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졸업 후 의대 고민인데 2024 수능의 경향성에 대해서 정리해 주실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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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학 재학 중이고, 여유롭게 몇 년 공부할 수 있는 직업이라 의대 도전해 볼까 하는데
제가 수능을 본 세대는
국어 통합, 수학 이과 문과, 영어 상대평가, 한국사 필수, 과탐 2개인데
전반적으로
국어는 쉬워진 느낌, 선택이 가능
수학은 잘 하는 과목을 전략적으로 집중하면 1등급 가능할 듯
영어는 절대평가로 알고 있어, 1등급만 맞으면 표준점수는 동일한 것으로 알고 있고
과탐은 원래는 과거 물1, 화1, 생1, 생2 이렇게 준비했는데 과거에 비해 문제 난이도가 쉬워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근 나이 많으신 전 회사원께서 의대 붙었다는 얘기를 듣고서 다시 한 번 꿈에 도전하고 싶어서 글을 남깁니다. 현재 시험 준비로 쪼금 정신이 없다보니 제가 스스로 알아보기에는 조금 힘들 것 같아서 글을 남겼습니다.
각 과목에 대해 경향성을 좀 알고 싶으며, 각 과목의 변별 능력 포인트에 대해서(ex, 국어는 지문이 어렵고 문제는 쉬워진 경향성) 정리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현재 전략
국어: 만년 2등급이었어서, 우선은 화작으로 돌려서 문제를 풀 예정입니다. 2023 수능 고난도 법 관련 지문을 풀어봤는데 이전보다는 용이 했습니다. 그래서 만약 등급이 안 올라간다면 화작을 고를 예정입니다.
수학: 상대적으로 미적분 보다는 기하를 잘 하는 편이었어서, 기하를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미적분에 대해서 다시 공부할 생각은 있지만 상대적으로 기하학을 잘 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선택을 기하로 할 예정입니다.
영어: 한 문제 차이로 매번 2등급 나오는 편이고, 빈칸은 항상 다 맞추는 편입니다. 다행인건 빈칸은 잘 하기 때문에 나머지 사소한 실수만 안 하면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과탐
- 물리1: 일반 물리를 공부했기 때문에 암기 부분을 제외하고는 상대적으로 어렵지 않을 예정입니다.
- 화1: 과외 하면서 고난도 문제를 풀었을 때 이전의 화학 고난도 보다는 문제를 생각보다 쉽게 풀었습니다.
- 생2: 과거 유전자 문제 때문에 멘붕 걸려서 1등급, 3등급 각각 나왔습니다.
=> 현재는 물리1, 지1을 할 예정이기는 하지만 과목 난도에 따라 화1 물1 이렇게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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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는 쉬워진 느낌’ << 누가 그러시던가요?
국어가 제일 야랄맞는데 ㅋㅋ 지문길이만 보고 그렇게 생각하나봄
물화 or 화지 추천드려요 생명은 선택하면 안됩니다
국어 독서가 어려워짐 수학 쉬워짐 영어 어려워짐 탐구 예전이랑 비교가 그냥 아예 불가능하게 어려워짐
오.. 제가 오해한 부분이 있었을 수 있네요. 과탐은 킬러 문항의 비율이 많아진 건가요?
국어가 쉬워졌다구요?
국어 쉬워진 느낌이 개소리인데
대체 과탐 쉬워졋다는 얘기는 또 뭔..
ㄹㅇ 과탐이 쉬워졌데ㅋㅋ
1. 국어는 확실히 어려워졌음 19 수능 이후로 뭔가 불의 기준이 올라간 느낌
2. 저도 기벡에 더 자신있던 가형 세대인데 걍 미적했어요 해보면 알아요 수2-미적은 그래도 연관성이 있는데 기하는 걍 별개의 과목을 따로 공부해야 한다는 느낌이 듭니다 미적 추천
근데 저도 일반물리 했었는데 물1이랑은 범위가 너무 차이가 나고 오히려 문제 난도는 수능이 훨 어렵지 않나요 납득이 안가는 부분이 좀 있네요
현역 때 물리1으로 1등급을 받기는 했는데, 물리는 그래도 자신이 조금 있는 편입니다.
흠..한국사 필수에 영어 상평이면 저보다 선배이신 것 같은데 그때와는 완전히 수능판이 바뀌었습니다...
