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국어는 진짜 공부하는 의미가 있나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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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들한테 배우는거 솔직히 겨울커리면 끝인데
하 굳이 1년내내 현강풀커리 탄거 돈도 아깝고
강사들이 가르치는것도 지금 보면 딱히 유의미하게
실력상승하는데 도움 안되었다고 생각
걍 문제많이풀고 수능존나쉽게 나오면
알아서 등급컷 개떡상해서 멸망ㅅㅂ
병가원 내년엔 또 븅신같이 비문학 쌉불로 조지겠지?
독서 현상태 유지하고 문학만 난이도 올리면 컷 안정화될텐데
병가원은 또 개같이 비문학 불로 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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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만한 글이 올라오질 않네요
자료 받고 최대한 체화하고 뭐 그러는거죠 에고..
걍 문풀량 늘려서 진짜 글을 보는 눈을 키우는거 외에는 딱히 답없는거같아요
저도 그냥 혼자 기출분석한건 적용이 되는데 인강은 적용이 잘 안 된다고 느껴서 다 때려치고 독학함
독학 문제집 추천해주실만한 거 있을까요?
전 그냥 프린트해서 분석했었어요 홀수 마닳같은건 안 봤습니다
ㅇㄱㄹㅇ
심지어 1교시 멘탈영향 ㅈㄴ받음ㅋㅋ 쉽게나오면 실수하는순간 ㅈ됨
하... 국어는 진짜 해도 안오르나...
하면 오르긴해요 저도 문풀 늘려서 올해 화작95점 받았는데 95도 1컷 간당간당하다니까 어이없어서ㅋㅋ
님이 공부 좆같이하고 디시오르비에서 하루종일 상주하니까 그렇게 생각하는거아닌가..
아침 8시부터 밤 10시까지 잇올에서 공부하는데 뭔 헛소리세요. 님이 저를 봤다는건 님도 디시충이라는건데 님부터 디시끊으시고 시비터세요
저는 이제 수험생아니라 디시안끊어도 되는데요?
ㄷ ㄷ 겁없는 mc?이 분은 진짜 불쌍하다… 말투나 생각하는거나 평생 친구없었을 것 같음 ㅠㅠ
친구없어서 맨날울긴해요ㅠㅠ
그래서 난 걍 안했음
수민님 화 많이 나실 법도 하죠... 저는 수학이 안돼서 국어로 커버 치려고 했는데 ㅅㅂ
화작95점 받고도 1컷 간당간당인거 보고 어이가 없네요ㅋㅋ
그냥 평가원 폭파 마렵네요ㅋㅋㅋ
국어 공부 시간 늘리는 거 하등 쓸모 없다 봄
오를 애들 오르고 안 오를 애들 안 오름
배우는 것도 걍
ㄹㅇ 강사들한테 배우는거 뭐 문장간의 연결이니 문맥간의 연결이니 범주화니 등등 씹씹갓 아니면 수능장땐 긴장해서 걍 평소 습관대로 풀게되고 걍 문풀많이 해서 글을 보는 실력이 상승한거 아닌 이상 답없음
그렇군요.. 독해력 상승이 정답이라는 거죠?
없음 나도 안했음
안해도 안떨어지고 해도안오름
ㄹㅇ 어느 순간에 오르면 국어공부가 의미없음 걍
저는 안하면 훅 떨어지던데
아 제가 말하는 국어공부는 국어강사들 인현강 수업듣고 그 강사들 방식을 체화하는거를 말한건에요!
당연히 문제는 많이 풀어야죠 그리고 궁극적으로 걍 문제많이 풀어서 글을 깨닫는 순간이 올때까지 문풀만 조지게 국어강사들 인현강 수업듣고 막 하는거보다 더 유의미하다는 뜻이에여
저도 강의보다는 n제실모 기출분석 순으로 도움 됐던 것 같아요
ㄹㅇ 저도 학원 수능전까지 계속 다녔는데 진짜 유의미하게 실력이 와~ 막 상승한다 이러지 않음
ㄹㅇ 그냥 맹목적이고 허상인듯함
수능때 쉽게 나오면 공부안해도 잘 나오고
불국어면 씹씹갓 빼곤 노력해도 조지고
강사들이 가르치는것처럼 체계적으로 문풀한만큼 성적이 나오는 시험이 아님 수능은
쓰니님 혹시 비문학 푸실때 강사들이 알려준 요법 안쓰시고 혹시 비문학 지문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고 문제 푸시나요? 저도 수능때 긴장해서 그냥 이렇게 품 ㅠ
음 강사들중에 지문 다 안읽고도 답을 찾아내는 걸 알려주는 강사들도 있나요??
