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seo [925010] · MS 2019 · 쪽지

2022-12-09 15:08:59
조회수 1,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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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하하하하삿 · 1058427 · 22/12/09 15:24 · MS 2021

    작수 지거국 -> 올해 6,9 23211 -> 올해 스스로 정말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고 수능 건동홍 정도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성적표 보니 국어랑 영어가 한 등급씩 내려가서 작수 때랑 거의 다른게 없는데 어떡하죠… 더 이상 스스로에 대해 확신도 없고 막막한데 미련하게도 욕심은 있습니다 ㅠ 쌩3할지 반수할지 고민이에요…

  • suseo · 925010 · 22/12/09 15:32 · MS 2019

    '이 목표가 아니면 죽어도 안된다' 정도의 생각이 아니라면 반수를 추천드립니다.
    사실 수능이라는 시험이 원래 운이어서 열심히 하신 거와는 관계가 없을 수 있습니다.
    여유가 되신다면, 일단 대학을 다녀보시고 그때 가서 고민하셔도 늦지 않을 거예요
    지금 수능이 끝난 한 달밖에 되지 않은 상태라 사고가 조금 갇혀있을 수도 있어서..
    열심히 하신 노력은 반 년이 지나도 남아있을 거니 지금의 그 욕심 잊지 마시고 도전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푸하하하하삿 · 1058427 · 22/12/09 18:37 · MS 2021

    답변 감사드립니다. 일단 아무래도 정말 열심히 했다고 스스로 생각해서인지 미련이 너무 많이 남는거 같네요…

  • 블루스카이mz · 940896 · 22/12/09 15:28 · MS 2019

    지1이 5점인가 내려간 것 같은데 onr 확인해보려고요. ㅠㅠ 평가원 찾아가면 되나요??

  • suseo · 925010 · 22/12/09 15:33 · MS 2019

    넵 충북 진천 혁신도시에 있습니다. 좋은 결과를 빌겠습니다.

  • 블루스카이mz · 940896 · 22/12/09 15:35 · MS 2019

    감사합니다!!

  • ㄱㅇㅈㄷㄴㄱ · 1183292 · 22/12/09 15:33 · MS 2022

    제 이전글 한번 봐주실 수 있을까요 멘탈이 너무나가서 아무것도 못하고있어요

  • suseo · 925010 · 22/12/09 15:46 · MS 2019

    사실 현실적으로 어렵겠지만 정신 똑바로 차리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거의 4월까지 손에 아무것도 안 잡히는 심각한 상태까지 갔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우울하다고, 멘탈이 나가있다고 낭비했던 그 긴 시간들이 너무 아깝습니다.
    이미 발생한 손해를 되돌릴 방법은 없으니까요...
    마음 잘 추스리시고, 이 다음에 어떤 스탭을 밟으면 좋을지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은 받아드리시기 어렵겠지만 나중에 보면 이 일도 친구와 술 마시며 풀 수 있는 썰 정도의 일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