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픈게 있으면 삼반을 박는게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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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디컬을 가고 싶은가?
2. 로스쿨을 가고 싶은가? 리트는 잘 떴나?
3. 대기업을 가고 싶은가?
4. 공기업을 가고 싶은가?
행시>>>저는 ㄴㄴ 그정도로 애국심 투철한 사람이 아님
5. CPA를 보고 싶은가?
대학 공부를 제대로 하고 싶은가?<<근데 또 말 들어보면 제가 넘 종합대에 환상을 가지고 있는 것일수도….풍부한 교양/넓은 캠퍼스/깊게 파는 전공/ 좋은 도서관 및 시설 이런게 로망이었거든요
저걸 달성하려면 대학원을 가야하는것인가? ㅋㅋㅋㅋㅋ
6. 아 모르겟고 당장 여기를 떠나지 않으면 안될 정도로 교대가 싫다. 초등교사가 싫다. 못해먹겠다. 나랑 너무 안맞다.
저 1-6번 중에서 하나라도 ‘예’가 나왔다면
삼반수를 결심했겠지만
아직은 그렇지가 않네요…..
그리고
7. 수능을 또 볼 것인가? 그 지랄맞은 평가원과 지랄맞은 등급컷을 뚫고? 너는 그럴 불씨가 남아있는가? 차라리 교대에서 여러 활동하고 도서관에서 책 보는건 어때?
라는 7번째 질문에 제가 단호하게 대답할 자신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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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오반은용
하고 싶은게 없고 순전히 학벌 욕심때문에 삼반은요..?
그건 이제 개인에게 ‘학벌이 주는 효용성’이 얼마나 크냐에 따라 달라지겠죠 ㅎㅎ
저는 아직까지는 잘 모르겠어요
당연히, 부럽긴 하지만
수고하셧습니다 애론님,,
하고싶은일을 찾아서 나아가시길!!
목표가 수능을 다시 봐야만 이룰수 잇다고 생각들면 나중에 돌아와도 된다고 봐요 ㅇㅇ
아니라면 굳이 안봐도 됨 ㅇㅇ
늦은 나이에 다시 보시는 분들 요즘 널렸는걸요
교대 관련 질문 드려도 될까요??
교대 생각은 전혀 없다가 성적 맞춰가랴고 하는데 적성을 많이 탄다고 하고 임용도 예전만하지못하다고 들어서요.... 요즘 임용은 어떤가요..? 그리고 학점은 챙기되 과생활은 안할 생각인데 무휴학 반수하기에 괜찮을까요?
아 음…임용 쉽지 않아졌어요 확실히
무휴반 많죠
근데 학점 챙기고 과생활 안하기..가 쉽지 않을걸요..?
맨날 똑같은 사람들 보니깐
고등학교 4년 더 다니시는거에요
팀플 수업이나 이런게 많은가요??? 초등학교 선생님도 제 적성에 크게 벗어나지 않고 할만할것같은데 임용이 문제여서요.... 나이가 꽤 있는편이라 4년 더 투자해서 대학간 후에 임용 까지 안되면 정말 힘들것같아서요ㅠㅠ 임용 통과하고도 발령이 안나는게 대부분인가요?
팀플- 많습니다. 2학년 되면 더 많아진다 들엇는데 힉
근데 ㄸㄹㅇ는 별로 없구..사람들이 다 착해서요 ㅎㅎ
임용- 아이고 이건 예전보다 참 어려워졌죠...임고하시는 선배분들 얘기 들어보면 참 어려운 시험이다 싶기도 하고? 그래도 할만한 시험이긴 해요
발령- 나긴 납니다 근데 바로 되는 케이스도 있고 좀 기다리는케이스도 있고 1-2년씩 걸리는 케이스도 있고.
근데 3년 기다려서도 안되면 무효처리되거든요? 그거는 교육청이 필사적으로 막아서, 자리는 나오긴 한다네요 ㅎㅎ...보통 남자선생님들은 그래서 군대 다녀오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