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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한은 그냥 뚫을텐데...?
제가 지구과학이 4라 성한은안되고 서강대 노리고있어요
어차피 원서쓰는건 님이니까 원서접수 사이트 비밀번호 같은거 절대ㅡ알려주지 마시고 비밀번호도 바꾸세요
둘다 나군이죠? 더 조심해야함
저거로 이대가는것도 레게노
이대 무시하는게 아니라 점수가 너무 아까워요
가기싫은데 쓸 필요는... 점수가 아깝기도 하구요
점수개아까운디
이 학교만 붙었을 때 다닐 마음이 전혀 없다면 안쓰는게 맞지 않을까요
여대..
가고 싶은데 가는게 더 좋지 않을까요
이과면 점수 남기도하고 싫은 대학 다닐 이유도없죠,,
이대 약학과 쓰고 서강 ㄱㄱ
둘이 같은 군일걸
한양대 될텐데
냥대 낮은과도 안됨?
음 어려움 탐구를 조져서
탐구때메 안될듯
삼육/조선 약대 상향 질러보셈 탐구 한과목이라
ㅈㄴ 상향이긴한데..
약대는 너무 갔다
교차로 연고대 문과 중위까지는 될거 같음
서강대갈수잇을거같고 교차도 할만할거같은디
부모님이 다녀줄거 아니면.
조용히 하셔야죠. 걍 본인가고싶은대로 ㄱ
점수가 아깝다
님들 저희 아빠가 그냥 막무가내로 이대 가라고하시는 분은 아니고
저희 아버지도 n수하셨고 의대교수이십니다.
근데 사회생활 오랫동안 해보시니까 이대를 가면 유리한 점이 많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이대가기를 원하시는거 같은데 저도 일단 아빠를 설득해보려고요
아하 그렇다면 아버님을 설득하는게 가능할 수도 있겠네요!
이화여대하고 경희대 중 하나를 꼭 써야겠다면 이화여대가 그래도 낫지 않을까요?
아버지께서 사회생활 하시며 얻은 지식들은 아무리 시대가 달라져도 가치가 있다 생각해요
둘다 안 쓰는게 베스트이긴하겠지만요!
-사회생활경험 무 오르비언
그렇다기엔 경희대랑 이대랑 비교하면 또 경희대가 좋아서... 예전 사람들이 경북대 가라는거랑 비슷한거 아닐까요
저는 상황에 따라 인서울 끝자락 버리고 지거국을 갈 수도 있겠다 생각하는 사람이어서요!
흠... 경희대가 확실히 좋으면 포기 안해야죠 어쩌겠어요
의대교수면 사회생활시 이대의대만 접했을텐데....
그게 가능했으면 글을 올리지 않으셨을테니..
입시철에 이런 사연이 올라올때마다 안타깝네요....
대체 저점수로 이대를 왜 가요 내가 다 아까움
높이세요 ㅠㅠ
경희대도 높은과 아니면 아까운데
제 딸도 재수해서 이번에 수능을 봤는데요
이대 괜찮습니다.
연고 안되면 서성한 (제가 한양대 공대 출신 한의사) 보다는
여학생은 이대가 많은 기회를 드릴 수 있어요.
아빠 말 한번 진지하게 고민해보세요.
헐 4자리 아이민 첨 봐요
ㄷㄷ
와... 오르비로 대학가서 자녀분들을 낳으시고 또 오르비에서 조언을 해주신다니 오르비는 대체...
아버님..지금은 2022년 입니다
궁금해서 그런데 더 많은 기회를 줄 수 있다는건 어떤 근거에서 말씀하시는거죠?
아니 9만대 아이민도 처음 뵌..
1. 학교의 규모와 구성이 좋습니다.
좋은 대학은 캠퍼스 규모가 크고, 수도권 요지에 있으며 의,약, 로스쿨 + 이공대가
있어야 하지요. 여대 중에서 이게 되는 유일한 곳이고...
2. 로스쿨의 규모가 큽니다 자교 전형에 유리하지요. 누적된 법조 인맥도 많습니다.
3. 선배들의 아웃풋이 좋습니다. 든든한 인맥이 있고,
지금 인풋은 많이 내려갔지만 그래서 그걸 가성비로 볼 수도 있어요.
4. 그리고 무엇보다 지금 입학-졸업하는 학생들을 평가할 50~60대의 시각이
오르비 젊은 분들과는 다르게 아직 서연고>이=서성한 이래요. 앞으로는 모르겠으나
아직은 괜찮아보입니다.
