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이라면 어떻게 하실?(문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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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6모까지 언매 확통 쌍윤러
7모때 생윤 사문으로 바꿈
수능 때 개쫄렸는데 심지어 모고 연습 별로 안하다가 수능 ㅈ됨
(솔직히 9모랑 사설 보고 안심함)
정시 원서 3개 상향 적정 하향 3개 쓰고 지거국 붙음
1학기 다니고 2학기휴학후 반수 시작함
더프랑 6모는 1학기 학교 다니면서 학원에 별도로 신청해서 보러다님…2학기부터는 시대수학단과랑 독서실 다니면서 반수했는데 올해도 수망임 솔직히 반수동안 부모님 지원받긴 했는데 현역때도 독서실에서 프패로 독재해서 반수도 똑같이 함,,
아무리 모고에서 1~2등급씩 떨어진다고 하지만 난 정말 내 실패 이유 잘 모르겠음
일단 현역때는 인서울 가겠지 ㅇㅈㄹ하면서 공부안한거 인정함
근데 올해 6월부터 sns다 끊고 1학기 틈틈이 공부하면서 학업 병행했고 안푼 문제집 없고 복습도 ㅈㄴ많이 했는데 ㄹㅇ 뭐가 문젠지 모르겠음
현재 부모님은 복학하거나 자퇴하고 쌩삼수 원하심…아마 휴학하고 모의고사 다 앵간하게 봐서 그런듯…ㅋ 근데 문제는 모의고사만잘보고 수능을 망친다는 거임…
솔직히 작년이랑 딱히 달라진게 없어서 할말도 없고 걍 막막함
여기 커뮤는 상위권 많다고 들었는데 혹시 조언해줄 수 있나해서 올려봄…삼수하면 지원해주신다고 하셨는데 님들이라면 어카실?
<언확영생사순>
현역 6모 42234
8덮 32124(사촌오빠가 신청하라고 말해서 봄…ㅋ 문외한이라 더프가 뭔지도 몰랐음)
현역 9모 22243
현역 수능 44354
3덮 32222
4덮 32131
5덮 22223
재수 6모 32222
7덮 22112
8덮 21111
재수 9모 11111
10덮 11111
11덮 22121
재수 수능 44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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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좀
현역 땐 공부 별로 안 했다가 이번엔 진짜 제대로 한 것 같은데 수망 해서 고민 된대요 다시 해야할지
모의고사 보면 앵간한데 수능 보면 ㅈ됨
삼수각이 보이긴 하지만 재수 실패 원인을 못찾은 상황에서 의미있나 싶음
9평 11111에서 저렇게나 꼴아박은건 수능날 컨디션 문제 있던거 아님? 아니면 긴장을 많이 하는 스타일이던지
긴장 많이 하는 편이긴 한데 사실 이 조건만으로도 수능을 이렇게까지 말아먹는게 맞나 싶기도 해서,,착잡함
모의고사 점수가 1번이면 모고가 뽀록이라고 보는데 7덮부터 한번도 빠짐없이 잘보다가 수능날만 급락하는건 실력보다는 멘탈문제 같음. 현역때 전력으로 수능 안봤으면 사실상 올해가 첫 수능이라서 그럴수도 있을거 같기도 하고 아무튼 님 실력으로 44245 대학 가긴 너무 아까움. 저라면 +1 하되 단순히 열심히 하기보다는 수능날 실력 발휘를 목적에 두고 공부할것 같아요
한가지 더 질문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하겠음!
현역 반수 모두 독재로 했는데 삼수는 어디서 해야할까요…? 군수는 안하려고 하는데 막상 어디서 시작해야할지 그리고 또 언제부터 해야할지 모르겠음ㅠㅠ
제 생각에 님은 실력을 높이는것뿐만 아니라 시험장에서 실력을 점수화 시킬수 있는 노력을 더 하셔야 할것 같아요. 그런 면에서 혼자 공부하는것보다는 다른 수험생들하고 같이 공부하고 도움 줄 사람도 많은 재종이 독재보다 낫지 않나 싶어요. 아무래도 혼자서만 공부하면 수능의 막연한 공포에서 벗어날만한 계기가 없을것 같아서요. 아마 9평 점수로 강대나 시대도 될것 같으니 가능하다면 그쪽에서 3수 해보시는게 어떨까요?
더프가 무보정 기준임??
yes
지원해주신다고 하셨으니 저같으면 한번더할거같아요
무보정 저정도면 진짜 잘하는건데 7덮부터는 특히
잘한다고 해주셔서 감사요,,,
저는 가정사가 갑자기 안좋아져서 우울증 증세로 수능을 쳐서 저도 수능만 심하게 망쳤는데요… 솔직히 다시 안그럴거라는 보장이 없더라고요… 다신 하고싶지않다 라는 생각만 아니면 한게 아까우니 다시 해보심이 어떠신지 싶네요
감사합니다ㅜㅜ뭔가 어떤말도 님한테 위로가 되진 않을거 같긴 한데 그래도 님 파이팅하세요
본인도 모의고사는 잘치다가 수능날 조져봣는데
저거 멘탈문제임 ,,,,,,,,,,
올해도 모의고사만큼은 안나왔지만 ㅜㅜ
삼수하면 잘될것 같은데 크게 실패해봐서 스트레스 받을수도 있음 ㅜㅜ 본인 올해 얘기임 n수하는 기간중에 제일 힘들었음 저 성적은 공부 문제가 아니니까 운동도 하면서 체력 키우고 멘탈 정리하면서 좀 쉬다가 공부해도 좋을듯해요 제일 아쉬운건 본인일거 아님 ㅜㅜ 대신 힘들거 알고 각오 단단히 하고
조언 감사합니다ㅠㅠ
제 친한 친구랑 비슷하시네요 그 친구는 이과였는데 님처럼 재수 9모 올1등급 받고 수능은 31242 나왔어요 수리논술 예비 10번대 받아서 불합격 확정이라 삼수 하기는 싫고 그냥 지거국 생각중이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