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0040745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내일 계획 9
오전 병원가서 수액이랑 독감백신 맞기 보컬 트레이닝 수업 오후 생명 수업 국어 이감...
-
이 18..
-
오야스미 1
네루!
-
천만덕 가쥬아
-
기습 ㅇㅈ 17
평 이 시간인데 보겠어
-
Next : 251122
-
은테는 진짜 벽이다.. 17
뉴비 스타터팩으로 60까진 겨우찍엇는데 100은 ㄹㅇ태산이네
-
나형글 덕분에 3
배 아픈건 까먹은 대신 머리가 아프자나! 완전 럭키비키자너~ 낼은 병원부터 가봐야겠다..
-
이젠 수학 4점부터는 못풀겟음..;;
-
사실 확답형은 그리 그립진 않습니다 내 삼도극 삼각함수 극한 돌려내
-
반응이 진짜 궁금하네
-
다같이 맞담배 피는게 개재밌었는데 오늑 공부하다가 빡쳐서 금연 때려치고 혼자 5개...
-
1000명인 과목에 200명이 0점 깔아줘도 만표 같거나 떨어진다 이러고있네...
-
오늘 공부한 시간 -4시간 3분 오늘 한 공부 수학 - 오르빗 100번까지 영어 -...
-
질문받음 16
-
탐구 과목 디따디따 어려워지고 국어도 어려워졌는데 당연히 옛날에 비해 수학 할애할...
-
소주 한잔한거같은 느낌이...
-
지금자면잠이올까 8
밤을새야하나..아까너무많이자버림
-
새벽 실모 1
화지 40초반 나와서 우울했는데 1컷이어서 안심이었다 ㄹㅇㅋㅋ
-
댓글보다가 궁금해서 적어봄 실제로 개정 직후인 22는 23이나 24에 비해 여러모로...
-
22DRX 23T1 24HLE 그들의 서사가 나를 미치게한다...
-
공통 대표적인 킬러가 15번 22번 이잖아요.. 13번 14번 20번 21번까지는...
-
앙냐세요 1
친해져요 잠이안어ㅏ요ㅜㅜㅍ
-
날 좋아하는 여자애가 호감표현해도 내가 눈치채지 못 해서 답답해하다가 다른 친구가...
-
언제 쓴지도 기억도안나네ㅋㅋㅋㅋ개병신ㅋㅋㅋㅋ
-
콕 7
을 열고 충분한 시간이 흐른 뒤에 콕을 닫는다 아이디어 제공)ㅇㅅㅇ
-
대학공부할때 2
전문용어나 어휘같은거 영어랑 한국어 둘다 외워야 하는게 ㅈ같음 한국어 해봤자 어차피...
-
현우진 커리 1
뉴분감 끝내고 바로 드릴하심?
-
저는 현우진을 가르치는 수학이구요
-
일단 그냥 풀고있는 중인데 퀄 어떤가요? 허수라서 판별을 못하겠어요
-
밤이 오면
-
왜 이렇게 빡세지?
-
21번은 시험장에서 10분 쓰면 풀리는거 ㅇㅈ 실제로 나도 그랬으니까 이것도 못...
-
야 10
자니?
-
하 넷플보고싶다 0
흑백요리사 재밌다던데
-
후후 2
방금 전에도 토함으로써 이젠 토할 내용물이 없다 이건 몰랐겠지
-
진짜 존나 무의미해보이는데 별의별 학파들이 다있음 왜 우리 조상님들은 수백년간...
-
이해원 s2랑 비슷하거나 살짝 더숴운걸로.. 이해원 s2 쫌 빡셈..
-
수시 합격 5
수능 전에 다 발표 되나요..?
-
18 수능 추억담 16
간략한 기억에 의존하자면 국어 - 시간 20분 남았음 문법에서 2개 나가서...
-
노래추천 0
노래추천해주시욥
-
거기다 연애를한다...? 감정의 폭풍이 몰고와 수능성적 펑펑펑펑 폭망 뭐 아주일부...
-
실모 돌릴까요? 아님 기출 회독? N제?
-
만약 하나가 보장된다면?
-
재수하고 대학 가서 수능 잊고 살다 방학 때 공군 카투사 가겠다고 자격증 이것저것...
-
만약 하나가 보장된다면?
-
한국사 반영 안되는 최저라 버려도 될거 같은데 매국노는 싫어
-
ADHD인가..
-
그래서 투디좋아하는거임
-
뭐가 어려움?
올빼미 한 번 보면 딱 한약 사러 들가는데
걍 커뮤하는 인원이 남자가 더 많아서 그런거같은데
일베 디시
ㅇㅎ
ㄹㅇㅋㅋ
열등감
오 그럴싸
난 이거라 생각함 뭔가 의사는 못 건드리겠는데 한의사는 뭔가 돈 많이 버는거 꼴받으니까 까고 보는거임
오 ㅋㅋㅋㅋ 나도 동의
뭔가 본인들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돈은 본인보다 많이 벌거든
‘신포도 on’
반대로 한의사 옹호인도 남자가 마늠
오
의사는 남자가 많으니까
이것도 그럴싸
근데 한까중 의사가 아닌 사람도 상당수이더군요
애초에 메디컬에 대한 욕망이 남성이 여성보다 높아서 그 쪽에 관한 관심이 높은것도 있는듯??
동의
남자들은 논리적이고 싶어하고 여자는 공감 잘하는 사람처럼 보이고 싶어하거든요. 개인차가 있겠지만 보편적으로 분위기가 그렇습니다.
저도 남자라 어릴땐 논리적인게 좋다고 생각했는데, 사실 이게 허점이 많아요. 본인이 잘 모르는 분야에 대해선 틀릴 수 있음을 인지해야되는 데 그러지못하기 쉽거든요. 그러다보면 생각보다 오판을 하기 쉽습니다.
무지성 혐오 제외하고, 순수한(?) 한까분들이랑 얘기해보면 다들 자기확신에 차있습니다. 논리적으로 무결하다고 생각하거든요. 한 술 더 떠서 "내가 틀렸으면 설명해봐. 반박 못하지? 내 말 맞잖아."라고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고등학생이나 대학생 대다수는 어려서 이 접근의 허점을 체감하기가 힘들어요.
논리적으로 허점은 없는데 애초에 전제가 틀린 경우가 많습니다. 공감 못할 분들도 많으실텐데, 이해하기 쉽게 예를 들어 보면
"3보다 크고 5보다 작은 수는 1개다." 라는 명제가 있다고 해볼게요.
초등학생 2학년은 맞다고 생각할 겁니다. 초등학생 입장에선 절대 오류 없고 논리적으로 완벽해요. 이 초등학생에게 이 명제가 거짓임을 어떻게 설명할까요? 분수 개념을 설명하면 바로 이해할까요? 초등학교 분수 개념이 수개월에 거쳐 학습되는 내용임을 감안한다면, 한 두시간만에 이해시키는 건 불가능하다는 걸 알 겁니다. 만약 어찌어찌 초등학생이 이해했다고 해도, "유리수가 있어서 안 되는 구나. 유리수를 제외하면 저 명제는 참이구나."라고 오판을 할 수도 있는 겁니다.
한까도 마찬가지에요. 자기만의 의료계를 상정해놓고 그 안에서 의견 재생산하고 서로 교류하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실제로 나이가 들어 직접 아파서 병원 많이 다녀보면, 어릴때 생각한거랑 느낌이 다른 걸 알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