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세요... 집에서 제가 이상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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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가 11시 넘게 들어오면 저를 약간 발랑 까지게 봄
예시로 약간 음... 영화에 재벌들이 과일 쌓아놓고 여자 2~3명 끼고 술마시잖아요. 진짜 그렇게 발랑 까지게 생각함...극단적인 예로 꼬탄주(아실분은 아실거같음)
2. 그리고 여자친구 생기면 관계 가질까봐 되게 불안해함... 뭐 주의하라는건 알겠는데 본인은 괜찮다고 하시면서 되게 언짢아해하시면서 가정에 조금 더 신경 써달라는 식으로 말씀하심...
3. 집에서 2시 50분 걸리는 곳 통학시킴( 옛날 분들 그러셨다니 이건 넘어가는데... )
4. 혼자 카페 가거나 영화같은거 보러가면 여자친구 생겼냐고 추궁하거나 혼자 그런거 하면 되게 못 믿어하심(너무 아기로 봄...)
5. 내가 아까 저 거리로 자취하고 싶다고 하면 가족은 항상 함께라는 식으로 말씀하심...
6. 약간 자존심 긁음...
어렸을 때 진짜 공부 개버러지새끼라서 거의 전교꼴등이어서 맨날 엄마 친구아들들 연고공 가는거 보면서 자기 아들들도 그러면 소원이 없다하면서... 근데 유독 나한테만 내가 현역때 삼룡 부근 성적 받아왔을 때 한심하다고 어떻게 그거밖에 못하냐는 식으로 말함 (돈도 많이 썼다는데 현역때는 써봤자 난 현강 듣지도 않았고 대성패스 사서 형이 알바해서 번 돈으로 책사거나 해서 공부했음)
7. 자꾸 자존심 긁어서 집 나가고 싶다고 하면 엄마 아빠가 나를 천하의 불효자식새끼로 몰고감... 약간 어떻게든 엄마아빠를 벗어나고 싶어하는...
8. 친구나 여자친구랑 놀 때 되게 좋아보이면 이걸로 나중에 엄마아빠랑 노는 것보다 더 즐겁냐면서 되게 몰아붙임...
그래서 되게 자취하고싶어요...하...그래서 울의가야됨...
축구 4수 이대논술 낙사 낙지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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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여자친구 생기면 섹스 할수도있지 그걸 20살 넘은애한테 왜머라함????
저 말대꾸 한번도 하지 않았고 진짜 그냥 듣기만 해도 이제는 못 참겠어요...
그래그래 쎅스좀 할쑤있지!!!자신감을 가져요 쎅쓰는 부끄러운게아니에요
쎅스!쎅스!쎅스!쎅스!쎅스!쎅스쎅스!!
ㄹㅇ
그러면 왕복 6시간 걸리는거에요??
네 ..
왜케이성에집착하시는거지..
진짜 못해먹겠어여...
얼마나 집안이 쩔면 6)이 가능한기고 ㄷㄷ
형이 현역때 설의를 가서 그런지 되게 심해요
ㄷㄷ 그건 형 나름인거고
지방의만 가도 대단한건데..
진짜 환장하겠어요...마음 같아서는 그렇게 말하고싶으면 자존심만 더 까여서...
혹시 부모님 학력이...?
둘다 서울대요
와숨이턱막힌다
네...저도 참았는데 차라리 다른 메이저보다 울의 가고싶을정도에요
생각했더거보다 심하시네요..
차라리 떨어지면 서로 덜 싸우고 좋은거같은데 왜 이러시는지 모르겠어요
너무하신데..
요즘도 냉전이에요...영어2도 그렇고 항상 싸워요 특히 이번 입시 끝나고는요
그거 사랑 아니고 학대임
어디 사연이라도 보내보셈 제3자가 쎄게 알려줘야됌
옛날에 학대로 경찰 신고해본적 있어요 근데 결국 흐지부지 넘어가고 그거 때문에 저에 대한 악감정이 더 심해져서 이제 별 말 안해요
의대합격 할 정도로 노력해서 공부하신 분이 취급은 무슨 초등학생 아이보다도 낮게 대하시네요
화가나는 부분이 너무 많지만 저는 뭣도 아니기에 줄이고요
아 진짜 선생님 같은분이 오은영박사 나오는 티비 같은데 사연 보내고 하셔야해요 본인을 위해서라두...
먼저 대학가신 형님이랑은 이런 얘길 해봤는지요?
