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rhihol [429250] · MS 2012 · 쪽지

2015-05-14 16:18:50
조회수 1,139

질릴 때까지 쭉 질문 받아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019301

고대 자전 13학번으로 정시 우선선발로 합격했고 현재 경영학을 주전공으로 하고 있고요

사교육이랑 입시 관련으로 종사합니다(M모 사에서 멘토링이랑 강연하고 지금은 다른 회사에서 계약은 안 했지만 콘텐츠 비슷한 일 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이제 3년차 일하고 있고 작년에 입시 관련 콘텐츠로
서울사회적기업진흥원 소속으로 창업해서 법인화 한 상태이고 지금 다른 사업도 준비중에 있습니다.
강연은 지금도 한 달에 한 번씩은 입시나 공부법 관련으로 꾸준히 합니다. 휴학했을 때는 많이 했었는데
지금은 학교 다니면서 병행하기 힘들어서..
정시 공부법 수시 쓸 때 고민거리(라인잡아드리지는 않습니다) 등등 아무거나 쭉 질문 받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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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레리노를사랑한남자 · 493670 · 15/05/14 16:21 · MS 2014

    1. 언제쯤 질릴예정이세요??
    2. 고려대 학식 맛있나요??

  • Lurhihol · 429250 · 15/05/14 16:23 · MS 2012

    1. 어제 급한 외주?가 하나 끝나서 당분간은 쭉? 적어도 24시간은 넘길 것 같네요
    2. 맛이 기억이 안 나요. 확실한 건 처음 먹고 맛 없어서 안 먹게 된 것 같아요.

  • 코카펩씨 · 481991 · 15/05/14 16:46 · MS 2013

    고대에 이쁘신 분들 많으신가요?/

  • Lurhihol · 429250 · 15/05/14 16:48 · MS 2012

    무지많아요 우리 동기 빼고

  • 코드킴 · 537476 · 15/05/14 16:48 · MS 2014

    세상에 맛있는 학식이 존재한가요?

  • Lurhihol · 429250 · 15/05/14 16:49 · MS 2012

    제가 이대 경희대 서울대 고대 연대 먹어봤는데 고대가 제일 맛이없더라구요 개인취향이긴하지만!

  • 애니멀사운드발사 · 535928 · 15/05/14 17:32 · MS 2014

    학관2층하고 국제관은 먹을만 하지 않나요?

  • Lurhihol · 429250 · 15/05/14 19:48 · MS 2012

    저는 별로! 근데 확실히 제일 그나마 낫긴하죠 아 국제관 짬뽕에 군만두 좋음...후..먹고싶다

  • 네 다음 · 547596 · 15/05/14 16:58

    대학가서 사교육쪽 알바를 하고 싶은데(학원 조교나 강사알바요) 사교육쪽 일의 시작은 어떻게 이뤄지나요? 채용하는걸 보고 지원하는 형식이에요?

  • Lurhihol · 429250 · 15/05/14 17:13 · MS 2012

    저는 강연업이랑 강의쪽에 관심두고 무작정 동아리 만들고 강연할 곳 찾아다녔죠. 동네 학원에서 첫 강연해보고 지금 가장 큰 강연은 이대 대강당에서 해보고 한 50회 정도 강연하게됐네요. 이정도 경력이 쌓이면 이쪽 계열 인맥이쌓여서 그런 학원쪽 알바가 쉽게 잡힙니다 논술 첨삭 말고 하지는 않지만. 요점은 인맥쌓는게 가장 중요하다는거에요 지금 다니는 학원 선생님들이랑 친하게 지내세요. 그 외의 방법으로는 메가스터디나 이투스에서 학습멘토 뽑는데에 지원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이투스를 좀 더 권해드립니다

  • 빠른97재수 · 574278 · 15/05/14 17:01 · MS 2015

    이과 수학 3등급인데요, 이 시기에 기출분석강의 듣고 체화 어떻게 생각하세요?

  • Lurhihol · 429250 · 15/05/14 17:16 · MS 2012

    사견으로 수학 상위권의 기준은 모든 기출 문항들을 망설임없이 풀 수 있는 정도라고 봅니다. 즉 그만큼 기출이 중요하고 이 시기에는 당연히 기출을 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의 들으시되 기출 그 자체도 매일매일 일정 문항수만큼 꾸준히 푸는 습관을 들이시는것이 좋습니다

  • 한교 · 382583 · 15/05/14 17:16 · MS 2011

    1. 수능 수학에서 중고등 수학의 중요도는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시나요?

    2. 인터넷 강의는 어느 정도 활용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시는지?

