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때려치고 내년 수능 보고 설인문 교차지원하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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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돼서 입학하면 동기들이 과연 어떻게 볼까요? 나이는 씹아저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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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 압도적일것 같은 (오르비라)
집이 부자구나
1번이 진짜 있으려나? 보통 대단하게 볼 듯한데
어린 시절 저라면 1이었을거라...ㅋㅋㅋ
아 그렇군요 ㄷㄷ
물음표 500만개 띄울듯
신기할거같긴해요
저는 디지몬이 좋아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적성안맞음 버려야죠
안맞음요? 일단 졸업 하고 생각해도 될거 같은데
안맞아서 공부가 하기 싫고 공부를 안하니 성적이 안나오고 성적이 안나오니 진급을 못하고 진급을 못하면 졸업을 할 수 없고...
디지몬은 못참지
몇학년이신지는 몰라도 웬만하면 졸업이 이득일 것 같아요. "의학 공부가" 안맞는 거랑 "병원일이" 안맞는 건 별개잖아요? 의학 공부를 좋아하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어요.
모든 것을 가진 다음 내려놓는 것과 갖지 못했는데 신포도라고 생각하며 내려놓는 건 천지차이라고 생각해요.
글쎄요, 저는 오히려 의대입학을 못했으면 신포도라 생각했겠지만 해보고 나니까 제 입맛이랑 다른 포도라 포기 가능한 것 같습니다.
의사가 아니라 의대 입학이 목표였다면 충분히 그러실 수 있을 것 같네요.
낭만을 찾아 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