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고등학교 때 ‘넌 재수해도 지방대다 ㅋㅋ’ 이러면서 놀리는 친구 있었어요.. 이 텍스트만 보면 장난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제가 뻔히 그걸로 힘들어하고 있고 슬럼프가 왔다는 걸 아는데도 그렇게 조롱해대더군요. 심지어 그 친구가 전교 10등 안에 들었어서 그런지 타격이 더 심했구요 ㅠㅠ
근데 그 친구는 결국 장수생의 길로 접어들어 인서울 성적도 간당간당한 채로 아직도 수능 보고 있고, 저는 비록 재수했지만 서강대로 와서 만족한 대학생활 하고 있네요.
사람 일은 정말 모른다지만 비난을 일삼는 사람이 망하는 건 공식인 거 같습니다.
병신이네요 그 사람
헉
어디에서요?
사실 그 분 사수인데 불쌍해서 삼수로 줄여드림
그 분 오수도 하신데요!
저격 좀
이집 바삭바삭 요리 잘하네
캬캬
키키 꼴 좋다 캬캬
그냥 막 비웃는 댓글 쓴 악플러들 그냥 수능 끝나고 잠적하거나 +1 한 거 같네요
님이 수능도 더 잘보신거에요?
업보 청산 ㅅ ㅅ ㅅ ㅅ
남 무시하는 인간치고 정상인 인간 못봄
원래 존경받을 만한 인물은 타인을 무시하지 않는 경우가 많죠, 그것이 오만한 일임을 알기 때문이 아닐지
이거 ㄹㅇ인게 다 업으로 돌려받음 진짜 경험담임
지 인생이나 잘 살것이지 ㅋㅋㅋ
인생사 새옹지마 이기에.
누구냐ㅋㅋ
ㅋㅋㅋㅋ
무슨 질문을 했는데 뭐라 비웃었나요?
뭐, 별 이유는 아니고 그냥 궁금해서...
링크라도 하나 걸어 주시면 좋겠다 싶은데, 싫으시면 말고요.
병신이네용 ㅋㅋ
저도ㅋㅋ 탐구 문제 질문했는데 그게 왜 헷갈리냐는 식으로 댓글 다신 분 있어서 기억해 뒀거든요
수능 끝나고 보니까 그 과목 제가 더 잘 쳤더라고요
근데 이 게시물에 댓글 다신 거 보니까 그분은 기억 못하는 것 같네요
헉 ㅋㅋㅋ
헐…….. ㄷㄷㄷㄷ
요즘 드는 생각인데 착하게 살아야한다고 느낌
모든게 나한테 다시 돌아오는거같음
그래서 나쁜 마음 안 갖는게 좋은거같아요..

저도 고등학교 때 ‘넌 재수해도 지방대다 ㅋㅋ’ 이러면서 놀리는 친구 있었어요.. 이 텍스트만 보면 장난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제가 뻔히 그걸로 힘들어하고 있고 슬럼프가 왔다는 걸 아는데도 그렇게 조롱해대더군요. 심지어 그 친구가 전교 10등 안에 들었어서 그런지 타격이 더 심했구요 ㅠㅠ근데 그 친구는 결국 장수생의 길로 접어들어 인서울 성적도 간당간당한 채로 아직도 수능 보고 있고, 저는 비록 재수했지만 서강대로 와서 만족한 대학생활 하고 있네요.
사람 일은 정말 모른다지만 비난을 일삼는 사람이 망하는 건 공식인 거 같습니다.
전교 10등안에 드는데도 인서울 간당간당하다? 무슨 일 있었나요?
저도 신기했어요 ㅋㅋㅋ 아 그리고 많은 분들이 오해하실까봐 말씀드리는데, 그 친구는 1학년 때 전교권이라고 좀 뻐기다가 2학년부터 슬슬 나락가더니 3학년 때 완전 곤두박질 쳤더군요... 그래서 강제 정시 입갤했다는 ㅋㅋ
왜 나락갔는지는 저도 모르겠네요. 딱히 큰일이 있었던 거 같진 않던데
난 무시 안했는데 왜 (예비) 삼수생이지 메쟈의 마렵다
고려대 뱃지 빼고 말하라고 아 ㅋㅋ
그... 고대 뱃지라도 빼시곸ㅋㅋㅋ
ㅅㅂㅋㅋㅋ
'입털뒤의 법칙'
캬캬캬
본인도 똑같이 비웃으면서 업보 쌓는게 개웃기네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저도 "님점수면 수학 3뜰텐데" 하며 조롱하던 분 계신데
전 3 안뜨고 그분은 화작이라 3등급에서.. (이하생략)
오르비에 비웃는 댓글 달기 쉽지 않은데
누구노
와 예전에 포에서 내가 쓴 질문글에 ㅂㅅ인가 ㅇㅈㄹ하던 애 결국 지방대 일반과 간거 생각나네ㅌㅋㅋㅋㅌㅋㅋㅋㅋ
와 이래서 함부로 남 무시하고 비웃으면 안됨
소중한 댓글 다 읽어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