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수 vs 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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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수하는거랑 재수하는거랑 진짜 차이 많이 남?
성균관대 붙었는데 고대 4합7 1차붙 최저 떨 3합6 최저떨이라 한번 더 해야하는건 확실시 된것같은데
성균관대 반수 vs 걍 재수 어떻게 생각하심
참고로 성균관대 장학금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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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읽기 : https://blog.naver.com/swift25 안녕하세요....
반수 해요
조언 감사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제발 걸어요
감사합니다. 참고 할게요!
수시면 머ㅓ..
반수 ㄱ ㄱ
근데 3합6 4합7 최저떨이면 님 수준이 어느정도인가에 따라 다를듯
3합 6은 한문제 차이로 떨어졌고 4합7은 탐구 병크때문에 말아먹음. 영어는 1 안정 뜸
4합 몇 맞추셨길래..
그냥 개터짐 사실 탐구 병크라고는 했지만 모든것이 터져나감
그럼 재수가 나을수도..?
그거 반년한다고 오를 수능은 아니긴 한데 또 예전 모평 성적도 몰라서
다닐 생각없으면 걸어만 놓고 학고반수해요
ㅇㅎ 학고반수라는 길도 있었긴 하네요
재수 ㄱㄱ 반수는 삼반수부터라고 들었음
하긴 재수가 좀 더 공부할 시간이 많긴 하지요
차피 계열제면 1년 밀어야하는거아님...?
그게 단점이라면 단점이긴 합니다
근데 성대 다니면 계열제라..
반수가 심적으로 안정되긴함
맞긴 하죠. 내년에 제가 어떻게 볼 줄 알고 ㅋㅋ 재수했다가 망해버리면 정말 이도저도 안되서
걸고 하세요...
근데 반수 실패하게된다면 사실상 재수한듯한 느낌이긴 합니다. 어차피 다시 또 똑같은 과정 밟아야해서
맞아요 저도 1학점 신청하고 재종 들어갔었으니깐 (물론 실패하고 복학
근데 어...심리적 안정감이 다르긴 합니다 수능 또 봐서 성적 오를거라는 보장도 없고ㅠㅠㅠ
그렇겠죠…
작수 국어 같은거 현장에서 만나면 걸고 안걸고 멘탈 잡는데 차이 커요
하긴 작수는 집에서 풀어도 79점 나오던데 현장가면 심적 부담감 얼마나 될지.. 상상 안가긴 하네요
아 그래도 돌아갈곳이 있다랑 아 ㅅㅂ 쌩삼인가? 이거 진짜 차이 커요
ㅋㅋ 쌩삼… 무섭네요
걸고 학고반수를 받든 한학기는 다니면서 공부하든 거는게 짱인거 같아요. 저는 학교 다니면서 얻은 것도 크고 (그대신 애들이랑 친해져서 인싸되고 술 마시게 되면 반수 실패한 거임) 안정감 있어서 좋더라고요. 1학기에 수능 공부도 열심히 해서 6모 때 성적 잘 받고 수능때까지 유지하긴 했어요
성적은 작수 국영수지 높2에 물리 3 -> 올해 국수영물지 올 높1 뜨긴 했어요
이번에 반수하셨나요?
네네!
음.. 그렇군요! 조언 감사합니다
어케 하셧음 ㄷㄷ 대단하다
낼 성적표 떠야 확정이긴 한데 1학기 때 병행한게 도움 된듯여 애초에 작수 물리 마킹 실수로 백분위 10 내려간것도 있어서..
대학 와보고 안건데 반수 성공하는 사람들 진짜 대단한듯..
제가 대학 와서 느낀건 정시 친구들이 딱히 학과에 대한 목표 의식이 부족하다 해야하나.. 수시 친구들은 원라는 학과 와서 정말 행복하게 학교 다니는데 정시 친구들 모두가 방황 하는거 보고 충격 먹었음여 그래서 복학한 정시 선배들 보면 반수 한번 더로 다 엔수로 넘어가고... 저는 그래서 한학기 동안 수능 공부 / 대학 공부 / 하고 싶은 일 찾기 해서 목표 딱 잡고 다음 학기 땐 미친듯이 공부만 했어요
1. 물리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시간 차이에서 당연히 재수가 압도적이다.
2. 어느 정도 기본이 되어있는 사람들은 반 년 동안 설렁설렁 쉬면서 하다가 1학기 마치고 집중했을 때 효율이 나오기도 한다.