저는 유대종 풀현강 차해나 두달현강 김상훈 인강으로 공부했고 쌤들한테 배운대로 문풀했어요!! 아예 지문이 이해가 안되거나 시간모자랄때만 제 습관대로 풀었고 그외에는 무조건 배운대로 푸는 스탈이었고 화작95점이라서 만족스러웠는데 95도 1컷 애매하다니 어이가 없어서요ㅠ
유대종 좋나보네요 전 강민철 커리 탔는데 이번에 유대종이나 김동욱 중 들어보려고요 ㅠㅠ
강민철쌤 들어본적이 없어서..민철게이는 비문학 처음부터 끝까지 안 읽어도 답을 찾아내는 요령을 알려주나요??
정확히 다 안읽고 문장간 연결되는거 알려주시면서 이럴때 있으셔용
보닌 국어 69 치고 포기하고 수학만 함
걍 생각 ㅈㄴ 하면서 읽는게 다 아님?
나도 올해는 인강에 존나 의존했는데 딱 커리끝나고 혼자 기출이랑 리트풀다가 생각하면서 읽는게 뭔지 깨달아서 그거 심화하는중 이게 ㄹㅇ 국어의 처음부터 끝인거같음
저도 진짜 비슷한 생각 들더라고요.. 국어 인강이나 현강은 장기간 들을 가치가 있을까..
ㄹㅇㄹㅇ ㅠㅠ
근데 공부 ㄹㅇ 하나도 안하니까 떨어지던데 작수 95점인데 올해 93점받음.
하면 오르고 안하면 떨어진다고 생각함
네네 당연히 안하면 떨어지죠!!
제 말은 국어라는 과목을 인현강에서 배우는 의미가 없다는거에요! 그저 문풀량 늘리면서 진짜 글을 보는 눈이 딱 떠지는 순간이 올때까지 문제만 푸는게 답인거 같음
걍운좋게 잘맞는지문 나오면 등급잘나오고 그거 아니면 떨어지고..
걍 실모 간쓸개 벅벅 해야겠다ㅋㅋ 내년에 ㅈㄴ어려울듯
진짜 예측안되는게 22수능때 씹씹불이어서 23수능땐 22수능보단 살짝 쉽지만 난이도의 기조는 유지되는 쪽 일줄알았는데 이렇게 컷 조져진거보면
하..내년국어는 진짜 모르겠다..22수능삘 나긴하는데
솔직히 유기적연결 이딴거보다 그냥 실모 ㅈㄴ 풀면서 폼 ㅈㄴ 올리는게 최선
ㄹㅇ 국어감 살려서 어떤 시험지든 간에 긴장안하고 문풀할수있는 실력을 키우는게 중요한듯
그래서 국어강사의 역할이 글 읽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에 끝나서는 안되는 거 같아요. 시험장에서 하나라도 더 찍을 수 있게 만드는 방법이라든지, 문제 유형별 풀이 방법을 만들어서 막 수학처럼 공식을 만들어주든지, 참 어려운 거 같습니다. 가르치는 것도
국어 인강만큼 호구가없음.
국어강사의 자질은 강의최소화로 알아서 자습시키는거.
개인적으로 문학 주간지만큼 쓸데없는것도 없음. 문학은 그냥 기출 ebs가 끝. 독서는 주간지 나름 유의미한데 이것도 솔직히 기출 리트선별 ebs면 충분 차라리 그시간에 책읽는게 베스트.실모도 10-20회면 충분하고. 그냥 다 마케팅. 마케팅 마케텡.
아무리봐도 국어는 그냥 체급임
진짜해도안된다니까요..ㅋㅋ
무휴반하면서 공부시간 못해도 8시간 중에 3~4시간은 국어에 꼴아박았는데 작수 등급 유지만해도 다행일 지경임 ㅆㅂ
애초에 국어라는 과목 자체로 이딴 시험을 본다는게 좀 킹받음 45문제 80분이 진짜 뭣같고 평가원의 "말투"에 익숙해져야 한다는 것도 뭣같고ㅋㅋㅋ 아니 그리고 매체??? 화작??? 이딴 문제가 왜 존재하는 거임 ㄹㅇ???
