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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나 지구 실모 좋은거 뭐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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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집에서 야구나 보고 누워있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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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만 받아서.. 답지가 없어요 주실 수 잇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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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심하나요?? 어느정도인지 알려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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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메추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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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ney 명문대 논술 압축 특강 10월 3회차로 완결되는 명문대 압축완성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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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돈데 0
왤케덥지 체감상 어제 29도랑 비슷한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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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너무 부족한것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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ㅏㅏㅏㅏㅏㅏ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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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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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대놓고 꼽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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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정도 된 세탁소들이 하나같이 ‘컴퓨터세탁소‘ 상호명을 쓰고 있는게 겹쳐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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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의대생이 정리해주니까 너무 좋네용 감사합니다ㅏ
10년 뒤에도 전문의 페이 디폴트 월 세후 1000이 유지될 거라고 보세요? 민영화 하지 않는 이상 어려울 듯
일반의 최하방선인 피부미용시장에 달렸다고봄.. 간호법 통과되면 붕괴될듯
1년 전에 의대다닐때 재미로 한국 의사 치과의사 페이 시장 분석한 적있는데 피부미용시장뿐만 아니라 성형외과 피부과 교정과 포함 소위 돈 되는 과 대부분 과들이 과포화임. 환자 아니고 고객 받는 과는 부익부 빈익빈 현상 당연히 심화 될거고 파산하는 병원도 꽤 나올 거임. 대형이나 체인병원만 살아남는 시장이 될 거라는 게 내 예측임. 독점이 심화되면 페이는 떨어지는 게 당연한거고 ㅇㅇ
의사 1인당 병원하나 밖에 못차려서 근데
체인병원은 지분을 공유하는 구조를 말하는 게 아니고 연합해서 이름 같은 거 걸고 (브랜드 공유하고) 동시에 같이 광고해서 브랜드 지지도 높이고 사람들 끌어모아서 공장식으로 운영하는 병원(의원급) 말하는 거임. 실제로 점점 그런 병원들 증가하고 있는게 사실이고.
10년 뒤에는 국밥이 2만원일테니 가능하다고 봅니다.
좋은 정리 감사해요.
- 원하는 바가 뚜렷하고, 날 풀어놔도 스스로 나의 길을 잘 찾아나갈 자신이 있어요! (+후회하지 않을 자신 있어요!) : 서울대
- 엄... 모르겠어요. 남들 하는 만큼만 할래요. 죽더라도 동기들과 죽어나갈래요. : 의대
덤. 전 서울대 재료공학부를 썼다가 장렬하게 전사하고 의대에 왔습니다.
의대에 오기 전까지는 제가 이렇게 나태한 줄 몰랐습니다......... 학점 2.0으로 서울대를 졸업했다면 지금쯤 무직백수메창이었을 것 같네요. 그나마 의대라서 사람구실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여러분도 자신의 열정을 과대평가하지 마세요. 이런 글에 흔들린다는 건 이미 본인의 열정이 생각보다 불타지 않고 있다는 뜻이에요.
의대 페이 저거보다 높지않나요..? 너무 짜게 잡은가같은데
짠 과와 싱거운 과가 섞여있긴 하네요
추가로 의대 자퇴하고 경제학부 온 입장에서 더하자면, 안정적 '고소득'을 원하면 의대 가면 안됩니다. 이제 의대든 로스쿨이든 우리 세대 기준으로 면허나 자격증이 고소득을 보장해주는 시대는 갔어요. 의대 들어가서 한국 기준 전문의 받는 거 10년도 더 걸리는 일입니다. 현재 추세로 미래를 예측하자면 2030년 중반에 의사 페이시장은 절대 지금보다 장미빛은 아니라는 거 알고 진학하세요. 의대도 개원해서 돈 벌 생각을 중점적으로 한다면 직종 정해진 자영업(개인사업)을 위해서 가는 것으로 봐야합니다. 물론 안정성을 보고 가는 건 합리적 선택이라고 볼 수도 있겠네요.
