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선수가 격투기 대회 참가? SSG 내야수 '황당 퇴출'

2022-12-03 02:53:11  원문 2022-12-02 17:10  조회수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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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SSG 랜더스 내야수 김교람이 격투기 대회에 참가했다 유니폼을 벗게 됐다.

김교람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앞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려고 한다"며 "갑작스럽게 야구를 그만두는 것 같아서 조금 아쉽기도 하지만 이루고 싶은 꿈이 생겨서 그쪽으로 가려고 한다"고 알렸다.

김교람은 제물포고를 졸업하고 2020년 2차 신인드래프트 8라운드 전체 80순위로 SK 와이번스에 지명되면서 프로 무대를 밟았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는 69경기 나와 58안타 32타점 27득점 타율 0.270으로 준수한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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