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재수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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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44355맞고 재수함
고딩때 엄청빡센 고등학교에서 내신 개열심히 챙기고 비교과 겁나 빵빵해서 only 학종만 노림.근데 6광탈ㅜㅜㅜㅠㅠ
그래서 어차피 재수할거 걍 정시로 다 우주상향으로 써보고 당연히 3광탈&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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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2월엔 좀 쉬고 싶어서 진짜 팽팽 놀고 먹고함
본인은 아까 말했듯이 좀 좋은고등학교를 나와서 다른 친구들은
다들 좋은 대학교에 감...그 친구들 발표 난거 인스타에 올리고 그러는거 보면서 진짜 너무 우울했음....지금 재수 결심하신 분들 지금은 괜찮아도 그때가면 마음 ㅈㄴ이상해집니다ㅜㅜ마음 단단히 먹으세요
글고 이제 2월부터 공부
생-->지로 바꿔서 지구과학만 거의 공부했던듯
글고 수학 개미눈꼽만큼
지금 생각하면 ㅈㄴ후회되는건데 독재학원에 들어갔음
"ㅇㅇ ㅅㅍㄹㅌ "
점바점이 있는거 같긴 하지만...ㅎㅎ
장단점 궁금하신분 계시면 알려드림
그리고 그 이후부터 간단히 요약하면
정병->장염->정병->장염->코로나->코로나 후유증->
부비동염->위염->개 심한 감기...걸림(수능 3일 전에 나음)
재수는 몸을 망친다는게 백퍼 맞는말임
원래 몸이 안좋긴 했는데...ㄹㅇ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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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하기엔 장점은 재종보다 내맘대로 공부하는 시간이나 이런걸 조절 할 수 있다는거! 자기한테 필요한 과목이나 부분을 더 시간을 많이 쓸 수 있고 또 자기 페이스에 맞춰서 공부할 수 있는것 같아요.저는 처음 시작할때 성적이 엄청 낮아서 그게 더 괜찮을거 같다고 생각했어요..어차피 재종가도 못따라갈거 같아서ㅠㅜ
이게 단점도 될 수 있는데....놀고 싶을때 이럴때 자기 통제를 못하면 완전 풀어지게 되고 잡아줄 사람이 없으니까...자기 조절을 할 능력이 좀 부족하면 더 악효과 날 수도 있을거 같아요
그리고 모든 재수가 그렇겠지만 독재는 더 심리적으로 많이 힘들 수도 있다는걸 염두해두고 하셨음 좋겠어요
더 궁금한거 있으시면 쪽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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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