감사합니다 ㅜㅜ 훨씬 이전이라서 아직 감이 없어요. 과외 하면서 국어랑 과탐 가르쳤을 때 찾아본 내용이라서 궁금해서 글 남겼습니다!!
누구한테 들으신건지 몰라도 국어 과탐은 굉장히 잘못 짚으셨네요
쉬워진 느낌의 기준이 19vs23이면 맞지싶은데 경향 자체는 어려워졌습니다 영어 절평때리고 수학 통합박아서
물화도 제가 응시한건 아니라 잘아는 편은 아니지만 저런평은 처음본거같습니다 ㅜㅜ 어차피 생2는 유기하실테니 빼더라도
국탐 경향성은 정확히 반대에용
15-17 수능 쳤던 세대입니다.
최근 수능에서 가장 큰 차이는 국어 난이도 급상승 같아요.
국어 고정 100점 이었는데 쉽지 않더라구요.
진입 고민하시기에 앞서 작년, 올해 수능 국어 한 번 시간 재며 풀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랑 비슷한 세대시네요! 알겠습니다.
저 17수능봤고 23수능 응시했는데 영어빼고 쉬워진거 없습니다 특히 과탐은 한 3배는 어려워진거같아요
경향성 무시하고 맘대로 낸다...가 경향성인 것 같습니다
와우.. 명확한 답변 감사합니다
아이민 보니까 AB형 마지막 세대?쯤이실 것 같은데
국수탐은 그때보다 전반적으로 어려워졌다고 보는 게 맞는듯
일단 영어가 상평에서 절평된게 영향이 너무 큼
네~ 그 이후보다 어려워졌다면,, 쉽지는 않겠네요!! 감사합니다.
수학 만만히 보시면 안될겁니다 대충 석달에 모의고사 90회풀겠자는 느낌으로 달리셔야합니다.
넵~ 조언 감사합니다!!
저랑 비슷한 나이같은데 예전보다 난이도 확실히 어려워졌습니다. 예전엔 노력하면 되는 시험이었더라면 이제는 그 노력은 기본이고 재능시험이에요. 직접 체험하시면 아실듯
17수능 2 18수능 백분위 99 맞고 작년수능 2후 떴습니다
국어가 제일 지랄맞아요 오늘도 화작선택한거 후회하면서 울었음
나는 다를거라는 자만은 버리시고 하루 10시간 이상 갈아낼 수 있으면 하십쇼 지금 시험 기조는 적당히해서는 1등급 절대 못받습니다
13~16 수능정도 난이도는 시간남기고 만점 받을정도 되셔야 의대목표 가능합니다 압도적으로 어렵습니다
확실한건 통찰력은 없으시네요
겉만 보고 속은 판단 못하시다니
일단 한번 대가리 깨져보고 해보세요
그럼 감이 잡힐겁니다
국어 과탐이 쉬워졋다? 흠
한국사 필수면 17부터 아님?
과탐은 그때랑 문제 난이도는 비교가 안 되고
국어는 22, 2306 특이케이스 제외하면 17,19가
21,23보다 쉽냐? 는 잘 모르겠긴 함 ㅋㅋ
근데 결국 컷은 23(언)마저도 그시절보단 낮을 듯 하니 어려운건 맞는듯 ㅋㅋ
무조건 기하하세요 22수능은 1811 기벡(<<역대 09개정 가형 기벡 중에 어려운축)이랑 비벼지는 수준이였지만 23수능은 선택자수 대거 감소로 인해 현우진 강사 커리큘럼 기준으로 뉴런만 소화해도 다 풀수있는 수준입니다.(뉴런은 실전"개념" 강좌) 물론 쉽게 나올시 표준점수상 유불리 가 낮긴 하지만 그건 쉬우니까 감수하셔야 합니다. 아마 평가원 이들도 작년 기하내셨다가 욕먹고 이제 "만점 혹은 96점 받을 필요는 없고 수1이랑 수2가 제대로 안되어있거나 혹은 시간이 없어서 미적분으로 넘어오지 못하는 사람들이 1등급 후반에서 2등급초 맞기에는 미적에 비해 압도적으로 쉽고 용이하게"낼 듯 합니다. 남들 미적한다고 하지말고 잘하는 기벡하세요 제발.
기벡시절 틀 재유입이면 기하 ㄹㅇ 좋은듯 ㅋㅋ
22수능 국어 보고 옵시다.
직접 풀어버긴 한건가 이사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