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열관련글엔 무플이 약 아닐까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01458
49살먹은 수험생 엄마임을 먼저 밝힙니다..
몇몇분들의 논란이 될만한 글들로 인해 이 게시판 분위기가 이상하게 돼가고 있네요..
일류대학, 조금 덜 일류대학.. 어디에 가느냐는
원서영역 성패에 따라 얼마든지 명암이 엇갈릴수 있는게 아닐까요?
아이가 한곳은 안정, 한곳은 소신지원 해놓은 상황이라 오르비를 자주 찾는데
어딜가나 서열관련 글들때문에 시끄럽네요
이런글엔 댓글을 달지 않는게 어떨까요?
악플보다 더 무서운게 무플이라잖아요..
입결이 높은 대학 또는 아웃풋이 좋은 대학에 들어갔다고
내 미래를 100% 보장 받는건 아니잖아요
특목고 나왔다고 다 일류대학 들어가고
일반고 나왔다고 모두 덜 일류대학 들어가는거 아니듯이
지금 이순간 입결, 아웃풋 논쟁은 아무 의미 없는겁니다.
어디에 들어가든 내가 노력하지 않으면 보장받을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으니까요..
서열논란글에 댓글이 달리고
또 그 댓글에 댓글이 달리는걸 보면서
인생을 조금 더 산 사람으로서 한마디 적어봤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이 교수님 만큼은 혁신적인 문제를 추구하실 거라 생각했음 예상 외로 너무 기출대로...
-
6평 성적표 12
N수생입니다. 무엇이든 편하게 물어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국어, 영어만...
-
채점진행을 멈추는 절차를 밟아볼까?
-
고려대 36명 규모 무전공 학부 신설…정시 다군 최초 모집 2
입학처장 기자간담회서 2025·2026학년도 입시 변화 설명 7년 만에 수시 논술...
-
확통이 기준
-
빠질때가 된건가
-
[속보] '尹 탄핵 청원'에 대통령실 "명백한 위법 있지 않는 한 불가능" 2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요구하는 국회 국민동의청원 동의 수가 90만 명을 넘긴 것과...
-
언미물지인데 요정도면 라인이 어느정도 될까요 대충만 잡아주십쇼...!
-
허수지만 나름 만족합니다. 이제 사탐을 공부해야겠네요…. 국어는 해도 안오르네…...
-
불안햇 ㅅ뷰 6
2주전부터 허리아프고 약 먹었더니 졸리고 기출 풀고 있는데 제대로 하고 있는건가...
-
한문장씩 한글해석달려있고 양ㅈㄴ많은거풀고싶은데 마더텅이 국롤인가요?
-
14,15,21번급은 웬만해선 다 풀리고 22번급도 반타작 정도로 풀리는 거 같은데...
-
박광일 대인라 교재 왔나요? 언제 배송 예정인지 아시는 분 있을까요? 오늘 라이븐데 못 받아서!
-
가채점으로 돌렸을때 택도 없었는디 수학 1컷이면 국민대도 되는건가요
-
커피 맛있다 4
잔뜩 우울하기
-
문학에서 억까 좀 있지않나요? ..ㅠ
-
등급이 너무 재수없게 싹 걸쳐서 등급 평균으로 낸 전교등수랑 원점수로 낸 전교등수가...
-
확통 컷보니까 답이 없는데 ㅋㅋㅋㅋㅋ 기하 노베고 미적에서 벽느끼고 확통 간거라 미적런은 좀..
-
국4영3임 탐구 표점 왜이러냐
-
아... 걍 대학 다니면서 화2나 지2 공부해놓을걸 6
그러면 좀더 승산이 올라갔을텐데...
-
영어 2였으면 어디까지 됐을까용며 설경 수학 2문제 더 맞추면 ㄱㄴ인가용
-
근데 말해주신 분이 아무도 없는거보면 놀랍게도 아무도 제목에 관심을 안 가지시는듯...
-
• 금리가 인하되면 사람들이 돈을 저축하지 않고, 소비하기에 소비가 증가하고 이에...
-
ㅈㄱㄴ
-
ㅈㄱㄴ
-
있을까요... 모교도 마감이라ㅠㅠ 대치쪽은 빡센듯하고..
-
대학을 쉽게 가려면 지구과학을 해야 한다. 사탐런이 아니라 지학런을 하자.
-
평가원이랑 비슷 한가요?? 92목표인데 서바이벌 늘 시간이 많이 부족하네요 ㅜㅜ
-
단 한개의 깃털도 남기지말고
-
화1 40 + 화2 42 총합82점
-
평가원 시험에서 설대식 이점수는 처음 맞아보네요... 설천문 이대로 유지만 하면...
-
라인잡아주세요 1
국140백분위 99원점수92 수120백분위 82원점수65 영 2등급 한 1등급 물원...
-
계신가요…?
-
100/92/2/98/98 언미영생지 임니다 강대 본관은 장학 받을 수 잇남
-
죽을 거 같음
-
언확정사 135 138 2 69 66 백분위는 98 97 98 98
-
Blank 기출 1
Blank 기출문제집 문항수가 얼마정도 되나요??
-
백분위 국 수 한지 세지 73/69/98/86 영어 3입니다 인서울 하위권이라도 가능할까요?
-
미적확통 0
-학교 문과학교라 미적 개설X -수시 박아서 정시로 튈 가능성O(다수높음) -고2...
-
선택1틀임
-
조금...? 이거 설명하는 바디랭귀지를 못함 원래 약간을 의미하는 바디랭귀지...
-
비 엄청 오네 1
어후
-
친구 동생이 고3인데 집놀러갔다가 박광일 t교재있어서 뭐지 하고 찾아봤더니...
-
.
-
본인 4등급 중반인데 시발점 2 접선의 방정식부터 지금 절대값 미분 가능 불가능...
-
나도 한숨 벅벅 쉬어야지 에ㅠ휴ㅠ
-
예체능이라 일반과는 잘 몰라서 그런데 이 성적 문과로 쓰면 어느 라인까지 가능함?
우선 인사부터 꾸뻑.
네...동감입니다.
댓글을 달다보면 저도 모르게 댓글의 굴레에 빠져서 오히려 저 자신이 더욱 서열을 메기고 열을 받고 열을 내고...그러고는 내가 다시는 여기 안 오겠다고 해놓고선 다시 오고..그러고 있네요.
꾸벅~~
사람들의 생각이 각양각색이기 때문에,
올라오는 글들도 다양할 수 밖에 없습니다.
다양성이 반드시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것이
요즘 게시판의 글들을 보면서 새삼 느끼게 됩니다...
무플보다 더 좋은 것은
옥석을 가려서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글만 취사선택해서 읽으시고
<별 도움이 안되는 글은 처음부터 아예 읽지 않는 것>이
시간절약상, 정신건강상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인터넷 활동을 많이 해 본 후에 터득한
나름대로의 방법이라 말씀드려 보았습니다.
꾸벅~~
여기가 조용히 입시흐름을 살펴보기엔 제일 좋은 곳인듯 하여 자주 와 보는데..지원한 학교 합불과 가나다군 선택에 대한 애기를 하다보면 자연스레 서열관련 애기로 새기도 하지만 어제는 아주 처음부터 서열질을 목적으로 하는 글로 시끄러웠더군요
하지만 그것도 너무 방치해 버리면... 안될 것 같아요 댓글을 달되 자신이 다는 댓글에서는 대학 서열 조장하는 내용은 넣지 마시고 그냥 제지하는 정도의 댓글을 달아주는 게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