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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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44345 재수 33233
재수하면서 6,9는 중경외시까지 가능햇고, 69 치면서 그래도 많이 올랐다 생각했는데 수능을 이렇게 망해버려서..너무 아쉽고 그만 두기엔 정말 후회될거 같아서 삼반수 생각 중입니다.. 근데 작년에 제가 집안 살림도 그렇게 좋지 못햇는데 정말 겨우겨우 부모님께 사정해서 기숙을 다녔어서… 도저히 부모님껜 죄송해서 삼반수 말을 못 꺼내겟어요 부모님도 그냥 맞춰서 가라고 이제 더는 못해준다 하시고.. 부모님 몰래 삼반수를 해볼려 하는데 보통 어떻게 하시나요? 1학기땐 알바 하면서 돈 모으다가 2학기 때 공부 시작하시나요? 저 좀 도와주세요..진짜 인생이 너무 막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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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성적대에서는 쌩으로 박아야 드라마틱한 성적 받을 수 있어요.평소에도 공부하시다가 반수 때 진짜 돌은 놈인가 싶을 정도로 하셔야 해요
쌩은 너무 위험한거 같고 부모님도 절대 지원을 안 해주셔서 돈을 당분간 벌어야할것 같아서요..그리고 재수 때도 6,9애 비해 수능을 못친거라ㅠ 그래서 삼반수를 생각한거였어요…
저도 6,9 약대 성적이였다가 지금 건동홍 갈 것 같네요.일단 저는 쌩으로 하면 정신병 걸릴 거 같아 삼반수 예정입니다.저는 알바하면서 기초 공부도 할 예정이에요.특히 제가 가장 취약한 수학 중심으로요.
이게 꼭대기 성적(연,고대 메디컬)이면 탱쟈탱쟈 놀다가 해도 반수 성공 쌉가능인데,건동홍 라인은 그냥 반수만 하면 안돼요.많이 부족한 상태라서요.(약간씩 해줘야 합니다)
저희 둘 다 힘냅시다...전 너무 슬픈데 눈물은 또 안 나오네요 ㅋㅋㅋ내가 이렇게 될 줄 알았을까 ㅋㅋㅋ
1학기 때 알바하고 돈 모으면서 기초적인 공부도 병행하시길 바랍니다.그리고 2학기 때는 휴학하고 풀로 달려야 해요
하..너무 현실이 막막하네요…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1학기 땐 알바 하면서 틈틈히 공부해야겠어요…학점이나 이런건 다 챙기실건가요?? 이것도 좀 고민돼서요..혹시나 다시 그 대학으로 돌아가게 될 수도 있을까봐요…
저도 이래서 지금 삼반수와 쌩삼수가 고민입니다.
1.학비(어차피 여기 떠날 건데 400만원을 내야돼?)
2.인간관계(여기 떠날 건데 이 친구들이랑 친해져야 하나..ㅜㅜ)
3.성적(쌩재수 했는데 이만큼 올랐는데,반수하면 성적이 오르긴 할까..?)
4.통학 시간,아이패드,노트북(돈),술,동아리,축제 등등 이런 요인으로 인해서 반수 정말 힘든 거 같아요.
우선 저희 형은 성대 공대 학점 다 버리고 반수로 이번에 약대 갑니다...서성한 공대 스카이 밑은 조금 힘들어요 진짜..일단 전 그냥 어떻게든 최소학점만 넣고 일단 챙기려고요 ㅋㅋㅋ삼반수하면 간절한만큼 나중에 더 에너지를 집중적으로 쏟지 않을까요??전 학교생활 최소한으로 즐기긴 하면서 공부도 하려고 합니다.겁나 열심히 살겠내요 ㅋㅋㅌ
저희 둘 다 좋은 결과 있을거에요..!! 저도 그냥 학점 최소한으로 챙기면서 알바하고 1학기부터 슬슬 수능공부 시작해야겠네요…ㅋㅋㅋ 혹시 반수는 재종에서 하실 계획이신가요?
성적이 되면 시대인재 가고 싶은데 건동홍은 안 받아줄 거고...아마 잇올+단과할 것 같네요 ㅎㅎ대학에서 반수할 친구들 많았으면 ㅎㅎ ㅋㅋㅋ너무 외로웠어요 ㅠㅠ
아 수도권 사시는 군요 전 지방이라 아마 그냥 독서실에서 독재할 것 같네요..반수하면 외로울 것 같긴 해요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