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상황에서 재수,반수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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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는 수시 6광탈을 당하고 수능 성적이 진짜 안좋게 나왔어요..
근데 부모님은 일단 경기도권이라도 가서 반수하라는 입장(뭐라도 걸어라)이고 저는 지금 재수와 반수 사이 에서 고민 중이거든요...
근데 오늘 진짜 친한친구가 성대를 붙어서 갑자기 진짜 재수가 하고 싶어졌거든요... 자존감도 무너지고... (이러면 안되지만!)
근데 반년해서 지금 내 좆같은 성적이 올라갈 거란 생각이 전혀 안들어서... 그게 계속 고민이었어요...
혹시 재수할지 몰라 최대한 손 안벌릴려고 알바를 하고 있는데 앉아서 공부만 하다가 3일 연속 7시간 서서 일하니까 발에 염증이 나서 제대로못걷고 있어요 ㅋㅋ...
그러다가 친한친구 대학 붙은 얘기를 한 뒤 재수를 얘기 하니까 어머니가 지금 그게 도망치는 거라고 엄마아빠는 늙어가는데 뭐라는 거냐 등등 말을 하면서 엄청 화내셔서 순간 울컥해서 집에서 호다닥 도망쳐 나왔거든요.. 그리고 비오는 날에 우산도 없이 후리스 하나,슬리퍼 신고 나와서 걸으면서 울다가 너무 추워서 비상계단에서 시간 떼우다가 집에 들어갔거든요.. (하소연 정말 죄송해요 진짜 말할 때가 없어서...)
물론 여기 N수생 분들 많은건 알지만 여러분이라면 반수하실건가요 아님 재수를 하실 건가요? 그리고 제가 도망치는거 같으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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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47234에서 재수했는데 35214 나왔습니다ㅎㅎ 저 6모때 14111 나왔는데 그 후로 쭉 떨어졌어요...ㅋㅋㅋㅋ 공부를 안 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저는 기숙학원에서 했는데 다른 친구들을 봐도, 원래 성적에서 드라마틱하게 오르는 경우는 정말 드물더라고요. 원래 성적을 유지하거나 더 떨어지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저도 안 된다는 부모님 졸라 재수한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그냥 쌩재수는 추천 드리지 않아요.
그러면 하신 입장에서는 반수를 추천하시는 거죠...? ㅠㅠ
1학기만 다니고 반수하는게 낫겠죠..?
네 그리고 웬만하면 논술하세요 저 이번에 논술로 성대 붙었습니다ㅋㅋㅋ 논술이 진짜 준비만 잘하면 최고에요..
조언 감사합니다.. 제가 아마 출결이 엉망이라 6논 + 반수한 번 고민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출결 엉망입니다(유급 걱정해야 했던 정도) 근데 무리 없이 붙었습니다. 저 내신 4점대 후반이었어요ㅋㅋ 진짜 응원합니다! 잘 될 거에요

정말 감사해요..그리고 부모님이 반대하시면 너무 졸라서 하지 마세요.. 재수하면 돈 진짜 많이 나가요 전 거의 1억 쓴 것 같습니다...ㅋㅋㅋ 다 부모님 노후 자금 빼먹는 거에요. 아니면 최저 맞추실 수 있는 과목만 공부해서 논술을 보시던가, 혹은 수시를 다시 넣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진짜로요..
03년생 재수생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반수보다는 재수를 추천합니다.
그리고 독재 보다는 재종을요.
저도 글쓰신 분 처럼 친구 수시로 한양대 갔다는 얘기 듣고 자존심에 재수를 결정 했었어요
제 친구들이 여러 방법으로 재수를 했습니다. 재종, 독재, 재종 다니다 독재 등등. 여기서 독재를 다니거나 재종 다니다 독재, 독서실을 간 친구들의 대부분이 독재 초기에 열심히 하다가 해이해지고 인스타에 친구들끼리 술마시는걸 올리더군요. 제가 1년동안 그렇게 중간에 도망치지 않고 할 수 있었던건 재종의 특성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든 꾸역 꾸역 앉아만 있으면 선생님들 관리가 되거든요 반대로 독재나 독서실은 그런 관리의 수준이 부족하고 질문을 할 기회가 재종보다 훨씬 떨어지기에 그랬지 않나 생각합니다.
혹시나 싶어서 말씀드리자면 지역 재종이었고 수업비+수학 특강+급식비+책값 다 합쳐서 천오백 정도 들었고 다이나믹한 성장은 아니지만 평백 89에서 94로 올렸습니다
생각이 많아지는 밤이네요...
조언 너무 감사드립니다...
아니면 자퇴후 재수도 살포시 말해 봅니다
사실 자퇴해도 대부분 대학에 있는 재입학 제도로 다시 들어갈수도 있지만 해당 학과에 결원이 없으면 못돌아가기에 내년에 바로 돌아갈수 없을수도 있다는 점이 재수와 반수의 중간정도로 긴장감을 유지시켜줄수 있을거 같습니다 물론 해당학교가 재입학을 허용하는지는 확인해 보셔야 됩니다

헉 그런 방법도 있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재수해서 그렇게 많이 올리지는 못했지만 혹 재수 관련해서 궁금한거 있으면 언제든지 답글 달아줘요
저도 수능 끝나고 정시원서 쓰는날까지 높은데 지르고 재수할지 아니면 성적 맞춰서 갈지 참 고민 많이 했었거든요...
일단 반수든 재수든 화이팅입니다!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ㅠㅠㅠㅠ 계속 찾아도 답이 안보일 때 답글이나 쪽지 한 번 드려볼게요..! 세상은 아직 따듯하네요..위에분 말대로 올해 재수했는데 현역때보다 오르긴 커녕 그대로네요 더 떨어질 점수도 없어서 무조건 오르겠다 싶었는데..
목표가 높다면 반수는 추천드리지 않아요
3월초부터 시작해도 올리기가 쉽지않.. 저처럼 안되려면 정줄잡고 하십쇼. 후 술 마시고 싶어지는 밤이네요
ㅜㅜㅠ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