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업) 의대 목표 5수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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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수한 장수생인데요.. (공익 받은 미필 남자입니다)
모의고사 보고 메디컬 어딘가는 쑤시고 들어가겠지 했는데 수능을 말아먹었네요.. ㅎㅎ (물론 수미잡인건 매우 잘 알아요!)
정말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던 한 해여서 그냥 포기하고 여기서 그만둬야 하는걸 머리로는 아는데 막상 성적을 보니 몸은 아직도 결과를 못 받아들이는 것 같아요
뭔가 수능중독인 것 같기도 해서 다양한 분들의 의견을 좀 얻고자 처음으로 글을 써 봅니다
앞으로 무엇을 하면 좋을지 생각을 적어주실 수 있을까요?
(학교 추천, 지금 하면 좋은 것 등 아무거나 좋아요! 4년 동안 한 곳만 목표로 삼고 정신 없이 달리다 실패 후 저 혼자 끙끙대다 보니 스트레스만 받고 고민만 커져서 다양한 분들의 의견이 듣고 싶습니다 ㅠㅜ)
참고로 6, 9 백분위는
6월
국 95 수 99 영 1 생 95 지 97
9월
국 87? 수 99 영 1 생 97 지 99
입니다! (수능은 아직 등급이 딱 떨어지지 않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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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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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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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감 한 6개 혜윰 3개 한수 10개 남음 ㅋㅋㅋㅋㅋ
미필5수는 에바임 군수ㄱㄱ
공익 가서 한 번 더 보는게 나을까요?
미필이면 흠.. 하시더라도 걸고 하시길 추천합니다
일단 올해 점수 맞춰서 학교는 가려구요 ㅎㅎ
의대 vs 의대라던가 타전공 vs 타전공이면 모르겠지만의대 vs 다른데는 차이가 커요. 면허증 유무의 차이가 너무너무 크게 느껴져요.
다만... 5수를 한다고 의대를 간다는 보장이 있는가? 라는 가능성의 문제인 것 같아요. 누구나 +1을 할 때는 성공적인 내년을 그리지만... 냉정하게 가능성을 타진해보시는 게 어떨까요?
맞아요! 가능성에 갇힌 상태가 될까봐 두려워서 이 글을 쓴 거였는데 정확하게 짚어주셨어요
음.. 아무래도 5수니까 나이에 대한 부담도 있고 의대가 쉽지 않지만 4수하는 1년 동안 점수대가 충분히 수능 때 노려볼만한 점수대가 나왔기 때문에 고민을 한 거 같아요 (국어는 9월 이후에 정말 열심히 했던 거 같네요) 그래서 여기에 대한 고민은 아직도 현재진행중인거 같아요 좀 더 생각해볼게요 의견 감사합니다!
저도 공익이여서 미필 5수했는데 군수 생각보다 힘들어요 스택도 쌓을 겸 도전하려먼 제대로 하는거 추천
흠.. 그렇군요 군수가 확실히 힘들긴 하죠.. 의견 감사합니다! 공익은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고민이었는데 도움이 되네요
5수 나이 해봤자 24살 입학인데 되기만 하면 무조건 좋죠. 실패했을때 리스크만 고려하시면 될 듯 싶어요
긍정적으로 말씀해주셔서 감사해요!
뭘하든 체력전일 듯 의대가서든, 의대가기위한 공부든, 다른 메디컬계열이든... 고로 운동ㄱ
건강이 많이 안좋아져서 운동은 당연! 열심히 하고 있슴다!
힘내세요. 더 노력하셔야 겠네용