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에 입장이 부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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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 않고 약사에 큰 뜻이 없다면 한의대 가는게 맞을까요?
그냥 한의학과 한의사에 대해 아무 생각이 없습니다 한의대 커리를보니 생각보단 재밌어보이더라고요 물론 주변시선은 의식됩니다만
우선,
본래 현역시절 꿈은 약대이긴 했습니다 그래서 한의학과 달리 약학에 관심이 큰 건 사실이고요 그런데 약사를 하고픈건 아니고 신약개발쪽 연구원을 하고싶습니다
근데 막상 한의대 붙고나니 제약회사 입사를 위해 학사 석사에 취준까지 거의 10여년을 준비해야하고 입사해도 회사일 스트레스 받을 거 같더라고요
그렇다고 약사하자니 차라리 한의사가 맞는거 같고
의대간 친구가 주변 애들 얘기와 주변 한의사 약사 어른들 얘기를 근거로 약대 가는게 더 낫지않냐고 해서 그냥 질문글 올려봅니다
+군문제는 상관 없습니다
+한의대근처 인프라 개망, 하지만 수도권과 집근처 접근성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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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하고 싶음 약대인데
본문 언급했듯 막 신념있는정돈 아니라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까해서요
너무 의치한약수 서열에 세뇌된걸까요
걍 하고 싶은거 하셔요
몰겠담.. 연구원으로서의 회사생활이 어떤지 궁금한데 정보가 적네요
한의대.. 공부할 때 조금 현타 오실겁니다. 예를들면 심장이 안좋을 때 동물 심장을 먹어라 간이 안좋으면 간을 먹어라 빨간 음식을 먹으면 피가 좋아진다. 어떨땐 하얀 음식을 먹어라 이런식으로 공부하고요. 면역 이런거 배우는게 아니고 사람의 기가 약해진다 이런거 배웁니다 ..... 본인이 잘 버텨낼 자신이 있으시면 하시고 아니시라면 다시 고민해보시길 바랍니다.
별 걸 다 배우네요 ㅋㅋㅋㅋㅋ
한의대생이신가요??
아뇨 저는 예비약대생이고 21학번입니다 한의대 이야기는 지인한테 들은 이야기입니다 현타 온다고는 하네요
흠 학문흥미은 약학이 맞긴한데 직업적성은 흥미랑은 또 별개같아 고민이 많이 됩니다....
약사관련 질문있으시면 질문주세요 진로관련도 괜찮습니다. 지인 중 약대생 현직약사 다 계셔서 아는 정보가 많은편입니다
약사는 사실 잘 모르겠어요 ㅠㅠㅠ 약대를 가게되면 연구직을 하다 나중에도 약사 전망이 괜찮다면 개국을 하든 하면서 말년을 보내고픈 생각이라
사실 저는 회사내 연구원이 하는 일 페이 근무환경 되는 법 등이 궁금한데 정보가 넘 적네요
근데 예비약대생이 무슨 말인가요..?? 피트로 오신건가요??
네 저는 마지막 피트생입니다
개소리를 정성스럽게도 써놓으셨네요
면역학 약리학 해부학 생화학 등 기초의학 과목 다 배웁니다.
한의학 과목들에 '기' 라는 단어가 등장하지만, 현대 생병리를 모른상태로 그것만 배우는게 전혀아니고, 그 시절에 쓰여진 언어들을 현대 밝혀진 것들과 매칭하면서 배우는겁니다.
원서철에 급하게 정하려니 돌아버릴 거 같아요 ㅋㅋㅋㅋㅋ
한의대 본4입니다 윗 분께서 말씀해주신 동물간먹기 하얀음식 빨간음식 이런거 안배워요ㅎㅎ 예과때 원전학이라고 한문공부하는 겸해서 잠깐 공부하는 과목에서나 비슷하게 언급할까? 그런걸로 사람 어떻게 치료합니까
예2부터 바로 해부실습하고 근육학 골학 생화학 난리납니다.. 연구직으로도 본인이 원하면 길은 넓으니 찬찬히 잘 생각해보셔요
그쵸..? 나름 커리큘럼 열심히 조사했는데 의아했어요
나중에라도 쪽지같은거 드려봐도될까요?
