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꿀벌은 슬퍼할 겨를도 없다 [1021689] · MS 2020 · 쪽지

2022-12-09 22:36:01
조회수 1,519

세상은 나를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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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34로 국숭세 라인 나왔는데 나는 삼반수 생각했는데 아버지는 국숭세 갈 빠에 쌩삼수를 하라고 한다. 집안 형편 어렵고 학비 비싼 건 알지만, 재수를 정말 후회없이 열심히 했기에 심수를 해서 성적이 오를 수 있다는 기대가 들지 않는다.

내가 생각한 재수 결과는 이게 아닌데,,가족들에게 칭찬받는 머습을 생각하며 1년 보냈는데 가족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받는 형실은 정말 생각도 못했다. sns를 보니 나보다 공부를 못했거나 비슷한 얘들이 나보다 훨씬 좋은 명문대학 간 것을

보니 정말 죽을 것만 같다.. 현역으로 간 애들이 나보다 좋은 대학이나 내 성적에 맞는 대학이네ㅜㅜ  학원담임이 재수학원에서 제일 열심히했다고 칭찬할만큼 정말 열심히 한 나인데 성적이 이게 뭐지,, 신이 있다면 난 신에게 버림받은게 틀림없다.세상은 나를 버렸고 나는 실패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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