'한 번 해보자~' 마인드면 반수로 노리는 게 맞지만 '아 여긴 진짜 탈출해야겠다'면 재수가 맞다 생각해요
물론 전자의 경우를 고려해서 재수를 할까 고민했는데 주변에서 학교 다니면서 하는게 멘탈 케어가 잘된다고 하더라구요
멘탈 케어는 개인의 역량이니 반수냐 재수냐가 결정하는 부분은 적다고 생각하고 주변 사례를 들어 말씀드리면 이번 수능에서 성공한 이들의 상당 수가 반수긴 했어요. 근데 이건 잘하는 사람들이 반수해서 잘한 느낌이라서 재수보다 반수가 효율적이라는 말의 근거로는 사용하기 아쉬울 듯하네요. 학교 옮길 마음이 확실하다면 저는 바로 재수 시작했을 것 같은데 직접 해보지 않아서 확실하게 말하긴 조금 그러네요,, 성대 정도면 충분히 좋은 학교라 생각해서 개인적으로는 반 년 다녀보고 '미래에 내가 크게 후회하겠구나..'라거나 '더 윗 대학들과 큰 차이가 있구나..'를 체감하면 그때 수능을 준비하기로 결심하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느 쪽이 되었든 현명한 판단 내리셔서 원하는 대학, 학과 재학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파이팅입니다!
마지막에 응원 정말 감사합니다! 주신 의견 잘 참고해보겠습니다
그냥 제발 반수하셈 작년수능성적 저랑 비슷한 친구가 1월부터 기숙가서 쌩재수하고 전 반수햇는데 막상 이번수능 점수도 비슷함(전과목 다 오르긴햇음)
안정감 있는게 아무래도 좋은거군요
이건 공부 방식과 사람마다의 차이 등 재수냐 반수냐 외의 다른 요인들이 많이 개입된 결과라 생각해서,, 재수보다 반수가 낫다는 주장에 달기엔 근거가 부족하지 않나 생각이 들어요
반수하는게 괜찮을듯 싶은데..성대 다닐 정도의 베이스 있으면 반수하는게 훨씬 효율 좋을 수도 있어요
음… 그런가요..
올해 수능 본 계열제 반수생입니다. 걸고하는게 심적 부담감은 적다고들 하는데 저는 잘 모르겠더라고요 하이 리스크에 따른 부담이 저한테는 굉장히 스트레스로 다가왔어서.. 특히 남자시면 반수 실패했을 때 꼬이는게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충분히 고민 후 결정해보시는게 좋을듯요
반수 실패했을때 꼬이는 것이 있다면 예를 들어 뭐가 있나요..? 제가 겪어 보질 못했어서
수능 보실거면 아마 2학기 휴학하실텐데 우선 성대 계열제는 1 2학기 학점 총합으로 전공을 진입하는 방식이라 타학교 타과와는 다르게 한학기 휴학이 불가능해요. 반수 실패할 경우 후년 2학기 복학할 때까지의 시간을 통으로 날리게 되고 때문에 입대를 하더라도 입영 시기를 잘못 맞추면 복학 전까지의 시간을 더 낭비할 가능성도 생기게 되죠
인기과 진입하려면 어쨌든 1학기 학점도 잘 따놔야 하는데 이때 학점이랑 수능공부랑 병행하는게 저한테는 너무 힘든 시기였던 기억이 나네요.. 오죽하면 빨리 종강하고 수능공부에만 매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로 ㅎㅎ
아하… 입영..
계열제 반수는 절대 비추
절대라고까지 말하시는 근거가 있을까요..?
반수라는게 실패했을 경우 리스크 줄이기 위해 걸고 하는건데 계열제는 실패했을때 걍 개같이 꼬여버림. 반수할거면 전공 예약으로 하는게 맞고 계열제 반수는 사실상 돈낭비임
음 그것도 맞죠. 사실상 실패할 경우 리셋이긴 하니까요 그래서 더 고민되네요 하필 계열제라서
저는 보험용으로 등록 후 계열제에서 학고반수해서 옮겼는데 지금 생각하면 등록금이 아깝더라고요…. 많이 긴장하시거나 스트레스 받으시는 편이면 보험용으로라도, 아니면 생재수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아하. 사실 시험 칠때 망하면 어쩌나 하면서 잡생각이 들정도로 이번 수능에서도 막 ㅂㄷㅂㄷ 떨긴 했습니다. 보험용으로는 고려해봐야겠네요! 잘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수시면 재수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님이 아무리 좆되도 지금보다 못칠리가 없다고 생각한다면 안 걸어도 괜찮음 제가 그랬음
근데 진짜 솔직히 아무리 못해도 이것보다 못 칠 자신이 없긴합니다. 6 9평 수학 높2 1이었는데 갑자기 수능때 3 ㅋㅋㅋㅋ
오 제 작년 국어랑 비슷하시네요ㅋㅋㅋ 저도 그 마음으로 재수했고 실제로도 재수하면서 한 과목도 작수보다 못친적 없습니다
목표가 최저맞추는거면 반수하시고 메디컬이면 쌩으로 해요 반수 생각보다 시간 짧아요
메디컬에는 비전도 없고 갈 만큼의 실력도 없다고 생각해서 아마 수시반수를 목표로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수시 메디컬이면
쌩재수가 낫겠죠?
