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대목표 [1081386] · MS 2021 · 쪽지

2022-12-15 09:03:01
조회수 4,107

솔직히 100세 시대에 4수,5수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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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원하는 전공 공부하면 되는거지 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요즘 또래 남자, 여자 둘다 만나보니까

확실히 가능한 한 빨리 졸업하는게 진짜 맞는거 같다

벌써 또래 친구들 어른처럼 사는거 보니까

진짜 내가 좀 뒤쳐지고 있는 느낌이 많이 들더라

(특히 또래 여자들한테)

나이로 뒤쳐지는 느낌 느껴본 사람은 알겠지만 진짜 무서움

그리고 의대,치대에 대한 열망도 솔직히 없어진거 같다

돈 많이 벌고 싶었지 근데..

내가 의대갈 능력도 안되고, 꾸역꾸역 들어가서도 유급 걱정에

그 공부량을 커버할 생각하니

그냥 빨리 졸업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

+ 약대는 부모님 포함 현실에서 연공 버리고 가라는 사람이

단 한명도 없네..ㅋㅋ 다들 왜이리 약사에 비관적인건지들 참..

그냥 써보는 넋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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