ㄹㅇ평가원이 주로 쓰는 말투, 평가원의 낚시질 패턴, 문학에서 말장난 조심하는 방법 등등을 배우는거부터가 수능 국어의 출제기조는 병신이라는거 인정한거임
그니까요 ㅋㅌㅌㅋㅋㅋ
작수 1 올 69수능 5 3 3
하면 되긴 하는데 오래걸림..ㅋㅋ 1타고 뭐고 되도 않는 강의보다는 그냥 텍스트 많이 접하고 생각하는 시간 많이 갖는게 최고인듯
네네 제 생각이 그거에요 제가 댓글 단거 보면 아실 수 있을거에요! 국어강사들한테 국어공부법 배우는거 다 허상이고 걍 스스로 문풀량 늘려서 글을 깨우칠때까지 하는게 답인거같아요
전 계속 오르긴했는데
ㅈㄴ 찔끔찔끔올라서 열받음
제가 이제 예비고3인데 정석민선생님 현강예약했거든요...근데 이런글 보니까 갑작이 혼란스러워서 그러는데 현강이 무조건 안좋거나 그런건아니겠죠? 제가 국어를 잘 못해서 도움을 받으려고하는데 그래도 다른 강사님들보다 정석민쌤이 비독원수업하시는거랑 교재보니까 자습유도가 많아서 택했는데 이렇게 주도적인 공부가 인강의존보다 좋다는 말씀이시죠?
정석민 좋아여 겨울에 듣고 득도했는데 6모치고 드랍하고 성적 떨어지긴했지만..
...제가 국어 인현강 다니는거 의미없으니 다 때려치라는거 보다는 결론적으로 팩트만 말하자면 님이 수능 볼때 진짜 씹씹갓이 아닌 이상 강사들이 알려준 방식보다는 평소 님이 문풀하던 습관대로 풀게 되거든요?? 그니까 누구 현강이 좋냐니 어떤 강사가 좋냐니에 신경쓰지말고 걍 문제만 오지게 풀어서 님이 글을 깨우칠때까지 푸는게 더 중요하다는 뜻이에요
그래도 겨울방학때 하는 강사들 커리가 사실상 기초이면서도 가장 중요한 포인트들만 다 담고 있으니 겨울방학땐 쌤 하나 정해서 현강 다니세요! 그 시기에 태도교정이 되거든요!! 그 후엔 걍 혼자 문풀량 늘리는게 해답
감사합니다 진짜 경험에서 오는 찐 조언이네요
국어공부 ㅈㄴ 할때보다 오히려 안할때가 더 잘나옴 ㅋㅋㅋㅋ ㄹㅇ 이상한 과목
비문학은 그냥 치열하게 생각하면서 글 읽는 연습하는게 답인 것 같음 글 읽는 법을 다시 나오지도 않을 특정 지문을 예시로 남한테 배워서 적용하긴 너무 어려워..
그리고 국어가 그 해 평가원 6 9 수능 시험지랑 나랑 잘 맞는 시험지도 있는거 같아요. 저는 20이 유독 안맞았고 21은 유독 잘 맞은 느낌?
ㅇㄱㄹㅇ 6모 잘맞고 나머진 그냥 제가 처맞음
동기 형은 현역 때 3등급이였다가 공부 안하고 맘편히 21 수능 봤는데 백분위 98 받았다고 하더라구요. 수능판 떳지만 다시 수능본다면 국어는 아침에 적당히 하고 수영탐 올인치는게 대학 잘가는 방법인거 같습니다..
95점이 1등급을 빌어야 하는 사태가 되다니 이런 씹 ㅋㅋ
모든 국어강사, 과외가 약팔이라고까지는 하지 않겠음. 하지만 약팔이 비중 제일 압도적으로 높은 과목은 국어임. 사실 1타 강사들도 어느정도는 알겠지. 자기 강의 듣는거보다 스스로 어려운 책 읽어보고 이해하려고 노력한 시간이 훨씬 도움된다는 걸.
매일 재수때 4시간, 삼수 학고박고 2학기 기숙가서 수업들으면서 5시간씩 썻는데 둘 다 3뜸 ㅋㅋㅋㅋㅋ 재수때 물화 각각 1,7번 틀려서 21뜨길래 실수만 하지말자하고 공부좀 소홀히 했더니 ㅅㅂ꺼 34뜸
그래서 군수할려고 입대하면 공부 한동안 못하니까 저번 주부터 공부시작했는데 국어 공부시간 확 줄였음
저는 탐구 .. .
공부해서 점수를 올리면 등급컷이 같이 올라가주십니다.
웃프다ㅠㅠㅠㅠ
ㄹㅇ 단 하루의 시험을 위해 거의 1년의 시간하고 큰 돈을 쏟아부은 거 생각하면 약간 현타오는 듯.. .
해나T 겨울방학때 들을까하는데 괜찮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