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100세 시대에 4수,5수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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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원하는 전공 공부하면 되는거지 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요즘 또래 남자, 여자 둘다 만나보니까
확실히 가능한 한 빨리 졸업하는게 진짜 맞는거 같다
벌써 또래 친구들 어른처럼 사는거 보니까
진짜 내가 좀 뒤쳐지고 있는 느낌이 많이 들더라
(특히 또래 여자들한테)
나이로 뒤쳐지는 느낌 느껴본 사람은 알겠지만 진짜 무서움
그리고 의대,치대에 대한 열망도 솔직히 없어진거 같다
돈 많이 벌고 싶었지 근데..
내가 의대갈 능력도 안되고, 꾸역꾸역 들어가서도 유급 걱정에
그 공부량을 커버할 생각하니
그냥 빨리 졸업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
+ 약대는 부모님 포함 현실에서 연공 버리고 가라는 사람이
단 한명도 없네..ㅋㅋ 다들 왜이리 약사에 비관적인건지들 참..
그냥 써보는 넋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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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ㅋㅋ
부모님세대 메디컬 너무 무시하심
고전전 다니는데 솔찍히 연고공에서 수의대는 몰라도 약대는 안갈듯
또래 여자가 없으면 해결되는거네요!
전문직 면허 따는 대학이 아니면 나이 좀 중요한데
의치한같은 대학은 딱히 나이 그렇게 신경 안써도 될것같은데
짜피 여기 온 제1목표는 면허 따는거라
근데 5수까지 했으면 약대라도 연공 버리고 가는게 나음… 현역이면 몰라도
그건 맞죠ㅋㅋ 전 현역 연공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