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 1등의 재수 설득...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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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12년 의사를 바라보고왔지만 수능을 망쳐 태어나서 못맞춰 본 적이 없는 3합 7도 못 맞추고 재수를 하게 된 현역입니다..
수능은 23325고 최저러라 지구를 공부 안했어요. 영어 항상 1이었는데 수능날 3될줄 몰랐고, 국어 수학 생명까지 모두 1점차이거나, 국어는 언매에서 안틀린 89라 2가 됐습니다.
부모님께선 처음엔 억울해서 재수하라 하셨는데 제 내신이 1.7이라 약대 수의대 교과도 어려울거 같다고 그러니까 그럼 너 정시해야하는거 아니냐고 하셨고 니가 지금 이 등급을 받았는데 과연 정시로 메디컬이 가능하냐. 난 불안하다. 의심이 된다. 담임선생님께 전화해서 제가 될 머린지, 얘가 수능을 1년 공부한다고 그 성적을 받을 수 있는 앤지 물어보시고, 학원 쌤들께도 전화를 돌리시며 미래 제 수능 성적에 대해 가능성을 저한테 물으십니다. 사실 전 확신이 없어요. 원래 자공고 학종러였기에
자소서 생기부 쓰느라 8.9월은 수능 공부에 온전히 집중도 못했고 더더욱 1학기는 내신에 목 맸죠. 저도 압니다. 똑갘은 이런 상황에서 올1맞고 의대가는 사람도 있겠죠. 그래서 저도 굉장히 의심이 됐습니다. 이과 전교1등인데 수능에서 수학 3받은것도 웃기고 아깝든 말든 결국에 내 수능 등급은 23325인데 변명할 여지가 없습니다. 공부머리가 없는 것 같으면 아예 시작도 안하는 게 맞을까요? 이 성적으론 그냥 지거국 이과 가야할 거 갘은데 그냥 그렇게 꿈을 저버리는 게 맞는 걸까요??
어쩔 수 없이 부모님은 절 의심하시겠지만, 이젠 그 말을 며칠 째 들으니까 저도 제 자신에 확신이 없습니다. 절 3-4년 가르치신 과외, 학원 원장 선생님들이 모두 얘는 1년 더하면 될 애다. 무조건 재수시켜라. 라고 하는데. 부모님은 그저 제 국어 등급이2고, 수학은 3이니 이게 내년에 1이 되는 건 불가능 하다고 생각하십니다.... 이젠.. 저도 포기를 해야하나봅니다...ㅠㅠ
정말 제가 여기서 여쭙고 싶은건 그 메디컬 갈 수 있는 공부 머리란 대체 무엇이며 전 과연 그 머리가 있는 애 일까요..ㅋ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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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편한 소리로 들릴 지 모르시겠지만... 저는 재수까지는 진짜 ㄱㅊ다고 생각해요 재수를 하면 일단 공부의 깊이가 달라져서 성적은 무조건 오름
항상 그렇지만 저기서 메디컬 실력만드는건 가능함
근데 수능날 그성적이 나오는건 불확실함
씹곹아니면 점수 진동하니깐
그냥 학종 재수 하시면 안돼요?
학종 재수 안됨?ㄹㅇ? 정시는 진짜 상상이상으로 박터져요 까딱하면 2-3년이 날라가요. 저 삼순데 잘하는 애들도 삐끗해서 지금 못가는 애들 널렷어요 진지하게 생각해보셧으면함 나라면 수시재수 적극권하고 정시는 말릴들
의대 2년 밀다가 3학년때 치대로 틀었고 3-2 수학이 4라서... 어려울거 같아요
삼수 할생각 없어요ㅠㅠ 전 지금 안하면 후회할 거 같아서 하는건데 다시 해서 같은 결과면 그 땐 다른 길 찾을 것 같습니다ㅠㅠ
그러면 해야죠 본인이 하고싶은대로 하셔야됨 후회 무조건 남음 열심히하십쇼 화이팅입니다
재수해봐요.
수시도 같이 쓰면서! 1학기 까지만 들어가는 곳도 꽤 있어요!
재수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