  • Lurhihol · 429250 · 15/05/14 17:22 · MS 2012

    문이과 말씀을 안 해주셔서..문과 기준으로는 원이나 접선 같은 기하 일부 부분을 제외하고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봅니다. 다만 수학을 그 시기에 한번 놓으면 고3때 남들보다 배로 해야죠 당연한 이야기지만

    인강을 많이 듣는다고 해서 크게 피보는 경우는 사실 거의 못봤습니다. 대부분 학생들은 사실 인강 듣는답시고 직후복습 주말복습 월말복습 노트정리를 안해서 망하는거죠. 위의 4가지를 지킨다는 전제 하에 편하게 들으시면 됩니다. 다만 일반적인 경우 하루에 인강 4-5편 이상을 듣는 학생들은 복습하고 이해할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끼긴 하더군요

  • 문하시중 · 569795 · 15/05/14 18:29 · MS 2018

    1.고려대 경영에서 팀플할때 서로 적극적으로 하려고 하나요?(혹시 고의적으로 하기싫어서 빠지는 사람이 종종 있는지..)

    2.앞으로도 입사 안하고 사업으로 일을 계속 하실건가요?

    3.고대경영에서 창업하는 분들의 비율이 어느정도 인가요?

  • Lurhihol · 429250 · 15/05/14 19:54 · MS 2012

    잠시 회의 다녀오느라 끊겼네요

    1. 적극적이지도 소극적이지도 않습니다. 다만 엄청 적극적인 사람들이 엄청 소극적인 사람들에 비해서 훨씬 많기는 합니다. 고의적인 free-rider들도 있기는 합니다만 저는 경험해본적은 없습니다. 들어보기만 했어요\

    2. 당분간은 그럴 예정입니다. 아예 사교육 쪽에 쭉 근무하고 싶기도 하고요. 제가 메가스터디랑 에스티앤은 직접적으로 이투스는 친구가 근무해서 간접적으로 겪어봤는데 각각 매력적인 요소가 정말 많습니다.(급여 빼고) 나중에 혹시 입사를 하더라도 이러한 교육 관련 기업에 들어갈 것 같네요..

    3. 창업을 어떻게 정의하냐가 문제가 되겠지만, 제 생각에 창업이란 내가 불만족스러운 부분에 대한 고민이 어떤 특정한 과정을 거쳐 결과적으로 창업이라는 결론을 도출해 내야 창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창업해서 회사 세울거야 아이템이 뭐가 있을까? 라는 식의 사고방식은 창업이 아니라고 봅니다. 그렇게 해서 잘 되면 다행이지만 질 나쁜 방향으로 변질되는 경우들을 많이 봤거든요. 그렇게 생각했을 때 제 기준으로 창업하는 사람은 매우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 아쉽 · 533651 · 15/05/14 18:29 · MS 2014

    수능성적은 운일까요 실력일까여

    운이 작용하는게 클까요?

  • Lurhihol · 429250 · 15/05/14 20:03 · MS 2012

    일정 부분 분명 운이 작용하기는 하지만 실력이 우선 갖춰져야 할 문제라고 합니다.
    하지만 최상위권일수록 본인 컨디션 + 운이 많이 작용하기는 합니다. 어느 전형이든 실력 외의 요소가 분명 작용합니다. 다만 그러한 실력외 요소에 좌우되지 않도록 자신의 순수역량을 끌어올리는 것이 수험생의 책임이라고는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운이 없어서 실패하는 수험생들 보면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 계란을톡톡톡 · 556542 · 15/05/14 19:09 · MS 2015

    요즘 과목별 1타강사들은 누구고, 수입은 어느정도 되는지 아시나요?
    이거 너무 궁금했어요 ㅋㅋㅋㅋ

  • Lurhihol · 429250 · 15/05/14 20:05 · MS 2012

    음 일단 이투스로 이적한 신승범쌤은 제가 알기로 이번 분기에만 100억 정도 버신 걸로 알고 새로 메가에 데뷔하신 현우진 쌤은 100억 좀 안되게 지금 매출이 나오신거로 알고 있어요 일단 대표적으로. 근데 사실 이런 수능 시장은 공무원 시장보다는 훨씬 작은 편이에요. 예를 들어 공무원 영어 지금 1타 분은 연매출이 500억 정도 나온다고 알고 있습니다.

  • 이과생도임다 · 572513 · 15/05/14 23:05 · MS 2015

    이과현역인데 하루 국영 1시간 반씩 과탐 1시간반씩 하고 나머지수학투자할려하는데 시간이너무부족해요 하루에굳이 모든과목을 다할필요는없는건가요?

  • Lurhihol · 429250 · 15/05/14 23:45 · MS 2012

    수능을 1순위로 봐야 하는 고3에게 매일 모든 과목을 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지만 특히 수학에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이과에게는 현실적으로 힘든 부분이기는 합니다. 이거는 개인의 취향을 많이 타는 부분이지만 7~8월 정도까지는 하루에 국영수 중 2과목 + 과탐(이과면 이왕이면 국어 수학 과탐 / 영어 수학 과탐 으로 하시는 게 낫죠) 하시다가 9월부터는 매일매닝 전과목을 9월 모평 치루면서 그에 맞추어서 개념은 가볍게 복습 수준으로만 하시고 전과목 문제풀이 스킬을 차곡차곡 쌓아서 유지하는 쪽으로 매일 매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