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할 때 좋은 성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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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천적인거 같음
뭐랄까 당연히 실모 개조지고 어지러울 때 있는데
한 10분을 넘어가지 않아
그냥 다음엔 잘보겠지..하고 할거하고
내가 맞아!!!하면서 또 할거 하고
거기에 어느정도 효과가 보이면 자신감도 생기고
수능은 이렇게 안나와
가 아니라 수능이 이렇게 나와도?
나는 다음에 잘볼거임! 하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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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높나요? 고대 문과 스나햇는데 최종 경쟁률 개높네요..
저같은금붕어를칭찬해주시다니
ㄹㅇ 정신 승리 하나는 내가 짱임ㅋㅋㅋㅋ
정신승리가 답이다!
ㄹㅇㅋㅋ 실모 따위로 타격이 없으ㅁㅋㅋㅋㅋㅋ
진짜 실모로 별 타격 없어요ㅋㅋㅋㅋ
수학 72 점 호머식 92 점 : 수능은 이렇게 안나와~
ㄹㅇ
ㄹㅇ
그런 성격을 가지려면 일단 집안에 돈이 많아야함
왜..지?
어렸을때 부모님이 아낌없이 지원해주고 실패해도 돌아갈 곳이 있다는게 성격형성에 정말로 크다고 생각함.
돈없어도 부모님이 괜찮다고 응원해준다고 말만 해봤자 현실은 이거 실패하면 재도전할 기회 없이 바로 나락이란게 알게모르게 인지가 되면 마냥 낙천적으로 살수가 없음
그런가?
그냥 중산층 인간인데
앞뒤아무생각없이 전 낙관적이라..
그럼 그냥 사람 고유의 특성인건가

저도낙천적이고긍정적인멘탈을갖고싶어요
그런거없어도너무잘갓는걸요나도 내년엔 잘볼거임!!(4번째)
잘볼거야!!!!
낙천적인데 부정적이면 어쩌지 ㅋㅋㅋㅋㅋ
잘하는 과목-부정적: 하... 이래가지고 1등급 안 나오겠는데... 그냥 ㅈ됐다...
못하는 과목-낙천적: 음~ 찍맞하면 그만이야 잘볼거야~~
ㅇㅏ...

내년부터 고쳐서 실력 상승하면 그만이야~(이럴 때 낙천적 마인드 쓰는 거 맞죠?)그..만이야~
옆에서 헛기침 10초마다 크게하고 시야에서 두 다리 양쪽 위아래로 떨고 삼색볼펜 돌리다가 색깔 바꿀때 틱 소리 다 내주고 던지고 신고 있던 슬리퍼 앞에다 던지고 다시 신고 벽에 차주고 반복해도 낙천적이 될까요?

저리가요저랬는데 셤장에서 존나떨었음 ㅜ
낙천은 합리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버렸고 비관으로 채찍질해서 원동력을 얻는편입니다
결국은 둘 다 실패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