저야 전직을 했지만, 한참 현직에서 정점을 찍는 나이인 제 친구들과 동기들
교수, 기업체 임원 하는 친구들 시각이 대부분 그러합니다.
5. 여대라는 개념이 조금 시대착오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여성 사회 진출을 적극
권장하는 과도기 현실에서는 가성비 좋고, 좋은 교육을 제공할 학교인 것 같습니다.
PS 제 딸도 여대는 절대 안간다고 해서... 맘대로 하라고 했지요. 여대 인기 참 없습니다...
근데 대기업 임원진 인식에 이대가 좋은데 왜 취업시즌시 리쿠르팅은 이대를 안갈까여....?
제 사촌누나 이대나오셨는데 취업때문에 힘들어합니다
이과면 이대 말고 딴 데 가세요
아빠가 재력이되시면 아빠말씀 들으시고 평범해서 학교졸업후 스스로 벌어 독립하던 결혼하던 할꺼면 본인 원하는대로 지르세요
점수 상관없이 쓰기 싫고 가기 싫으면 안 가는 것이 맞습니다.
일단 지구과학이 개새끼네요
대구가톨릭대 약대 탐구 하나만 보지 않나요??
그래도 안됨 95 98 95인데
지구과학 점수 너무 아쉽네요ㅠ
젭알 쓰지 마세요
살아보니까 이대가 괜찮다더라 (데이터 : 80~00년대)
쓰고 싶으면 쓰고 쓰기 싫으면 안쓰는거지 나이 19살 먹었는데 부모님이 시키는대로만 하면 그것도 그것대로 이상한거죠
저는 아버님들 세대까진 아니고 회사에서 한참 실무 뛰고 있는 40대 중간 관리자 입니다. 사실 회사에서 어딜 나왔다는 사실만으로 뭘 더 인정해주고 말고가 없어요.
그냥 성과로 보여줘야죠.
근데 그 성과는 본인 역량도 중요하지만 네트워크도 상당히 중요해요. 그 네트워크 중 하나가 동문파워예요.
일단 다른 조건(인성, 태도 등)들이 동일하다면 좀 더 머리가 좋거나 질좋은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 유리할꺼자나요. 그러다보니 상위학교 출신들이 좋은 성과를 내고 높은 자리에 있는 경우가 많아요.
그리고 동문이면 그런 사람들과 가까워지기가 더 수월하고, 그런 사람이 아니라도 그냥 가까운 선후배 동기들이 널리 퍼져있다면 더 많은 정보와 기회가 있어요. 이직도 수월하구요.
그래서 전 학생수가 많고 학과수가 많은 규모가 큰 학교에 가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물론 카이스트나 포스텍처럼 규모가 작더라도 타율(?)이 높은 곳은 결과적으로 영향력있는 동문들이 많으니 좋습니다.
그런데 학교 다니면서 내 역량을 높일수 있는 정도가 비슷해 보인다면, 그리고 타율(학생 수준)이 비슷해 보인다면, 물량이 많이 나오는 곳을 고르세요. 그리고 그마저도 다 비슷해보인다면 그냥 개인적으로 끌리는 곳 가시면 됩니다.
참고로, 저도 면접에 종종 들어가는데 50-60대 인식? 이런걸로 사람 뽑는 시대는 아닙니다. 그리고 입사한다고 끝이 아니예요~
공감합니다. 동문파워 무시 못해요.
같은과 아니여도 같은대학출신이라는것만으로도 이왕이면 끌어주고픈… 그런 경향이 큽니다.
오랜 사회경험을 가지신 아버님이 사랑으로 하시는 말씀이니 오픈 마인드로 생각해보셔요 딸에게 보탬되지 않는 말씀 하시지 않을 거에요 아 그리고 이대 네트워크 좋습니다 서강대가 정말 좋은 학교인건 틀림없는데 규모가 좀 작아서 동문은 많지 않답니다
그래도 서강vs이화면 어른들도 거의다 서강을 더 높게보던디..
이대 대신 진학할 수 있는 학교들보다, 앞으로의 이대가 더 나은 동문파워를 제공할 수 있다고 보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과거의 명성에 비해 지금의 위치를 생각해보면, 미래에 어떨지도 그려볼 수 있겠죠.
중앙대 높은과도 충분히 가능하지 않나요?
그래도 이과는 이대가 경희대보다 나을 수도 있어요
경희대는 서울에 자과대밖에 없고 공대는 수원에
있고 입결도 낮으니..이과 기준 중앙대 높공 되면
닥 중앙대 쓰세요 높공은 취업 난이도 자체가 다름
어차피 서강대 붙을거라 이대는 고민도 안할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