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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비옴 0
너무 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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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동기들 근황 1
행정학개론 줄줄이 철회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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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랑 대화를 좀 해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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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작고 안경쓴귀기여운 남자분인데 고1인지2,3인지 재수생인지 분간이 안감(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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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1 한번이라도 해봤으면 또 하기 싫어서 반수는 안할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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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프 성적 0
국어 화작 72 수학 미적 70 몇등급 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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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시작 4
밤낮 리버스 성공적 맨큐 시험범위 끝내면 슬슬 해 뜰 것 같은데 남은 시간은 가족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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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자리 분도 같은 책 풀고있길래 경쟁심들어서 ㄹㅇ개빡공함 내가 이김 흐흐 나혼자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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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 문제인데 폐기할거 좀 바꿔서 내봤는데 풀 사람 풀어보셔요 칼럼 이런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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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자 1점이라고 생각하고 스무스하게 넘어갔으면 개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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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를 하는 시간이 낭비다라고 생각되거나 잠깐 동안이라도 후회했던적 있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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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에서 근무하고 있는데 중3애가 쌤 집에 가고 싶어요 이러길래 제가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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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25같이 정치인이 개입해서 개판만든 수능 빼면 21 22 24의 11은 69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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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가는 것은 확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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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수랑 비교했을때 고소만 비교하면 어디가 더 어렵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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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통에서 말리니까 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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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쟝~ 5
Hi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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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봐도 키크고 피지컬 준수하고 존잘인 남학생 있었음 3월에도 본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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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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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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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 자는데 6시간은 자야하나 부쩍 감기에 자주걸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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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택앤스+기출 1바퀴 복습+n제 두권 쳐낼동안 사문 이제 막 도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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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이 당장 일주일남았는데 밤 새가면서 해도 모자랄 판에 남들이 얼마나 하는지 모르니까 불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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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릴이랑 얼추 비슷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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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어케품? 걍 2.2까지 갈 경우의수가 대각선 두번 가로세로 대각선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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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밟고 지나갈 징검다리 중에 하난데 내가 너무 큰 의미를 둔거같다노.. 재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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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썻던 글들 먼가 우울글 느낌 나네 자제하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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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덮 수핫 2
확통은 쉬웠는데 공통에서 다틀림 그냥 4점 거의 다틀린듯 ㅅㅂ 내일부터 공통 8시간씩 해야하나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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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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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허수현여기.. 모고치면 평균 3정도 ㅠ 나오는데 더프 나오는대로 주말에 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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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된기출 vs 선별안된 기출 다 풀기 (지금 4월인거 감안) 0
