왔다.

기부자는 “신원이 외부에 유출될 경우 기부 물품을 도로 회수할 것”이라며 담당 직원에게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정복지센터는 전달받은 기부...

전체 기사 보기

해당 뉴스 기사는 مسيحي(1112135) 님의 요청으로 수집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