막 3합3 4합 5 이런거요
앗.. 메디컬 도전은 아닙니다.
아 이건 제 질문이에요 ㅋㅋㅋ
저한테 해당되는겁니다
아하! 만약 제가 수시 메디컬 도전이었다면 가차없이 재수했을것같네요. 경북대 의대같이 컷이 빡센 곳은 거의 정시급이라.. 반수로는 부족하지 싶습니다. 제가 제 3자 입장이라 이렇게 말하는걸수도 있긴합니다.
시골사는 남자라면 썡재수 왜냐면 상근 ㅋㅋㅋ
아니면 반수 ㄱㄱ
아하 감사합니다!
제가 반수도 해보고 반수 망해서 일년 통휴학 하고 재수같은 반수도 해봤는데요 일단 대학은 등록하시는거 추천해요 일단 수능장에서 부담감이 다르고 특히 수능이 꼭 시간투자한 만큼 점수가 나오는 시험은 아니라서 재수 하셨다가 혹시 성대도 못갈 성적 나오면 많이 슬프실 거에요,, 다만 공부 시간 자체는 재수가 압도적으로 많기는 해요 그런데 성적이 어느정도 되면 공부 시간만 많다고 해서 성적이 쭉쭉 오르지는 않으니까 본인 공부 상태 생각해서 결정하시면 될 것 같아요 참고만 해주세요 !!
‘성대도 못갈 성적이 나오면 슬플 거다’는 정말 공감이 되네요… 정성스런 장문 감사합니다!
꼭 거셈
엏… 네; 고려해보겠습니다
제주변에 진짜 .. 올해 비관적인 케이스들이 너무 많아서 꼭 거셨음 좋겠네요
넵. 한번더 한 경우중에 잘된 케이스를 저도 못봐서 공감합니다
제가 쌩재수 삼반수 했는데…. 일단 걸기는 하시는걸 추천드리는데 1학기에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반수 성공률이 엄청 낮습니다…..!
올해 현역이셨던거면 학점 적게 박던가 학고를 박아서 일찍 시작하는거 추천드리고 이미 재수이상이시면 1학기 슬슬 달리고 2학기 반수를 추천드림다,,,,
이건 정시반수 기준이고 수시 최저반수는 2학기에 해서 맞추는 친구들도 많이 봤어용
반수하게 된다면 1학년때 학점 챙기면서 정시준비도 할 것같습니다. 동기부여가 되네요.. 지금 토익 공부하는거 포기하고 당장 수능 공부할까 생각이 들 정도로
<학점 챙기면서 정시공부> 이게 생각보다 개어렵습니다. 특히 과생활은 완전 포기하셔야 시간이 날까 말까예요. 술자리 동아리 학생회 친구들의 모임 다 뿌리치고 앞발도 담그지 말아야 합니다,, ㅠㅠ 저는 10학점 미만으로 듣고 러셀 병행했는데 너무너무 힘들었어요… 건승을 기원합니다!
다만 지금 하는건 체력이 너무너무 딸리니까 1월까진 푹 쉬시고 재종들 시작할 때 같이 달리셔요 ㅎㅎ
그렇군요….. 진짜 다시 생각해보니 힘들것같긴 하네요.. 열심히 노력해보겠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수시 재수 가능한지 알아보셔요. 일단 2학기 챙기셨는지랑 올해랑 작년 학종 변화가 많았는데 그거 충분히 고려해보시고. 수시 재수로도 되겠다 싶으면 재수하시면 될 듯. 만역 수시 재수 안되면 내가 재수 했을 때 성대도 못 가는 점수가 나오면(6모 9모는 잘 보다가도 수능에서 뒤통수 맞는..) 어떻게 할지에 대한 숙고를 바탕으로 결정하시면 될 듯.
고려해야할 요인이 너무 많긴해서 머갈통이 깨질것같긴합니다. 2학기는 챙겼고… 내년에 자소서 전체 폐지인데 고려대는 상관없고…. 음… 날 새겠네요. 한번 list를 체계적으로 만들어서 해보는것도 좋겠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저 이번에 쌩재수 했는데 현역보다 더 낮은 점수 떳습니다.진짜 자살하고 싶어요.무조건 거세요.6,9모 약대 더프 치대한의대 떳는데 지금 건동홍 가게 생겼어요.무조건 거세요 진짜
아하.. 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