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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스퍼거들 생매장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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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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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충분히 잔것같은데 왜지 엄청 산만한 느낌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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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번에 도형박혀있으면 진짜 토나오던데 킬캠껀진심 과한거같음 솔직히 저정도론 절대 안낼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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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고나면 기분은 개 ㅈ같아지는데 생각해보면 공부에 별 도움도 안되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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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길이가 1.6이라서 다른건 말이 안되서 그런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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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여긴 왜 덮 보는데 이 시간이 되도록 아무도 등원을 안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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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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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고연전 2
다녀오고 공부해야겠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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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일찍 일어나는거 왤케 힘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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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끔 떨린다 뽑고 집에 와서 한 시간만 자고 공부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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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원 국어 1
교육청 고1~2 보다 평가원 문제가 더 정답률 높은데 이런 경우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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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모 성적) 앞에 분에 비하기엔 한없이 부족한 성적이지만 저두 기만이란걸 하구싶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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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더프 성적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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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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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압박 느끼면서 문제 푸는 중에 한숨소리랑 책상 흔들리는 소리 나면 진짜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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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자 마렵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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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매 n제 1
뭐가 괜찮나요 이욍이면 연계있는것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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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영어 공부 2
영어 현재 4등급인데 남은 기간동안 어떻게하면 3등급 올라갈 수 있을까요…? 듣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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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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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침이에요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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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타고 바로 자리 앉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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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3
아침공기가 차(car 아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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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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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버기 5
굿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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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구과학 문제 푸는 데 문제집마다 인강 강사 선생님의 특색이 묻어나온건 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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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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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네 이제 고시반 찌라시들도 나왔을텐데 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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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에일어나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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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에서도 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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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특 16지문이랑 교과서 한단원이 범위인데 저는 정시러고, 기숙사 선발때문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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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지금까지 져준건 그냥 지지율 관리하려고 진건데 두창이는? 이미 지지율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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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다뒤지는데도 정도가있지 바쿠고 리퍼도 괜찮았을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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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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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가면 21개월 장기캠프.. ㄹㅇ 거기에 계속 있다가 미칠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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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때는 킬러거르고 해도 나머지 다맞추면 1컷 주는 시대라 전략적으로 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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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밋 x랑 y 난이도 어떤편인가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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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시간이.... 너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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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경식과 서강경식이 동일하다고 전제(실제로는 반영비가 달라 다르게 나옴)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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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통선생님께서 고3 기출 많이 푸라는데 현우진 수분감같은 강의 탈까요? 아니면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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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유 등장 0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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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두달 변화 11
다들 수능끝나고 4달동안 알바+ 헬스만 존나 ㄱㄱ 어차피 여친 안 생기는건 똑같음 남친이라도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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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T 근황 10
국어 1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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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만 한가여 버스 하나로 40분 가야하고 가게 되면 암기과목 외우면서 이동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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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건져 올게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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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런건가요? 상상은 80중반에서 못보면 70점대까지 나오는데 이감은 잘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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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팅성공하는법 4
좀알려주실 고수분… 인터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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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연계 2
하나도 안 해서..하하 독서,문학 사용설명서 읽으면서 회독하려고 하는데 문제 안...
사랑해
사귀자 말해도 어차피 그건
낭만적인 사랑도 아닐 거야
해충에 불과하니까 보내줄게
오르비
오랜만에 만난 너는 많이 변해있었어
느렸던 건 나 자신만의 시간이었던 걸까
비가 내리네 창밖으로는
천재노
네네치킨
네가 좋다고 말했지만
네가 나를 끝까지 마음에 들어할까
치사한 변명을 대면서 네가 듣던
킨의 노래를 들어본다
기하
기구하긴 해도
하염없이 기다리겠어
애오
애 같다고 해도 할 말이 없지
오늘도 나는 유치했으니까
미친 뭐하는분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오로지 너를 그려보려 한다
스치는 듯한 기억을 붙잡아 두려 한다
트집을 잡던, 나의 유치했던 모든 순간들을 되뇌인다
날이면 날마다 나아지려 한다
노래는 어느새 녹슬었고 목소리는 엉망이 되었지만 새롭게
피어나는 무언가는 그 어느 때에나 있어왔다
테이블 위에 흘린
쿠키 부스러기들
스스로는 아무것도 아니지만 변화는 가까이에
스바로마
스물 몇의 나이, 불어오는 겨울 바람
바람을 맞으면서 나는 밤하늘의 별을 세어본다
노년의 나는 어떤 모습일까, 문득 질문해본다
마주할 수 없을 모습, 입가에선 한숨이 새어나온다
스트로마톨라이트
스러지는 그림자들
트이는 것은 그닥 없다. 말도, 숨통도.
노꾼의 심정으로, 홀로 사는 노꾼의 심정으로 나는 멀리 도망가자
마주치는 사람 하나 없고, 새 지저귀는 소리만 들리는 곳으로 가자
톨레랑스를 갖지도, 주지도 못할 나는 그러한 곳에서 숨자
나에게 줄 수 있는 마지막 자비
이처럼 홀로 살다보면
트이지 않을까, 내 숨통도, 그들의 숨통도.
와 이게 되네..
글리코사이드결합
글자를 쓰지만 그것에 마음은 담기지 않을 때,
이 내 어깨에 무거운 짐만 여럿 쌓여갈 때, 나는
코끼리를 생각한다 - 신비한 타지의 신인 그 코끼리를 생각한다
사람들이 하는 말을 한 쪽 귀로 듣고는 다른 쪽 귀로 흘려버린다
이러한 사실이 있다고 누가 말하여도, 아무런 대답 없이 묵묵히 있는다
드러난 것만을 믿고, 드러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함부로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
결국 내가 그러한 사람이 될 수 있기나 한가, 싶은 생각이 들긴 했지만
합장을 그에게 하며 나는 조용히 물러날 뿐이었다. 그 또한 드러나지 않은 것이므로.
알파헬릭스
알아주는 사람 없는 곳으로,
파도 치는 소리만 조용히 들려오는 곳으로 나는 가자
헬렐레 거리는 이 내 모습은 이곳에 버려두고
익숙하지 않은 정경만이 두 눈에 가득한
스산하면서도 아름다운 그곳으로 나는 가자
와시발머임
비빔밥
비구니가 시주를 받으러 돌아다니던 밤이었다
빔을 위해 추운 겨울 이곳저곳을 헤매었다. 동자 아이의 돌 빔을 위해.
밥조차 먹지 못하고 돌아다니던 그를 생각하면 오늘 밤바람은 유독 따갑다
환승연애
환하게 빛날 수도 있을 거라고 넌 내게 말해주었어
승리는 누군가의 전유물 같은 게 아니라며 미소를 보여주었지
연하면서도 은은하게, 내 마음을 비춰주던 그 미소.
애타게 만들지만 결코 보채지는 않았던 그 미소, 다시 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