약대에 비해 한의대에 대해선 무지해서요
네^^
한의대 지인한테 들었는데 오해가 있었나 봅니다 ㅎ
괜찮아요 모르시는분들 입장에서 그럴수있습니당
쪽지드렸어요
한의대 가고싶으신가봐요 ㅋㅋㅋㅋ
세명대시군요
하하 맞아요..
넘 고민되네요
저도 이번에 세명대 붙었는데 약대랑 고민 중이네요ㅜ
휴 쪽지나 옾챗 어떠신지..
진솔한 토크
군문제가 딱히 없으면 약대도 괜찮은듯
으아 고민돼 미치기 직전
약대가 국립이면 약대 갈듯? 지인 말 들어보면 국립쪽은 연구 많이 지원해준다고 들었는데
경대는 안 될 듯요.. 영남약 아니면 세명한
그 '연구'를 통해서 본인이 뭘 이루고 싶은지를 구체화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약대 연구 쪽은 잘 모르지만, 약대생은 약학대학원 진학 후 교수 임용률이 상당이 높다고 알고 있어서.. 교수가 되고픈 마음도 같이 있다면 고려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아래에도 썼지만 이게 거의 3년간 연구원에 포커스를 두고 생기부를 쓰면서 자기세뇌가 된 거 같기도해요.. 뒤늦게 취준이나 회사생활 할 때면 뭔가 아 그냥 전문직할 걸같은 현타가 올 거 같아요
학문에 대한 흥미는 있을지언정 연구직이라는 직업에 흥미가 있는지는 모르갰어서요 그런데 한의학자체도 막 생뚱 맞은게 아니라 나름 흥미로워 보이는 학문을 배우는 듯해서..
교수직까지는 생각해본 적 없긴해요
연구직과 교수는 비슷한 결(준비하는 데 루트가 엇비슷함)이 있으니 생각해볼 지점이라고 생각. 한 vs 약 하는게 당장은 고통스럽겠지만, 사실 행복한 고민이기도 하니ㅎㅎ 치열하게 고민하고 좋은 선택 하면 좋겠네요. 축하드려요
감사해요 ㅠㅠㅠ
와 오리온팀 저자셨구나..
고민하지말고 한의대 가세요; 고민거리가 아닌데...
저도 주변에 아는 약사 많아서 하는 말입니다 ^^;
일반인 입장에선 약대가 낫게 보이기도하나봐요
은근 주변 친구들 중 약대 픽이 많아서 혼란스러운..
그만큼 한의사 인식이 저조하다는 걸 방증하는 건지 원
혹시 쪽지 부탁드려도될까요
늦게 봤네요. 쪽지 보내주세요.
하하 이미 한의대 최종등록했어요 좋은 후배 되겠습니더
축하드립니다^^
오 세명대 출신이셨네요
확실히 로컬에 있을거면 한의가 우위인것 같긴한데
연구쪽 원하면 걍 하고싶은거 하세요
임상이랑 연구 중 뭘 더 하고 싶은지 결정하는 게 나을듯
연구가 잘 맞을지 어쩔지 몰겠어요 그냥 약대내신권이라 약대지망하던 당시 생기부 쓰다보니 자기세뇌가 된 거 같기도하고
음…..이건 어쩔 수 없이 본인이 더 생각해봐야되는 부분이긴 하고 다른 사람이 판단할 부분은 아닌듯
여기 말고도 다른 데서도 좀 찾아보고 더 생각해보세요 지인분도 더 있으시면 얘기 좀 더 들어보시고
감사해요 ㅠㅠㅠ
좋은 결정 내리실 수 있을거에요. 화이팅!
로컬도 한의대나 약대나 뭐 이제 별 차이가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