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고3 정시파이터 국어 공부법 질문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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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닳만 풀고있음 비문학이 좀 에러여서 인강좀 들으려고 했는데 강민철은 분량이 너무많고 그나마 유대종 나은거 같아서 국어 치열하게 독하게 2강까지 들었는데 이걸
굳이 들어야되나..? 하는 느낌임 스카나 집에서 모고 풀땐 3은 나오는데 저번 11모 5등급 받고 충격받아서 인강을 좀 들어볼까함
솔직히 마닳 계속 풀고싶은데 다들 요즘 수능은 마닳풀면 ㅈ된다고 하니 무섭기도 하고.. 어떻게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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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닳 푸는데 ㅈ된다?
멍뭉이소리
기출은기본입니다.
그럼 인강 안듣고 마닳만 풀어도 될까요?
5둥급이면 인강병행하세여
1. 인강을 굳이 들어야 하나
아무래도 국어가 강의에 대한 회의적 시각이 많은 것 같아요. 어느 정도는 이해도 되구요, 강의 안 들어도 스스로 잘 읽고 잘 풀면 굳이 강의를 들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다만 3~5등급 정도의 성적대라면 글을 읽을 때 어디에 초점을 맞춰야 할지, 어떻게 강약조절을 해야 할지가 익숙하지 않으신 것 같구요, 우선은 강의에서 가르치는 내용을 그대로 따라하려고 노력하는 게 효율적일 것 같아요. 유대종T 국치독은 안 들어봐서 구성이 어떨지 모르겠는데, 큰 도움이 안 되는 것 같다면 같은 선생님의 다른 강의, 혹은 다른 선생님의 강의라도 들으시기를 권해요.
2. 마닳을 풀어도 되나
요즘 사설 컨텐츠에 대한 수요도, 공급도 많아서 기출이 경시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은데, 저는 그래도 기출이 수능 국어 공부에 있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학습 초반부에는 기출만 가지고 공부해도 된다고 보구요. 다만 시험장이 아닌 환경에서 혼자 풀어서 3등급 정도를 받으신다면 지금까지의 습관대로 문제를 푸는 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지 않아요. 꼭 강의를 듣지 않더라도 이렇게 읽어야겠다 하는 원칙을 가지고 기출문제를 푸는 연습을 하시고, 내가 정한 원칙을 잘 지켰는지, 그 원칙에 수정할 부분은 없는지 등을 피드백하는 게 학습 초반에 할 일이라고 생각해요. 결론을 다시 말씀드리자면 나중 가서는 각종 사설 컨텐츠를 풀게 되겠지만, 지금은 마닳만 가지고 공부하셔도 괜찮다고 생각하구요, 다만 그냥 풀고 채점하고 해설 보고 하는 작업의 무의미한 반복이어서는 안 되고 목적의식을 가지고 하시기를 권해요.
넵 좋은 답변 감사드립니다!!
압도적 100점 아니면 현강이나 인강으로 쌤 1명 풀커리는 타는거 추천이예요. 혼자 공부하면 잘못하다간 산으로 가는 경우가 있어요
유대종t 풀커리 타면서 따로 기출같은거 풀어야할까요?
현역이어서 시간이 넘 부족해서 풀커리 타는것만으로도 벅찰거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