형은 되게 집에서 인정해주고 동생한테도 저만큼 심해서 동생은 지금 아예 삼룡으로 떠날 생각 중이에요...
사실 정신과 가고싶긴한데 보험이든 뭐든 걸릴까봐 가면 또 극딜 박히니까 못하고있어요...

뒤에서 조용히 응원하겠습니다 힘내세용..아니 삼형제가 의대인데 ㅠㅠㅠㅠ
대학서 하는 심리상담센터 함 가보세요.
거의 우리집안 급 ㄷ ㄷ ㄷ
어떡하시나요 참으시는 편인가요 ㅠㅠ?
전 여자인데요 9시뷰터 존나 전화옴 남친이랑 1박2일 여행도 절대 안되고 10시넘으면 친구랑 있다고 해도 페이스톡 + 전화통화 친구 목소리 인증 전부해야하는데
일단 시키는대로 하시나요...
저는 참을수밖에 없어요 ㅋㅋㅋㅠㅠㅠㅠㅠㅠ 어떻게 속일수도 없어서.. 그래서 인서울로 뜰생각중 제 폰에 젤리라고 위치 추적앱도 깔아둠 엄마가
아니 ㅠㅠㅠㅠㅠㅠ 그건 너무하세요...하...환장하겠네요...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저라면 대판 싸웠음
내가 불속성 효자인가
저도 대판 싸우려는데 부모님 둘다 그러셔서...그냥 자취하고싶어요 자취생이에요??
1~8 싹 다 어질어질하네요...그냥 독립된 인격체로 취급을 안하시는듯
스스로가 자식을 아무것도 못하는.....ㅂㅅ 취급하고 그렇게 만들어가는게 진짜
네...저도 첨에는 그걸 몰랐는데 고등학교때부터 너무 쎄해요..
성인이면 걍 집 나옴 ㅇㅇ
21살인데 아직도 소름돋는게 옛날에 순천향가려고 할때 형이 대학원으로 카이스트 가면 같이 살아라 그 얘기만 엄청 하시고 합격이든 뭐든 신경도 안쓰고...그냥 누구한테 자꾸 저를 붙이려 해요...하...스트레스
그냥 독립이 답임 부모 생갇하지 말고 스스로 살길 찾는게 나음
진짜 그런거같아요...감사합니다
진지하게 저 통학시간만큼 자취하고 일한다치면 방세 감당하실 거 같은데 서울 아니면
화이팅입미다 본인이 먼저에요
좋은 말씀 감사해요ㅠㅠ
걍 한두번 연락 쌩까는거 해보면 뭐라해도 익숙해져서 할만 할텐데
해봤는데 그날 집안 난리났어요...아빠 술 드시고 오고...
일단 님이 너무 착하신것도 있는거 같네요 저라면 그냥 개길듯
어쨋든 엄마아빠니까...
피 물려받은 부모라고 뭐 특별한거 아닙니다 본인 인생에 너무나 큰 방해물이다? 손절하시는거 추천드려요 애초에 오은영 선생님도 부모자식 관계는 동등한 관계가 아니다 어른인 부모가 더 베풀어야하는(?) 그런 관계라고 이야기하셨는데 부모로서의 최소한의 역할도 수행하지 않는데 자식이 자식으로서의 역할늘 완벽히 수행해야할 필요가 있을까요
생각해보면 생각할수록 슬프고 슬프네요...감사해요

보니까 굉장히 마음 여리시고 착하신 분같은데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많을거에요 개인적으로 착하기만 하면 이용당하고 착한데 능력있는 사람아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착한데 의대생인 님은 성공하실거에요감사합니다 ㅠㅠ 힘 얻고갈게요
저같으면 바로손절함 너무심한듯
걍 짐싸들고 폰 다끄고 경찰 신고하든말든 나가살듯
경찰오면 정신적 학대로 되려 신고라도하고 최대한 쎄고 제3자가 상기시킬만한 일이 있어야함
아님 이대로 살든가니까
동생이 딱 그래서 그런지 거의 의절급인거같아요...
과도한 간섭이라 생각합니다 부모님께서 걱정이 너무 지나치신거 같아요
네...제 생각이 딱 그렇슴니다...감사합니다!
적당히 알바, 과외하다가 독립할듯 인간관계 특히 가족이랑 관계에서 스트레스 받는 것 만큼 인생 살기 힘들고 지치는게 없는 것 같음
요즘 알바 겁나 많이 돌리는중...나름 뿌듯하기도 하고 자취항 생각으로 버텨요
저라면 집나옴
올해 자취플랜 만땅 세웠어요 그래서...
