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 조언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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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수능 33264 (화미영화생)
2306 13254(화미영화지)
2309 12133
23수능 23254
등급에는 큰 차이가 없지만…
22수능 때는 다 등급 끝자락이었는데
이번에는 커트라인 점수에 선택/공통 틀린 문제 수 때문에 등급 문 열었습니다 영어도 89 슈바
과탐 바꾸긴 했지만 애초에 화생지 다 거의 노베인 상태였구요
영어에 멘탈만 안털렸어도… 화학 진짜 많이 올렸는데…
수시 최저러라 3합4 3합5 맞추면 되는데 망했급니다
기숙학원 다녔는데도 점수가 이꼬라지라 부모님께 너무너무너무 죄송하구요
지금까진 삼수할 마음이 크고 2월달까지 알바 빡세게 해서 돈 모으고 독서실에서 공부할 것 같은데…
어떤 조언이든 받습니다
의대 같이 준비하던 친구들 몇 명은 현역 몇 명은 재수성공으로 저만 남았네요
패배감 느끼면서 대학 갈 바에는 한 번 더 하는게 맞는 것 같기도 하고
재수 1년이 너무 힘들었어서 대학 다니면서 진로 천천히 찾아가는게 맞는 것 같기도 하고 그렇네요
어떤 조언이든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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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평
2 1 1 1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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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4 1 1 4 4
그래서 지방대 사범대 갔다가 군대 가서
시간 없어서 그냥 두 시간씩 고1 수학 복습하고
올해 8월에 전역하고서 3개월 공부해서
화기영한물생 1 1 2 1 3 3 나왔고 시간이 부족해서 탐구는 조졌지만 그래도 지방대라도 갈 곳이 있으니까 시험 볼 땐 멘탈은 안 나가더라고요.
9평 때보다 안 나온게 멘탈 나가셔서 그러신걸수도 있으니 일단 가시되, 거기서 계속 수능 공부 조금씩 하시고(현상유지 차원에서) 그 다음에 반수하셔도 괜찮을거 같아요.
재수 때 돌아갈 학교가 없다는거에 큰 압박감은 못느꼈지만 확실히 n 숫자가 늘어날수록 심리적으로 끼치는 영향이 만만치 않겠죠…? 맞아요 9평까지 상승세였다가 갑자기 훅 내려간거라 너무 아쉬워서요ㅠㅠ 조언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 작년에 강남하이퍼기숙학원 의대관 다녔었는데... 저도 작년에 의대떨 하고 비슷한 상황이었던거 같아요 ㅜㅜ 전 학교 안걸고 2월부터 들어갔고 올해는 ㅎㅎ 성공했네요 ㅠㅠ 학교 걸고 안 걸고는 개인차가 클 거라서 제가 어떻게 조언은 못드리겠네요 ㅜㅜ 제가 알기론 제가 다녔던 학원에 반수생들을 위한 커리쿨럼이 따로 있었던걸로 알고 있어요. 약간 개념 속독하는 수업 같은거?? 말고도 의대가실 마음이 굳건하시고 공부 끝까지 열심히 하실 생각이라면 제가 다녔던 학원 되게 관리가 괜찮아서 네네 재수나 반수하실거면 추천드립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