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성. [884540] · MS 2019 · 쪽지

2022-12-12 01:25:18
조회수 1,940

아무리 생각해도 답은 하나밖에 안 떠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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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입고 있는 옷도 소매는 터져서 실밥 나오고

진지하게 부모님과 얘기를 해도 상황이 나아지는 것도 없고 나아질 것 같지도 않고

이렇게 나이 먹어가면서 선뜻 일년 더 하기에도 재정적으로 부담스럽고 도전한다고 과연?이라는 생각만 들고

거울을 봐도 초라한 자신밖에 보이질 않고, 자존감은 바닥을 뚫고 등 이래저래 많은 비관적인 생각만 드는데


결국에 답은 인생리셋하는 거 밖에는 생각 나질 않는다.

그래도 남은 2022년은 하고 싶은 것은 하고 가자는 생각이다.

기한을 2022.12.31. 오후 11시 59분으로 두고

딱 2023년이 다가올 때 깔끔하게 마감하려고


여러 곳 찾아본 결과 아무래도 목을 매어서 목동맥을 완전히 압박한 다음 산소 차단하는게 최대 10초 내에 이상적으로 기절하고, 그 상태로 고통도 안 느끼고 인생 초기화에 들어가는걸 목표로 하고 있다.


남은 기간동안 할만한 거 추천좀 해주세요. 경험 다들 많으시니까 잘 아실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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