엄청 착하시네요
저같음 성격 드러워서 한판하고 걍 ㅋㅋㅋㅋㅋ
한판 하까요!?ㅋㅋ...빨리 자취하려고요
넵 그냥 자취가 답이에요 ㅋㅋㅋ
지금은 그냥 고분고분 넘어가시는 게 현명하긴 할 듯요

좋은...말! 감사해요!!제 친구 집안이 님이랑 비슷한 점이 많은데 들으면 ㄹㅇ숨 막혀요
그 친구분 얼굴도 모르고 이름도 모르지만 만나서 진담 나누고싶네오 ㅠㅠ
힘 내세요! 그 정도 성적 얻으신 것도 정말 대단하신데...

네!의대 다니는 자식 새끼 좀 믿어주지...부모님이 너무 병적임
ㅠㅠㅠㅠ그러게요...슬프네요 감사해요
전 선생님과 같은 상황은 아니지만, 한 분이 정신적으로 아프셔서 집안의 불화가 끊이지 않는데 많이 불안해요.. 어디 털어놓을 곳도 없고 엄청 답답한데 진짜 누군가 마법처럼 해결해줄순 없을까? 하는 상상을 매일 해요ㅠㅠ
진짜 그것만큼 힘든 일 없다고 생각해요...되게 불안하시고 막막하시겠죠...저도 이 말 밖에 못해서 안타깝네요.. 같이 힘내봐요
예전의 제가 생각나서 적어보자면
정말 치밀하고 장기적으로 계획세워서
인간적으로 살기 불편하지 않을 정도의 원룸+첫 달 생활비가 나올때까지 과외든 알바든 하시다가(의대니까 과외하세요) 모이는 순간 뒤도 돌아보지 말고 나오세요 (고시원은 아무리 그래두 비추. 다른 헬게이트 열리는 수가 있음)
대하는 게 딱 자식을 소유물, 자신들의 일그러진 욕망 투사물로 대하는 분들이네요
님이 자기 경제권을 갖는 순간 동정심에 호소하고 이렇게까지 부모 속앓이 하는 꼴 보고싶냐며 나앉거나 울고불고 매달릴 수 있는데 그 때 맘 약해지지 않는 게 제일 중요합니다
부모님을 막대하라는 게 아니라. 성인으로서의 자유와 한 인간으로서의 권리를 침해하는 순간 선을 딱 그으라는 거예요. 근데 이렇게 하면 경제권 들먹이며 가스라이팅 할테니 조용히 돈모아 집 나오라는 거구요.
무슨 방법을 쓰더라도 자기가 돈벌고 물리적 독립 하기 전까지는 변하지 않으세요 부모님들은..
진짜 저도 이랬어서 백퍼 공감가네요. 진짜 본인의 경제력 정말 중요해요. 그리고 최대한 멀어지면 오히려 사이는 더 좋아지더라고요
공감하시는 분이 있다니.. 걸어온 길이 만만찮으셨겠네요. 이걸 극복한 우리는 이를 경험 삼아 더욱 빛나는 앞날이 펼쳐지기를 진심 가득 담아 응원합니당
그쵸, 고난이 있어야 인생이 더 소중해지니깐요. 우리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네 4수의 끝님 말씀이 맞더라구요. 수험공부 때문에 떨어진 적 있었는데 그때가 제일 싸우지 않았던 때였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긴 글 감사합니다...
안 그래도 잠시 고시원 생활을 해봤는데 피폐해지긴 하더군요.
저도 이제 자취하면서 열심히 돈 벌고 독립하려구요
님 말대로 저도 몇번 정면 충돌해 왔는데 한번도 통하지 않았고 돌아오는건 책망뿐이네요...
마음 단단히 먹겠습니다.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지금 어떤 마음일진 모르지만.. 저는 당시에 내 앞에 펼쳐진 길이 끝없는 어둠으로 점철된 가시밭길 같았어요. 그런데 아니더라구요! 다 끝이 있더라구요. 더 좋은 날들이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행복해지길 기도할게요☺️
그..저희 부모님은 여친 있냐고 물어보시는데….
뭔가 성인인데 너무 어리게 보시는걸요
네... 그런거같아요 아아론님이 댓글 달아서 더 힘이 나네요...감사합니다
힘들겠다
최대한 잘 해볼게요!