자세하게 말씀드리자면 한석원4점기출 3회독 분석 후 빠르게 n제 vs 너기출로 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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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24시간 일 시켜도 불평없어”…카카오, 코딩 등 AI로 대체할 업무 신입 안 뽑는다 3
카카오가 코딩 등 인공지능(AI)이 대신할 수 있는 직무는 신규채용을 제한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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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자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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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연 확92가 암만봐도 나보다 잘본거같은데 그냥 미적하셔도 잘하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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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는 치대 없는데 의대 홈페이지 들어가보면 치의학교실 있든데 그럼 의사 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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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모 58점 4등급에서 이번 더프 확통 찍맞제외 6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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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작 89 미적 77 영어 87 생윤38 사문42 작수 33333이였음ㅇㅇ (화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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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A지문 6
저만 어려웠나요? ㅠㅠ 16 빼고 다 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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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가 좀 아쉽긴한데 만족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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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터디 결과 0
요약해주실 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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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19 22같이 농도높은 문장에서 이해 요구하는 케이스들은 아직 안심못함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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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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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감각 0
볼 간지러워서 손 댔는데 그대로 모기 잡음 나 존나 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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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매가 표점면에서 이득인 거 같은데 독서 문학 황 분들이 가끔 화작 해서 궁금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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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편 본인 포함 다수의 1020 남성들에게 희소식. 10개월이래도 어찌저찌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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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이랑 탐구로 가야겠다……+ 영어 국어 중요함? ㅠㅠㅠㅠ 하하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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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느낌대로 스르르륵 찍고 나머지는 기억의 습작으로 대충 답같은거 고름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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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고트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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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접을까 11
좋은글 감사합니다ㅠㅠ 6,9평 계속 상승하던 성적에 수능도 기대했는데 결과가 현역때보다 안나왔어요.. 기분이 정말.. 말로 표현할수 없이 그냥 아무것도 할 수가 없더라구요.. 써주신 글보면서 조금의 위로와 일어날 용기를 얻은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화이팅하세요!!(글 지우지 말아 주세요..!!ㅠㅜ
힘내세요!!! 정말 아무것도 아니에요. 그렇게 열심히 할 수 있었던 분이라면 다시 수능을 하든 아니면 다른 일을 하든 더 나아가실수 있을겁니다. 항상 응원드려요
메디컬을 목표로 삼수를 했으나, 실패해서 사반수를 고민하는 학생입니다. 현역, 재수 모두 국어에서 3등급을 받았기에, 삼수때 영혼을 갈아 국어를 공부했으나, 수과학을 경시한 결과, 국어는 2등급 중반, 수과학에서 약간씩 미끄러져 복학/재입학할 성적이 나왔습니다. 군 문제도 해결하지 못했고, 나이만 먹어간다는 것이 두렵습니다. 이젠 한번더 해서 성공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 실패했을때의 리스크가 두려워집니다. 또, 한편으로는 한번더 하지 않는다면 후회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재수, 삼수때의 모습이 나의 최선이였나?… 라는 의구심과 함께 후회와 반성이 밀려옵니다. 성적은 현역재수 모두 31112 삼수 21121 받았습니다. 따끔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실패를 했을때의 리스크… 정말 그게 공부하는 과정에서도 머리를 계속 아프게 하죠… 그리고 저는 공부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것 중 하나가 내가 실패를 했을때 겪게 될 내상이 두려웠었습니다. 하지만 그 어떤 도전도 두려움을 이겨내지 못하면 이뤄낼 수 없어요. 후회할 것 같다면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단, 그냥 열심히만 하는게 아니라 왜 성적이 오르지 않았을까를 항상 고민하시면서 지금까지 했던 공부와는 질이 다르게 하셔야합니다. 그냥 그날 컨디션이 나빳겠지,, 이런식으로 넘어간다면 발전이 없을거에요. 항상 메타인지를 가지고 수정해나가는 공부를 하시길 바랍니다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ㅠㅠ
무휴학 반수 어떻게 하셨나요? 독서실이나 스카에서 인강 들으면서 하신건가요
학교 도서관에서 했었습니다. 수업할때도 몰레몰레 틈틈히 하기도 했고요….
이마저도 굉장히 압축된 글이라는 게...ㅋㅋㅋㅋ
그리고 여기에 덧붙이자면, 결국 지금은 당장 고난을 겪고 정말 힘들지라도 그것이 미래의 내가 발전하는 데 자양분이 된다는 거죠. 근력운동도 과부하를 걸어 근육에 약간의 손상을 가하고 그렇게 꾸준히 근력을 늘리는 건데, 인생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중꺾맘, 악깡버 이런 말이 나오는 것도 그 유래가 이 글의 내용과 매우 적합한 거까진 아니어도 결국은 과거와 지금의 내가 미래의 나를 나아가게 하는 원동력이 될 거라는 걸 반영하는 거 같기도 하네요.
그렇다고 고생을 사서 하라는 건 아니고(당연히 인생 날로 먹는 게 최고...), 인생의 과정에서 당연히 노력해야 하는 상황에서 마땅한 노력을 다 했다면 거기에 대한 결과가 어떻게 됐든 분명 나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이야기드리고 싶네요.
결과가 안 좋아도 너무 낙담해하지 마셨으면 좋겠네요. 그렇지만 냉정한 말이지만 자기비판은 철저히 해서 다음은 최대한 실패할 확률을 줄여야겠죠.
남은 12월, 그리고 내년 1월 2월이 정말 많은 생각이 드는 때일 텐데, 그 과정에서 도움이 되는 말이었길 바랍니다..ㅎㅎ
혹시 5수가 왜 실패했던건지 알 수 있을까요?
글쎄요,,, 실패에 이유가 있나 싶습니다. 사실 올바르게 공부했어도 실패할 수 있는 것이 수능이고, 도전인거 같습니다. 하지만, 올바르게 노력하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는건 자명한 사실 인것 같습니다. 성공이라는 것이, 꼭 올바르게 노력한다고 찾아오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올바르게 노력하지 않으면 실패할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