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안맞으면 너무 억지로 챙기진 않아도 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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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수시 억지로 밀었으면 대학 못갔다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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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래서 현역때 말아먹음...
부모님도 계속 무조건 수시하라고 하셨는데 지금은 후회하셔요 그때 수시 버리라고 할걸 이러고
수시 계속 챙겨서 1학년 3초 2학년 2중 3학년 2초 나왔는데 까보니까 국숭 적정이고 정시는 맨날 47 이상 나오던 물1 백분위 75떠서 개말아먹었는데 경희대 시립대 공대 성적이었어요
시무룩해서 학교 갔는데 쌤들이 수능 왜이리 잘봤냐고 해서 충격먹음
하 저두 상승곡선 하나 믿고 챙겼는데 결국..
내신이 안 되니까 생기부도 진짜 잠 2시간 자면서 열심히 챙겼는데 컨설팅에서 국숭세단 아래쪽 라인으로 가면 모를까 별로 메리트 있는 생기부는 아니라고 하고...
상승곡선도 별 의미 없더라구요 그냥 엄청 떨어지거나 6->1 이런게 아니면 무조건 평균 내신 높은게 장땡인듯
ㅇㅈ 갑자기 수시 생각하니깐 열불나네;;
난 오히려 죽이되든 밥이되든 챙길걸 하는 생각 들던데
고2까진 챙기는게 무조건 득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