죄송한데 부모가 사람이 덜됐어요
중심 잘 잡고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독립하고 연락 끊어버리세요
나중에 가면 진짜 그럴까 생각중이에요
형한테 그런 감정 필요 없는 게
형이 메이저과 가고 님이 인기과 가면 님이 승자인겁니다 ㅋㅋ
결국 편하게 돈 많이 땡기는 쪽이 승자
입시 라인도 잡아주시고 요즘 이래저래 도움 많이 받습니다!
감사합니다... 기 받아서 마이너과 꼭 갈게요!
가스라이팅이네,,저같으면 어디든 가서 돈모으고 자취 선언함
일단 숨 좀 돌릴 필요가 있어보여요
울의 합격해서 꼭 그럴거에요!!

에구구... 진짜 힘드시겠네요 ㅠㅇㅠ....;;매번 안녕히 주무시라는 글 정독하고 잡니다...감사합니다ㅠㅠ!
아이고 정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빅5파이님 상황 얼른 나아지시길 기원합니다.... 독립 빨리하시길...
그래도 형, 동생분이랑 관계는 괜찮으신 것 같아서 다행이네요...
멋진형하고 귀여운 동생이에요! ㅎㅎ
우리집도 원래 엄청 빡셌는데 형이 그걸로 여러번 깽판 쳤더니 좀 나아지긴 했는데...
그 역할을 제 동생이 하고 있네요...고마워 동생 .
이건 님 부모가 소시오패스 아님?
요즘 제가 부모님한테 그 말 할 정도로 심하게 싸워요... 이러면 안되는데...하 잘해보겠습니다
역지사지라는 말 아시져? 부모님한테 똑같이 해봐요 하루에도 전화 30통식하고 집에서도 맨날 졸졸졸 따라 다니고 한 두 달 정도 계속 귀찮게 하잖아요? 그럼 알아서 떨어져요 님이 자꾸 부모님 곁에서 벗어나려고 하니까 더 집착하는 거에요 아싸리 마마보이 마냥 계속 붙어있고 부모님일에 간섭 오지게 하면 나가라고 할걸요?
ㄹㅇ당해봐야 아심
이거실화긴함
아 내가 이래서 부모님이 집착을 안하시나..
오 그것도 방법이네요...
진짜 좀만 늦으면 전화되게 많이 올 때 있는데 항상 하던 생각이에요 ㅠㅁ
뭔가 댓글로 들으니 후련하고 감사해요...!
얀데레 수법 ㄷㄷ
님 그거 학대임 잘생각하세요 진짜로
저라면 뛰쳐나왔음
하 진짜 그런가여 ㅠㅠ 작년에 시대 다니셨을 때 많이 보던 닉인데 여기서 보니까 반갑네요! 감사합니다
세게나오셔야됨 진짜로
새겨듣겠습니다! 감사해요!!
님 그렇게 하다가 결국 누구하난 멘탈박살남
설득이 안되면 강하게 나가시되 감정적이면 안됨
감정적이지 않는다...메모
그게 핵심 포인트임
감사합니다 ㅠㅠ
시이펄 유교탈레반 ㅋㅋㅋ 한국이 이게 잘못됨 부모가 너무 무적임 ㅋㅋㅋ
저도 유교적인 면은 너무 싫습니다...ㅠ

근데 난 이런집은 이해가 가긴해요. 부모님이 님이 이상한 여자 만나서 꽃뱀짓 당할가봐 걱정하셔서 그런거임.그런것도 구분못할 아들래미로 보이나..그렇다면 ㅇㅈ

아마 부모님이 보기에도 우리 아들이 너무 공부만 해서 사람을 잘 몰라 이런생각을 하신게 아닐가..음... 이해가 가긴 해도 그 정도의 이유로 5번부터 7번까지의 내용들은 그래도 부모님께서 너무하신 것 같긴 해요ㅜ
그 정도는 구별하긴 하는데....ㅠ 그래도 너무 심한거같아서...
이거 꼭 읽어주세요.
