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하실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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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언매/과탐러
내가 왠만하면 국어 1 뜨고
사설 모의고사 보면서도 보정컷 아니고 진짜 채점된 걸로 2는 한 두번? 정도만 봤는데 작수도 백분위 99고
올해 진짜 틀린 거 빼고 한두문제 실수 했다가 3됨
진짜 코미디가 작년보다 원점수도 낮음ㅋㅋㅋㅋㅋ…
하지만 뭐…내가 실수한 거고 수능이 원래 이런 거니까.
(라고 하지만 울고 싶은 건 사실)
여튼
전체적으로 망한거라 삼수 고민중….
수학도 백분위 95에서 87 정도까지 떨어졌고
탐구도 한등급씩 떨어져서..(원래 탐구 약했음 근데 이번년도 졸라어렵게 나와서..)
뭔가 수능이 나오는 형태에 따라서 상성 좀 심하게 타는 것 같은데 내년에 또 이러면 뭐가 됨
올해랑 정확히 뒤집어진 난이도로 나오면 대박날 것 같긴한데
그냥 보장 없는 1년보다 자격증 열심히 따면서 열심히 공부하면서 1년 보내는게 나을까 싶기도 하고. 앞으로의 삶에서 대학 네임이 얼마나 중요할지에 따라 갈릴 것 같은데 이게 가늠이 1도 안되네…
망한 재수생 분들 삼수하실 건가요
메디컬 노리는 거 말고…
작년에 이를 바득바득 갈면서라도 대학 걸어둘걸…후회해봤자 뭐하겠어
추가)
근데
일단 재수 망하면 멘탈 하나는 단련 될 것이 분명함
진짜 덜덜 떨리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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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험에서 이상한 짓을 너무 많이 해서 할거같아요
확실히 하면 올해보단 대학 레벨이 나을거 같긴 해요…
저도 작년에 평소보다 ㅈㄴ못봐서 이 마인드로 재수했는데
또 6 9보다 압도적으로 못봤어요ㅜ
그냥 입시판은 빨리뜨는게 승자인듯요 ㅠ
하…진짜 막상 이렇게 되니 고민되긴 하네요 삼수는 절대 안할거라고 생각하긴 했는데
무조건
나는 작년이랑 비슷함.. 삼수한다고 별로 안 달라질 듯..(삼반 고민중) 근데 작년보다 점수가 떨어진 거라면 3수 해야지..
ㅜㅜㅜㅜ애매하게 떨어진것도 아니고 압도적이라. 하면 저야 또 하면 되는데 또 돈 태울꺼 생각하면 부모님께 죄송하네요ㅠ
전 작년보단 올랐는데 아쉬운 부분이 있어서 한번 더하려고요. 읽어보니까 실력은 있는데 운이 안따라준 느낌이라.. 저라면 한번 더함.
걸어두고 하셈..
아하…ㅜㅜ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상성 탄다는 거 자체도 어떻게 보면 실력이긴 하죠ㅜ 고민 중인데.. 일단 삼수 화이팅하세요!!
고맙습니다. 걸어두고는 싶은데 그냥 부딪혀 볼라고요. 다들 힘내십쇼.
작수 언미영물지 83 92 2 30 39
올수 언미영물지 90 92 1 33 41
물리 한과목이 계속 발을 잡네요.. ㅋㅋ
삼반수 너무너무 고민되긴함
그래도 꾸준히 오르시네요! 세번째라는게 진짜 고민되는 듯요ㅠ
계속 마음에 응어리 진 채로 남아있으면 삼반수라도 꼭 할 거 같아요 전 님도 재수 많이 힘드셨을텐데 일단은 푹 쉬고 잘 결정해보시길 바라요…
전 아쉬운것도 크지만
대학교 1년 노는거 없앤다 생각하고 딱 5개월만 해볼려고요..요즘 삼수는 기본이죠..ㅜㅜ라고 생각하는 중
수고하셨어요 정말
전 해요.. 저도 문학 틀리고 독사론틀려서 1못받고3뜸ㅋㅋ
저라면반수
쌩은 멘탈갈리니 4월까지 학교다니던 하는것도 방법임
1년을 투자할 가치가 있을까를 고민 중이라 반수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하긴 해요ㅜ
본인 마음이 원하면 하면되죠 저는 힘들어서 멈추려고요
수고하셨습니다:) 전 고민 중이예요..힘든 것도 있지만 1년의 가치를 어디에 둘까가 저한텐 관건인 거 같아요
저도 2년 연속 국어 1점차 2등급+수학 계산실수 7점으로 억까당했는데
그냥 미련 없이 뜹니다.
세상이 너무 빨리 변하는데 수능판에 있는 건 너무 손해같음.. 남들과는 다른 20대를 보내야하고 정신적 신체적으로도 안 좋고 돈은 돈대로 나가고 … ㅠ 수능 아니어도 살 길은 있으리라 믿어요 전 ㅎㅎ
맞아요ㅜㅜ 지금 국어 2 떴는데 진짜 너무 쫄려요ㅠㅠㅠ돈때문에 전 부모님께 너무 죄송한 것도 있어요…
정말 운도 많이 따라줘야 돼서…
저는 이번에 국어 컷 보고 너무 충격 먹어서 도저히 1년 더 해도 안되겠다라구요… 그냥 원하는 과에 맞춰서 올해 대학 간다음 돈도 벌고 여자친구도 만들고 술도 마시고 자격증도 따고 창업도 준비해보고 원하는거 다 할려구요…!
ㅋㅋㅋㅋ맞아요..사실 친구들 보면 대학 가서가 정말 중요한거같아요 망했는데도 그냥 낮은 대학 간 친구들이 진짜 열심히 사는 거 보면 그 친구들 정말 찐이구나 본받고 싶다 싶기도 해서… 전 남자친구가 필요하지만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