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기2 [357664] · 쪽지

2011-01-14 17:39:32
조회수 1,818

무조건 1단계합격자최저점인사람은 합격불가능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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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지원자 점수 - 모집단위내  1단계 합격자 최저점) }+ 5
모집단위내 1단계 합격자(최고점-최저점)

이렇게되던데 본인이 1단계합격자최저점이면 무조건 수능점수 5점이되버리니
거의불합격에가깝네요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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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리의 3상향 · 323898 · 11/01/14 17:42 · MS 2009

    내神+논神 이면 합격 가능합니다. 작년 사과대 604 607 합격자들 있었죠.

  • 아돌프히틀러 · 182183 · 11/01/15 02:32 · MS 2007

    604는 잘못된거라네요 ㅂㅈㄱ샘이 말실수

  • 티벳여우 · 333699 · 11/01/14 17:42 · MS 2010

    점수가 촘촘해서 1단계컷과 2단계컷이 얼마 차이 안 나는 과들은 합격 가능

    내신 좋다면 오히려 역전하는 경우도 많고..


    그리고 신내린 논술은 모든것을 뒤집죠.

  • 진리의 3상향 · 323898 · 11/01/14 17:43 · MS 2009

    막줄 공감 ㅋㅋㅋ 신내린 논술의 변별력은 수능과 내신 변별력을 합친것보다 훨씬 강합니다. 7,8점씩 뒤집죠.

  • mustThink · 337734 · 11/01/14 17:50 · MS 2010

    이번에 서울대 화학부

    510점대로 붙엇어도

    지균내신+논신이면 최종합하죠

  • 다음주수능 · 354865 · 11/01/14 18:21 · MS 2017

    이과는 10점이상도 레알 신이면 뒤집는다네요

  • Heitingak · 341374 · 11/01/14 18:43 · MS 2010

    논신이면 레알 뒤집어요...

  • 내신올킬~~ · 359493 · 11/01/14 19:42 · MS 2010

    ㅋㅋ 저희 학교에 논술 '만점' 받고 내신 5.5 등급에 합격하신 선배 계신...ㅋ

  • 꿀빵이 · 361385 · 11/01/14 19:47 · MS 2010

    논술만점을 어떻게 알아요??ㅋㅋ

  • 슈퍼신이치 · 299016 · 11/01/14 20:24 · MS 2009

    쩻든 내신 5.5에 설대 합격이면 미달로 합격 or 논술 거의 만점이 맞는 듯.. 와우!~@

  • 슈퍼신이치 · 299016 · 11/01/14 20:30 · MS 2009

    최고점이신 분이랑 최저점이신 분을 항상 15점으로 맞추는 것이 아닙니다. 최고점이신 분과 최저점이신 분의 차이를 15점 이내로 맞추는 것이 서울대의 수능 계산 방법입니다.. 그래서 수능 무력화가 발생하는 것이고요..
    만약 설대 자전 지원자 최고점이 580점이고 최저점이 575점이라면 점수차이는 그냥 5점차이로 이 때 수능 만점은 20점 만점에 10점만 받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수능 과에서 꼴찌로 가도 충분히 합격가능합니다...

  • 슈퍼신이치 · 299016 · 11/01/14 20:31 · MS 2009

    아 참고로 내년부터는 수능 30점 만점으로 바뀐다고 어디서 주워들은 정보가... 있습니다..

  • 얼음왕자 · 111095 · 11/01/14 23:42 · MS 2005

    이 설명 기대했는데 감사합니다.^^

    좀더 꼼꼼히 읽어보아야 겠어요 더 자세히 알고 싶은데요

    몇점 뒤집는다 이부분이요 예시를 가지고 더 자세히 설명해주실수 있나요???

  • 꿀빵이 · 361385 · 11/01/15 16:52 · MS 2010

    수능점수 1등과 2배수 차이가 15점차 미만이면 절대적차이 그대로 반영됩니다. 1등이 590이고 2배수가 580이면 그냥 1등과 2배수의 차이는 10점입니다. 여기에 내신과 자신의 논술점수가 더해지면 최종 설대점수가 나오는 것이지요.
    만약 1등이 590이고 2배수가 560이면 둘의 절대적차이가 30점이 되므로 수능의 영향력이 작아지게 됩니다. 1등이 20점, 2배수가 5점을 가져가는 것이지요. 결국 둘의 차이가 15점이 넘어가면 무조건 2배수는 5점, 1등은 20점이 된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15점차이보다 커졌다고해서 무조건 수능무력화는 아닙니다. 차이가 16점이라면 15점이랑 거의 비슷합니다. 16점차를 15점차로 줄이는 것이니 수능1점이 설대식0.94점으로 밖에 안변합니다.

    이렇게 봤을 때 1등과 2배수의 절대적차이가 커지면 꼴등의 입장에서는 나쁠 것이 없습니다. 예를 들어보면 1등이 600점 2배수가 540점이라고 해봅시다. 그리고 1배수는 580점이라고 해보면 1등과 2배수의 차이가 60점이므로 수능1점이 설대식으로 0.25점이 됩니다. 즉 2배수와 1배수의 차이 40점이 순식간에 10점이 되어버리는 것이지요. 따라서 1등이 20점을 가지고 2배수가 5점을 가지며 1배수가 15점을 가져가게 됩니다.
    수능으로 40점을 뒤집어야 했던 것이 10점만 뒤집어도 되는 일이 생깁니다. 하지만 직접적으로 이득을 보는 것은 2배수보단 1.6~1.1배수입니다. 1.6배수가 560이었다면 1배수(580)와의 차이가 20점에서 5점이 됩니다. 더구나 1.6배수가 내신이 46이고 1배수가 내신이 40점이라면 수능+내신을 했을 때 수능1.6배수가 수능1배수를 앞지르는 현상이 생겨버립니다.

    이렇 듯 수능무력화는 2배수에게도 유리하지만 1.6배수처럼 1배수와 멀어진 등수에게도 유리하게 작용합니다. 반면,0.8~1배수는 언제라도 논술에서 뒤집일 수 있기 때문에 불안한 것이고요..
    수능의 편차가 크면 클수록 1배수~2배수 사잇분들에겐 유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