저도 집이 약간 저런 분위기였어서 안타깝네요. 최선의 방법은 최대한 긱사있는 대학으로 가세요. 저는 집에서 알바도 허락 안해주셨어요. 그래서 학교 도서관에서 공부한다는 핑계로 학원보조나 조교나 과외로 일단 몰래 돈을 벌었어요. 처음엔 저도 기숙사 가도 되냐고 설득해봤는데 부모님이 막판에 반대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그냥 대학에 전화해서 기숙사 입소에 필요한 물품들 다 준비하고 부모남께 말씀안드리고 메가 환급액이랑 알바비 다 긁어모아서 긱사비 제가 냈어요. 출가 전날에 미리 짐들 박스에 포장해서 숨겨놨고요. 결국 당일엔 부모님이 집을 비우신 틈을 타서 친구들 불러서 짐 옮기고 긱사로 독립했어요. 물론 말도 안하고 나오는건 정말 어리석다고 생각해서 장문의 편지 몇장 남기고 나왔네요. 결론적으로 부모님이 많이 유해지셨어요.
저런 분위기의 집에선 목소리를 낼 수 있어야해요. 크게 한번
와 그렇게 나오고 나셔서 별일 없었나요 ?? 그냥 부모님께서 편지보고 유해지신거예요?
사실 집안 분위기가 부모님이 엄한것 외로도 여타 문제 때문에 아빠가 재가 공부하기 편하게 긱사 보내시려고 생각하셨다가 제가 막상 가도되냐고 하니깐 반대하신거였어요. 그리고 편지만 보고도 아빠가 절 신뢰해주실수 있었던 이유는 제가 그래도 혼란스러운 집안분위기를 이겨내고 잘 커주고 잘 버텨줘서라고 나중에 말씀해주시더라고요. 감사하게도 제가 그래도 제 앞가림은 잘한다는 걸 이미 믿고 계셨나봐요. 또 혼자 정정당당하게 돈벌어서 나간 점을 편지에서 처음 밝혔어서 제법 기특해하셨어서 별탈 없었던것같아요
저도 뭐랄까 되게 집안 분위기가 좋지는 않은 환경에서 자라서... 정말 고생하셨다는 말씀 드리고 싶네요 ㅠㅠㅠ 저도 기숙사에 처음 들어갈 때 제가 방학 때 알바하고 과외한 돈으로 기숙사 들어갔거든요.. !! 아무튼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헉 저랑 비슷한 역경을 이겨내셨네요!수고하셨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지금 제 계획도 일단 집에서 먼 곳으로 대학을 가는 것인데... 댓글에서 계속 도움 주셔서 감사해요 ㅠㅠ
참고해서 도움 받고 잘 독립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미 수많은 분들이 대신 말씀 잘 해주신 것 같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입을 모아 한 목소리로 말하는 것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모쪼록 힘내시길.
응원의 말씀 감사합니다!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부모님이랑 출연하는 것은 어떠심..
이거 진짜 추천해요
제가 뭐라 말할 건 아닌 것 같아서.. 힘내세요
강경하게 의견을 밝히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읽기만 해도 숨이 턱턱 막히네 가스라이팅 같은데 시발 진짜ㅋㅋ 남의 부모님이라서 말을 함부러 못하겠네 나같았으면 집에 있는거 다 때려부수고 전쟁났을거같은데 저거 어떻게 해결하지 진짜...
ㅠㅠㅠ일단 집에서 최대한 멀리 떨어지고 상황 지켜볼려구요!! 그러기 위해서 울의를...!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ㅠ
듣기만해도빡치네
좀 독기품고 흑화할필요가 있는거같은데
의절하세요 그냥.. 의대생이면 대한민국 1%인데 왜 그렇게 사세요 행복하게 살아야죠
너무 고지식하신거 같아요
걍 너무 전형적인 도구형 자식 취급이라 ㅋㅋ
취업하고도 사람구실 안시키는 수가 있으니 미리미리 독립심을 길러두세요~-
네 ㅠㅠ 자립심 키우고 독립심도 키우죠...
유순한 성격의 자식으로서 강한 고집이 있는 부모님에겐 설득을 하거나 허락받기가 쉽지 않아요.
부모님께 죄송한 마음은 잠깐 접어놓고 일단 저지르세요. 글 쓰신 걸 보니 크게 엇나간 행동을 하실 것 같지도 않고요.
놀라운게 그렇게 못잡아먹어 안달이시고, 그렇게 날 옥죄는 것 같던 부모님도 조금씩 바뀝니다.
요약하면 이 말만 기억하세요. '용서는 허락보다 쉽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요즘 살짝씩 저지르고 있고 그러니까 당황해하신것 같더군요... 용서가 허락보다 쉽다는 말이 맞는것같습니다
와 근데 형제 전부 의대는 머리 유전자 ㅈㄴ 잘 받긴한거같네
나라면 동생이랑 집 탈출할듯..저기서 어케살죠..
