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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수 중앙대 공대면 다 잘갔다고 하죠...누가 무시하나요
무섭네요 삼수에 대한 사회의 시선이
저도 올해 삼반수였고 주변에도 삼수하는 사람 꽤 있더라구요.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요.
요즘에는 예전이랑 다르게 재수 삼수이상 비율이 높아서
그쵸 근데 부모님도 제가 삼수하기전만해도 재수삼수는 스카이 가는애들만 하는줄 알더라고요.
입시에 관심이없는 사람들이 오히려 더 무서워요. 스카이말고는 별거아닌걸로 봐서
삼수하고도 중경외시 못 가는 경우 허다합니다. 그리고 입시에 관심없는 사람들도 중앙대가 좋은 대학이고 가기 힘든 대학인 것도 다 알아요...
저도 비율이 궁금하긴하네요 부모님은 삼수하면 건동홍은 기본인줄아시던데
어릴때부터 해오던 애들은 당연하겠지만 저처럼 늦게시작한애들은
n수해도 건동홍 밑으로가는 경우도 흔하던데
그래서 제가 공부하면서 나중에 한양대가서 합격수기도쓰고 노베친구들한테 조언해주는 선배가
되고싶었는데 한양대 자연계열도 못가게 되었으며, 과정도 떳떳하지(막 졸린걸 참고 하루에 5시간씩 자면서 친구랑 연락도 끊고 머리도 밀고 공부했다같은 수기들에 비해 너무 허접한? 과정같아서) 못해서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