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170일 뒤에 웃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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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가장 단기적인 꿈을 꼽자면
수능 마치고 웃었으면 좋겠다.
그보다 행복한 일이 있을까.. 웃으면서 "어디고, 놀자~"
3년동안 못다한거.. 다 할 수있을 날이 곧올것이다. 진짜 못다한게 많아서 한스럽다.
수능 끝나고 오만가지 것을 다해주마.
170x24= 4080시간. 짧지 않은 시간.
웃음을 짓게 만들 수 있는 시간이다.
고맙습니다. 나에게 이런 시간을 주어서.
후반전이 울렸습니다.
상대방이 돌진을 해서 무섭네요..
뒤로 물러설까 생각하다가.. 지금 부딪치러 갑니다.
싸우자 수능아.
이겨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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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4년동안 못다한거....ㅜㅜ
아직 전반전인데..
대신 허탈한 웃음이 아닌, 홀가분한 웃음을 ㅠ
후반 교체 출장했습니다 골 넣고 싶어여 ㅜ
와 벌써 170일이구나. 1월부터 놀면서 했는데 이제 정신 차려야겠다
평가원 교수님들
작년엔 1패했지만 올해는 1승 할게요^^
작년에 9전 8패한거 이번에 배로 만회할겁니다
모든것은 의지에서 의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