해결책이 있는데? 불효 아닌 불효를 해야됨 전 고딩때 야자 빼면 8시 통금 막 그랬고 어른 말씀이 무조건 예 대답 이런거 개심했는데 언제 한번 날리핌 이럴 거면 왜 낳았냐 로봇이나 키우지부터 시작해서
근데 그러곤 좀 덜함 말 심하게 한건 맞는데 후회는 안함
와 우리 집이랑 6,7,8빼고 완전 똑같다 ㅋㅋㅋ
그냥 가스라이팅으로 밖에 안보이긴한데
죄책감은 잠시 잠궈두시고 감정적으로 행동하세요
물론 폭력은 절대x
소리 질러도 되고 울어도 되고 화내도 됩니다
천하의 불효자식? 한 번 돼도 돼요
아니면 역으로 행동해보세요
엄카로 과소비를 한다던가 지금 공부하고 계신것 같지만 하루 종일 집에서 넷플만 본다던가 매일 늦게까지 놀러다닌다던가
형제끼리 힘 모으는게 어떠신지
4번 ㄹㅇ
저도 작성자분과 비슷한 케이스인데 이번에 면허 따서 곧 독립할 계획이에요 어처피 저런 가족들 특징이 아무리 말해줘도 본인들이 무슨 잘못이 있는지 절대 이해 못하기 때문에 빨리 독립하시고 경제력 생기시면 아예 연 끊는게 낫습니다
연을 끊으실때 위에도 많은 분들이 적어두셨지만 절대로 가족들이 정에 호소하는거에 넘어가면 안 됩니다
작성자분이 경제력이 생기시면 저렇게 가스라이팅하고도 작성자분 등골 빼먹으면서 평생 본인들이 원하는데로 조종하려고 할텐데 님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가족분들이랑 얼른 손절하세요
정성스러운 답변 감사합니다!!
빨리 자취를 향한 길로....
그냥 빨리 독립
그거 날 잡고 부모님이랑 대화해야함
님이 원하는 결론 나올때까지 ㅇㅇ
독립하셔요 ㅜㅜㅜㅜㅜ
아이고… 울의 원하는 이유가 있으셧구나
부모랑 안맞으면 멀리 가버리는게 답이죠
네 ㅠㅠㅜ 울산으로 갈래요
아 너무 공감이 됩니다..
저는 아버지란 인간이
제 명의 인감도용해서 본인채무 떠넘겨놓고 알려주지도 않았답니다.
그래서 채권자한테 돈갚으라고 민사소송 들어와서 9월에 법원다녀왔답니다.
저도 저런 부모밑에서 가스라이팅당하며 커와서 문제 의식도 없는 상태로 컸었는데
서점가서 여러 심리학 책 탐독해보니까 이런 걸보고 '학대'라고 하는 거더라구요.
능력좋으신 것 같은데 경제적으로 자립하시는 게 좋아보이고
너무 참고 인내하다보면 마음에 병 생겨서 나중에 탈 나실 것 같습니다..ㅜㅠ
아무튼 파이팅입니다.
아...그런 사연이 있으셨구나...저보다 더 힘드셨을텐데 잘 극복하신거같아서 대단해보여요...
님 말대로 저도 조금 더 생각해보고 능동적으로 행동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ㅠㅠ!
긴말 안 할게요 어서 탈출 하세요
드라마에서만 본건데.. 현실이었네 ㅠㅜ
혹시 부모님도 의사신가요?
형동생저빼고 전부 교수세요
대학병원 교수요? 아니면 그냥 교수요?
공대에요
그럴땐 무조건 알바해서 탈출해야함!!
알바 3개뛰는중이에요ㅋㅋㅋ
헐… 나도 2개는 벅차던데 과외알바인거에요?
저는 몸쓰는 알바해서 너무 힘들더라구요
님 자존감 무너지지 마세요 반항하면 그쪽이 이상한식으로 부모님이 몰아갈 수 있는데 그 때 자존감 무너지시면 안됨..!!!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 ㅠㅠ 힘 얻고 갑니다 님도 화이팅해요!!
전 그래서 낮에 섹스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요즘 의대가기 조건에 부모님의 가스라이팅도 들어가나? 형제분들 행복하세요.궁금해서 그러는데 현재 대학은 재수해서 가신거에요?
엥 이런집안이 현존했음? ㅋㅋㅋㅋ
햇살론 대출 받아서 독립 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