공대는 당장 설카포 컴공도 네카라 취업이 안되서 문제인데 그냥 의대 가는게 무조건 낫습니다 ㅠㅠ
'안정성' 생각하면 의대가 맞죠. 막말로 의대는 기피과 가면 지방에 자리 많고 영어만 좀 하면 해외 나가기도 훨씬 수월하니. 요점은 '난 의대가서 빌딩 세워야지~' 이런 생각으로 가면 100% 후회할 것이라는 점.
ㅋㅋㅋㅋ 그런 생각하고 의대 가는 사람은 없을거 같은데.. 바이오 스타트업 차리거나 대형 병원 차릴 깡 없으면 절대 불가
개개인의 마음에 대한 추측에 대해서는 관심 없음. 확인도 안 되는 일이고. 내 말은 지금 입학하는 또래들이 시장에 나올 때가 되면 대기업 직장인보다 조금 더 받는 정도일 것이라는 말임. 세후 월 1000 디폴트에 지금처럼 많으면 2-3000까지 주는 자리는 극소수가 될 것이라고 생각함.
오르비에서 기대하는 고소득은 국민의 평균소득을 고려하지 않은 강남기준 고소득이라는 사실을 잠시 잊고 있었네요...
이재용이 있는데 평균 임금은 서울대가 더 높지 않을까영 ㅋㅋㅋㅋㅋ
이재용 게이오 출신 아닌가…??
학부는 서울대였네 아
추가로 더해서 의대 진학할 때 의업에 임함에 있어서 가지는 사명감보다는 안정성과 기대소득만 보고 뛰어드는 사람이 많아서 아쉬울 따름임. 이게 심해지면 의사를 포함한 의료인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질거고 병원에서조차 의사가 하는 진단이나 처방이 수익을 위한 것이 아닌가 하고 의심하는 사회가 될 것임. 사실 벌써 어느정도 이런 것 같더라. 이거 되게 심각한 문제인데 딱히 중요하게 받아드리는 의대생들은 많이 없는 듯.
엄... 물론 모든 사람들이 다 똑같진 않아요. 의사중에서도 영리목적 처방을 왕왕 내는 사람도 분명 있겠지만... 제가 느낀 바로는, 아무리 안정성과 기대소득을 보고 뛰어들어도 막상 눈앞에서 환자 대면하고 지지고 볶으면서 사명감이 만들어지는 경우가 훨씬 많은 것 같아요.
그것보다는... 한국 병원 구조가 이미 많이 비뚤어져있는 게 큰 것 같네요. 이국종 교수님도 결국 의업에선 손을 떼셨고, 수많은 병원들의 외상센터 지원금이 타과 의사/간호사 연봉으로 돌아가고, 저번 파업도 이상하게 이권다툼처럼 언플되다가 정말로 의협 회장의 이권다툼으로 끝나고. 그분은 대선출마소리를 하지 않나...
중요하게 받아들이는 의대생도 의사도 많지만 이 바닥이 워낙에 딱딱해서 그런 게 더 큰 것 같아요. 사람 살리는 의사도 좋지만... 의사가 사람을 살릴 수 있는 환경은 언제쯤 만들어질까요?
현재 목돈이 꽤 있고 계속 굴릴 예정인데 돈 굴릴때 리스크의 보험용으로
의대 진학할 예정인데 gp가 나은가요 전문의를 따는게 나은가요?
모르죠 실비로 떡상한게 의사인데
보험금 내줄 노예 없으면 다시 떡락하겠죠
의대라서 무시당한다는 거 너무 공감합니다. 극단적인 케이스는 어른들 중에 한의대보다 부산대가 더 높은 걸로 아시는 분들도… 진짜 어른들에게는 지방 의치한은 sky보다 낮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더라구요 ㅠ
어른들은 의치한이 sky급이거나 그 이상이라는걸 잘 못받아들이더라고요. 학구열 높은 지역이거나 입시에 관심많은거 아니면 잘 모르죠.
ㄹㅇ 맞말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