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동네학원쌤한테 들으면 잣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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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쪽 입시학원에서 이삼십년 구르다가 은퇴하고 우리동네에 소일거리 느낌으로 학원 차린 아는 선생님분 한명 계신데
걍 쌩노베라 개념수업만 듣고 질문만 벅벅 드리다 개같이 기출+뉴런으로 넘어갈거임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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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개합해서 100으로나타냈을때 저는 식욕37 수면욕38 성욕25인듯
은둔고수 분들이 계시긴 하죠
대부분 별로긴 한데 그정도 스펙이면 나쁘지 않은듯
동네학원에도 진짜 잘하시는 쌤들이 계셔서..
근데 대부분은 별로에요
수성구 큰 학원은 개 잘가르치시는디
동네가 지하철 하나 안다니는 개잡동네라 수성구 왕복하기 눈물남뇨.
케바케죠 뭐
동네 학원 선생님들한테 수업 받으며 고1 때 한 번 빼고 고등학교 3년 내내 모의고사 1등급 나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